2016-08-31 18:16:11 | cri |
2016-0901-tingzhong.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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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금철입니다.
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창송입니다. 본기 저희 프로의 첫 방송일인 9월 1일 오늘은 9월의 첫 시작입니다. 역시 9월이면 가을이 시작된다고 보아야겠지요.
남:그렇지요. 우리가 사는 여기 베이징은 지난주부터 열대야가 사라지면서 수일 연속 시원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여전히 30도에 달하지만 한여름의 무더위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여:그리고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서 싸늘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정말로 가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확의 계절, 기대되는 가을을 맞으며 우리 청취자분들 모두가 하시는 업무에서 모두 큰 성과가 있기를 미리 축원합니다.
남: 그럼 오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들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편지 왔어요" 코너에서는 한국 그리고 중국 여러 지역 청취자들의 편지사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계속하여 "청취자 핫라인"에서는 황정숙 장춘 청취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7월에 방송했던 내용을 재방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애청 기대합니다.
[간주]
[편지 왔어요]
여: 먼저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 편지사연입니다. "6월 모니터 보고서"를 보내주셨습니다.
방송수신 모니터
안녕하셨습니까? 그렇게도 무더웠던 더위도 며칠사이에 사라졌습니다.
28일 기다리던 단비가 내린후 아침엔 18도까지 기온이 떨어집니다. 시원한 바람결에 생동감이 돌고 있습니다.
베이징도 많이 시원해 졌겠지요?
방송수신 모니터를 첨부로 보냅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2016,08,28 울산에서 김대곤 드림
남: 언제나 달마다 저희 방송의 여러 내용들을 열심히 청취하시고 정확한 모니터보고서를 보내주시는 김대곤 청취자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베이징도 요즘은 기온도 많이 떨어지고 공기도 좋습니다. 김대곤 청취자님 항상 건강하십시오.
계속해서 한국 청취자의 편지사연입니다. 모니터 요원 김연준 청취자께서
[G20 정상회의 개최를 미리 축하합니다]라는 제하의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한국은 지난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린 후 선선한 초가을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여름은 예년에 비해 찌는 듯한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어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시간의 흐름속에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오묘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벌써 조생종 벼의 벼베기가 시작되었고 마트에서는 햅쌀을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는 태풍이 없었고 작황이 좋아 대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중 중국여자배구팀의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불리한 신체적 조건을 극복하고 투지와 기술로 서양 선수들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켜 주었고 중국팀 감독 랑핑은 선수와 감독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첫번째 중국인이 되었습니다.
영파시에서 열린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소식을 CRI 홈페이지를 통해 잘 보았습니다. 메달과 순위에 상관없이 미래의 올림픽 스타들의 잔치인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스포츠를 통해 우호를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었 길 바랍니다.
곧 G20 정상회의가 인간 천당 중국 항주에서 개최됩니다.
항주는 거대한 서호가 자리잡고 있어 무척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하고 있는데 몇해 전 여행한 항주는 사람들의 인심이 좋고 풍요로워 제가 살고 있는 충청도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곳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를 통해 항주의 아름다움과 넉넉한 인심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께서 참석하시므로 중국의 습근평 주석과 정상회의를 통해 양국의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사드를 극복하고 양국이 미래 지향적이며 선린우호를 강화하는 G20 정상회의가 되길 바랍니다.
G20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성공적인 2016 G20 정상회의가 되길 바랍니다.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한국 청취자 2016년 8월 30일
여: 한국에서 올벼 가을이 시작됐다는 반가운 소식과 더불어 중국 여자배구팀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여자배구팀이 중국인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르비아팀과의 결승전 당일 중국 중앙텔레비전 중계방송의 시청률은 사상 최고치인 70%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전국 13억 인구 중에 10억이 이 경기를 보았다는 뜻입니다. 참 너무 대단합니다.
중국에서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세기 80년대 말부터 국민들의 완강한 투지와 불굴의 의지력을 상징하는 팀입니다. 이번의 극적인 우승은 중국 국민들에게 수많은 것들을 선물했습니다. 정말로 한두개 금메달과 바꿀수 없는 대단한 정신적인 선물이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항주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에 대한 김연준 청취자의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방송국도 4일날 회의의 일부 일정을 인터넷으로 생방송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애청기대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연변으로 갑니다.
연길시 애청자협회 주룡린 청취자께서 연변축구에 관한 소감을 적어 보내주셨습니다.
연변축구팀을 자랑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성스러운 일터에서 오늘도 수고하십니다. 8월분 퀴즈답안을 보내는 기회를 빌어 연변축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려 합니다. 7월 한달과 8월 중순까지 연변사회는 들끓고 열광하고 있습니다. 그 것은 다름아닌 전국 55개 소수민족가운데서 오직 유일한 하나밖에 없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축구팀 연변부덕팀의 선수들때문입니다.
연변부덕팀은 연길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슈퍼리그경기에서 강팀인 광주항대팀과 상해상항팀과 각각 무승부를 기록했고 올해 많은 자금을 투자한 강팀들인 강소소녕팀과 상해신화팀, 광주부력팀, 산동노능팀을 잇달아 격파하여 슈퍼리그 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연변부덕팀의 홈장인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우리 나라 국경지역의 지구급 지역입니다. 슈퍼리그 다른 팀들의 근거지는 모두 성급 큰 도시들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연변팀은 다른 팀에 비해 경제여건이 좋지 못합니다. 강팀들은 막강한 자금력으로 세계급의 유명 선수들을 사들였지만 연변팀은 보다 적은 자금으로 한국 선수 3명과 세르비아 선수 1명, 잠비아선수 1명 이렇게 외적선수 5명을 영입했습니다. 이런 선수들의 몸값을 합쳐도 상해상항팀의 외적 선수 한명의 몸값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연변팀이 강팀들을 이길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겠습니까?
좋은 성적은 하나로 뭉친 단결력과 지칠줄 모르는 투지와 집중력, 놀라운 자신감과 정신력, 집단플레이가 일구어 낸 성과라고 봅니다. 산동성의 태산석간지의 기자는 기사에서 연변팀을 소개하면서 "고향을 지키려는 충성의 마음과 절대로 꺾이지 않으려는 정신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극찬했습니다.
또한 연변축구팬들은 경기가 있을때면 번마다 평균 2만여명이 경기장에 모여 들어 연변선수들을 응원하고 좋은 성적에 열광하고 환호하면서 연변의 축구응원문화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나는 연변팀의 필승을 확신합니다.
주룡린 연길시애청자협회 회원 2016년 8월 20일
남:지난해 중국축구의 신화를 쓰면서 1부리그에 올라온 연변부덕축구팀은 올해도 한국적 감독의 지휘하에 좋은 성적을 거듭하며 전국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도 잘 치러 더욱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주룡린 청취자의 편지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연변애청자협회 박철원 회장님의 흑룡강성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아마도 회장님께서 친구들과 함께 상지시를 방문하신 것 같습니다.
[영웅도시 상지시를 찾아서 (1)]란 제하의 방문기를 보내주셨습니다 .
항일명장 조상지의 이름으로 발전하는 흑룡강성 상지시에는 항일영웅 조상지와 조일만 사적전람관이 있다. 8월28일, 경모의 심정으로 시 중심에 세워진 조상지의 동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우리는 상지비림(尚志碑林)에 자리 잡은 영웅사적전람관을 찾았다.
열하성 조양구 지금의 료녕성 조양시 사람인 조상지는 동북지구의 제일 일찍한 공산당원이였으며 동북항일연군의 창시자의 한 사람이며 걸출한 지휘관이였다.
1932년 중국공농홍군36군 독립사 정치위원으로, 1934년6월 하동지대(哈东支队)총사령관, 1936년8월 동북항일연군 제3군 군장으로 임명되여 송화강 양안 지역에서 용감히 싸우며 일제에게 크나큰 타격을 주어 혁혁한 공을 쌓았다.
1942년2월12일 주하구(珠河区)지금의 상지시에서 간첩과 싸우다 부상을 입어 일본군경들에게 체포된후 8시간의 혹형을 당하며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흘려 34세로 희생한 영웅이다.
조일만 동지는 사천 의빈현 사람으로 당조직의 파견으로 1935년 동북인민혁명군 제3군 1사2퇀 정치위원을 담당했다. 주하(지금의 상지시)구위서기로 항일투쟁을 영도하다가 부상으로 체포된후 불굴의 투지로 투쟁하며 "나의 목적, 나의 주의, 나의 신념은 만주를 뒤엎고 일제를 물리치는 것이다"라는 글발을 남겼다. 그는 1936년 8월2일 주하강반에서 영용히 희생된 향년31세의 여성 영웅이다.
전람관 조일만동지 기념비에는 주덕 총사령관의 <<혁명영웅 조일만열사는 영생불멸하리!>>라는 제사가 새겨져 있고 지금 할빈시에는 일만대가(一曼大街)가 있다.
상지시 동산공원에 자리잡은 <<상지원>>에는 항일연군의 밀영이며 당시의 활동모습을 재현한 조각품들이 안치되여 있고 조상지와 전우들의 대형조각상이 상지시를 굽어보며 지켜주고 있었다.
우리는 공원정문 산비탈에 <<상지>>라고 새겨진 글을 보노라니 영웅의 그 이름 불멸의 사적과 함께 영생하리라 믿었다.
혁명전통교양의 훌륭한 기지로 상지시의 곳곳마다에는 <<장군본색(将军本色)>>, <<호기장춘(浩气长存)>>으로 물들었다.
상지시조선족중학교 당지부서기 이성근 선생의 해설로 영웅도시를 참관한 우리들은 혁명선렬들이 찾아준 이 땅에서 행복을 누리며 중화의 두개 꿈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상지인들의 모습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다. 기시제공: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 2015년8년 30일
여:조상지와 조일만은 중국 항일투쟁에서 생명을 희생하며 혁혁한 공훈을 세운 위대한 투사들입니다. 이처럼 선열들은 피와 땀을 다 바쳐 일제의 손에서 국토를 수복하여 오늘 우리 후손들이 평온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선열들에게 다시 한번 경의를 표시합니다.
박철원 청취자께서 방문기 1부라고 제목하여 보내주셨는데 2부 등도 기대가 됩니다. 좋은 내용의 방문기들을 계속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장춘으로 갑니다. 장춘시 애청자클럽 관성구소조의 최춘월 청취자께서 대형 무용극 '아리랑꽃'을 관람한 감상문을 보내주셨습니다.
대형 무용극 '아리랑꽃'을 보고서
중국국제방송국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대형 무용극 '아리랑꽃'을 보고서 감상이 너무 깊어 필을 들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많은 도움 기대합니다.
대형무용극 '아리랑꽃'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장춘 동방대극장에서 회보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돈을 주고도 못사는 표라서 애타게 속만 끓였습니다. 나의 사정을 알아 맞춘 이쁜 딸이 여기저기 수소문해서야 겨우 다섯장의 표를 얻어왔습니다. 나는 너무도 좋아서 어린애마냥 퐁퐁 뛰였답니다. 시간이 되자 협회의 친한 친구들과 함께 구경을 떠나는 기분이 정말 좋았지요.
'아리랑꽃'은 장고를 둘러싸고 한 여인의 희로애락이 담아 해방전부터 지금까지의 인생사를 이야기합니다. 이 기간의 역사, 그녀의 피타는 노력과 사랑하는 남편을 나라를 보위하는 전선에 보내는 애타는 심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사랑하는 남편이 전사하고 유복자를 낳아 키우면서 인연으로 맺어진 장고에 깃든 사랑을 아들에게 장고를 배워줌으로써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계승하도록 했습니다.
5막 6개 부분으로 구성된 '아리랑꽃'은 막을 내릴때마다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고 내용이 고조에 올랐을적에는 눈물도 나왔으며 흥겨운 춤판이 고조될 때에는 감탄과 박수갈채가 저절로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아리랑꽃'을 관람하면서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춤 잘 추고 예의 바른 민족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는 것을 더욱 잘 알게 되었으며 이런 훌륭한 민족으로 태여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중화민족의 대가정속에서 피여난 한떨기 아름다운 꽃이여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또한 배우들의 공연을 보면서 그동안 이들이 흘린 땀방울이 얼마인가를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탄복할만큼 기교높은 멋진 춤이였으며 또한 장백산의 웅장한 풍경과 용과 학이 나래치고 견우직녀가 만나는 기술높은 입체적 자막예술도 보여주었습니다.
총적으로 '아리랑꽃' 전체 배우들의 성공적인 공연에 진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립니다.
돌아오는 30일과 31일에 베이징에서 35개 대표단이 참가하는데서 우리 성(길림성)과 조선족을 대표하여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는 '아리랑꽃' 투표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민족의 '아리랑꽃'에 투표하기를 희망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무용극의 장면이 눈앞에 떠오르면서 가슴이 쿵쿵 뜁니다.
우리 모두 '아리랑꽃'에 파이팅을 보냅시다.
장춘시 애청자클럽 관성구소조 최춘월 청취자 2016년 8월 20일
남: '아리랑꽃'은 이미 베이징에서도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우리 방송에서도 기자들이 취재를 했습니다. 중국에서 조선족은 부지런하고 깨끗하고 또한 노래와 춤에 능하다고 소문이 높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예술작품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최춘월 청취자님의 관람기도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내용의 편지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관성구소조의 황채선 청취자의 편지사연입니다. 지난주 방송된 안국선 참모장에 대한 소개를 듣고 감상문을 보내왔습니다.
안국선 참모장님 건강하세요
중국국제방송국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18일 저녁 방송에서 최춘월 동무가 쓴 '우리 민족의 훌륭한 아들'이란 제목의 인물기를 청취하고 우리 가까운 주변에 이와 같이 훌륭하고 위대한 분이 있었다는 점에 너무도 감동되어 이렇게 필을 들었습니다.
조국과 인민에게 충성하는 안국선 참모장의 정신은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는 중화민족 대가정속의 중국조선족의 훌륭한 아들이자 새시대의 본보기이며 우리민족의 자랑과 영광입니다.
이와 같은 훌륭한 분이 우리 협회(장춘시관성구조선족노인협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협회는 자랑스럽고 영광스럽습니다. 안국선 참모장은 가끔 협회에 나올 실 때마다 보통 퇴직인처럼 아주 겸손하게 연세있는 분들을 존경하고 아주 즐겁게 우리와 함께 보냅니다.
그는 협회 책임자들을 지지하고 협조하면서 협회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방송을 청취하기 전까지 우리는 안국선 참모장이 이처럼 고생도 많이 한 위대한 분이란 것을 몰랐습니다.
안국선 참모장님, 인제는 아무쪼록 자신의 건강을 많이 챙기면서 확고한 의지와 낙천적인 정신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관성구소조 황채선 청취자 2016년 8월 20일
여:황채선 청취자의 소원처럼 안국선 참모장님 앞으로 항상 건강하세요. 황채선 청취자의 편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청취자들이 보내주신 편지사연 알아보았습니다.
[청취자 핫라인]
여:계속해서 청취자들과 육성으로 만나는 "청취자 핫라인" 순서입니다. 오늘은 황정숙 장춘 청취자를 만나보겠습니다.
[인터뷰 내용]
여: 지금까지 황정숙 장춘 청취자와의 인터뷰 내용 보내드렸습니다. 계속해 퀴즈 한마당 이어가겠습니다.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오늘은 9월의 퀴즈를 내여드리겠습니다. 가을이 시작된다고 하여 가을에 관련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가을비는 아주 잠깐 오다가 곧 그친다는 의미의 속담, 또는 그때그때의 잔걱정은 순간적이어서 곧 지나가버림을 비유한 말의 속담은 무엇일까요?
남: 가을비는 아주 잠깐 오다가 곧 그친다는 의미의 속담, 또는 그때그때의 잔걱정은 순간적이어서 곧 지나가버림을 비유한 말의 속담은 무엇일까요?
녜, 9월의 퀴즈 내어드렸습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장춘의 윤영학, 연변의 주룡린 등 많은 청취자분들이 8월의 답안을 보내주셨습니다. 모두가 정답입니다. 여러분들은 너무도 박식하십니다.
윤영학 청취자는 이렇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8월 퀴즈문제 :
농번기에는 하루라도 놀면 논 것만큼 피해가 있는 것처럼 뒤일을 생각하며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는 속담은 무엇인가?
답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함께 참여하신 분들입니다. 장춘구태구애청자소조 : 김사철, 리학철, 리현덕, 방진호, 윤영학, 리원익, 윤광호, 정경순, 고금자, 마경옥, 리생금, 박계숙, 김분선
장춘경제개발구소조 : 송철봉, 리종광, 박인숙, 김애락
남: 최춘월 청취자를 비롯한 장춘시 애청자클럽 관성구소조 청취자들도 퀴즈답안을 보내왔습니다. 퀴즈답안 찾기에 참가한 청취자 명단입니다.
최춘월, 황채선, 조순임, 김향남, 김봉옥, 송정애, 강옥선, 김신숙, 윤련숙, 최순옥, 어덕수, 지복자, 강영구, 김춘
한편 주룡린 연길시애청자협회 청취자를 비롯한 연변 청취자들도 8월 퀴즈답안을 보내왔습니다. 8월의 퀴즈답안입니다.
농번기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함께 보내는 분들로는 주룡진, 조태산, 리흥걸, 김철순, 주룡린, 리상학, 김춘길, 박봉녀, 리해숙, 이춘자, 박연희, 황순금, 정정자, 염정숙, 함진희, 신영자, 한정옥, 김봉자입니다.
여러분의 참여 감사합니다.
(간주곡)
여: 여러분의 열성적인 참여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남: 저희는 다음 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남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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