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4 18:01:04 | cri |
주목을 받고 있는 G20 지도자 항주정상회의가 4일 오후 중국 항주 국제박람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의장국으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개회사를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회의에 참석한 각자가 지혜를 모으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항주 정상회의가 세계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국제경제협력을 강화하고 G20 발전을 촉진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음향1 개막 음향)
"저는 G20 지도자 정상회의의 개막을 선포합니다."
망치가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G20 지도자 제11차 정상회의가 항주 서자호 기슭에서 정식으로 개막했습니다. G20 지도자 정상회의는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에서 개최됩니다.
8년 전 국제금융위기의 제일 긴요한 고비에 G20은 위험과 재난에 직면하여 임명을 받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세계경제를 동고동락의 동반자정신에 입각하여 다시 안정과 회생의 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8년 후의 오늘날 세계경제는 다시 관건적인 고비에 들어섰으며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음향2 습근평 주석의 말)
"지난 한차례의 과학기술 진보에 따른 성장동력이 점차 쇠진하고 새로운 과학기술과 산업혁명이 아직 흐름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제체들이 선후하여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고 인구성장율이 낮아져 각국의 경제와 사회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경제 세계화에 굴곡이 나타나고 보호주의와 국내만을 돌보는 경향이 머리를 쳐들고 있고 다자무역체제가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감독관리가 눈에 뜨이게 추진되고 있으나 높은 레버리지와 버블 등 리스크가 여전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세계경제는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성장동력부족과 수요부진, 금융시장의 반복적인 파동, 국제무역과 투자의 지속적인 부진 등 여러가지 리스크와 도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도전에 직면하여 세계경제에 지엽적인 것과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종합적인 정책을 실시하는 '처방전'을 내놓을데 대해 습근평 주석은 5가지 제안을 천명했습니다.
(음향3 습근평 주석의 말)
"우리는 응당 거시경제정책 조율을 보강하고 합심하여 세계경제 성장을 추진하며 금융의 안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응당 발전방식을 혁신하고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합니다. 우리는 응당 세계경제운영을 보강하고 기제보장을 한층 탄탄히 다져야 합니다. 우리는 응당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하고 무역과 투자자유화, 그리고 편리화를 계속 추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응당 2030년 지속가능 발전행정을 실행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합니다. "
올해 G20은 "혁신 성장의 설계도'와 관련하여 공감대를 이뤘으며 혁신,구조 개혁, 새로운 공업혁명,디지털 경제 등 새로운 방식을 일치하게 결정하고 통과했으며 세계경제에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경계를 발전했습니다.이와 함께 각자는 또한 G20 국제금융구조의 실무조를 재가동하고 금융관리의 유효성을 계속 높이게 될 것을 바랐습니다.
향후 2일 동안 회의에 참석자들은 항주정상회의의 "혁신,활력,연동,포용의 세계경제 구축"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거시정책의 조율과 혁신성장의 방식,보다 고효율적인 세계금융관리, 강세의 국제무역과 투자 그리고 포용, 연동식의 발전을 강화하는 등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돌출한 문제들을 토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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