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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정상, 항주서 재차 회동
2016-09-03 11:39:33 cri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시간으로 3일 오후 항주에 도착해 임기 내 11번째 아시아방문을 시작하게 됩니다.

방문 기간 오바마 대통령은 습근평 중국국가주석과 재차 회동하게 되며 주요 20개국 항주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2013년의 아넨버그(서니랜즈) 별장 회동에서부터 2014년의 중남해 영대(瀛臺)회동, 지난해 9월에 있은 백악관 회동 그리고 이제 곧 개최될 서호 회동에 이르기까지 중미 양국 정상은 최근 4년간 해마다 한번씩 긴 시간의 깊이있는 교류를 가졌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사무 크리텐 브링크 고위급 주임의 통계에 의하면 서호 회동은 양국 정상간 제4차 깊이있는 회동으로 되며 또한 제8차 양자간 면담입니다.

크리텐 브링크 주임은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일정배치를 소개하면서 9월 3일 오후 항주에 도착해 바로 습근평 주석과의 회동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며 밤늦게 까지 면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미 양국정상간 이처럼 빈번한 교류는 양국간 건설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유리하며 주요한 사무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크리텐 브링크 주임은 이러한 교류는 협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양국이 이견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효과적으로 관리, 제어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G20정상회의 목표에 대해 그는 미국은 항주정상회의에서 포용성성장과 기후변화, 이 두가지 의제를 추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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