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1 15:19:39 | cri |
뢰매송(賴梅松) 중통택배의 창시자 겸 이사장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개장을 알리면서 중통택배는 정식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미국에 상장했던 중국기업들이 연이어 국내로 돌아오는 배경에서 중통택배는 국내 동업자들이 흔히 시가총액이 비교적 낮은 상장회사에 자산을 투자하여 해당 회사의 지배권을 취득한 상장회사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사의 자산을 상장시키는 우회상장방식이 아닌 미국 증시 직접상장을 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뢰매송 이사장의 견해를 들어보겠습니다.
[음향2]
"왜서 미국 증시 상장을 선택했냐 하면 우리 중통의 목표가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서비스업체가 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택배업은 폭과 밀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회사의 폭이 넓을수록 소비자들의 체험이 좋고, 밀도가 높을수록 원가도 더 낮습니다. 세계적인 경제통합과 함께 세계적인 매매가 가능하고 또 일대일로의 전략적 배치와 함께 우리는 향후 세계적인 물품 유통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믿습니다."
최근 한동안 해외시장에 상장했던 중국기업들은 사유화를 실현한 후 국내 A주 시장에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중 여러 과학기술기업들은 기업공개나 우회상장 방식으로 A주 시장에 돌아오군 합니다. 하지만 업계인사들은 A주 시장 상장의 등록제 추진의 불확정성과 전략적 신흥산업 테마주의 설립이 인증을 거쳐야 하는 등 원인으로 중국기업주식의 회귀 추세는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순풍택배의 80억원 인민폐 규모나 원통택배의 23억원 인민폐 규모, 신통택배의 48억원 인민폐의 자금을 모집한 것과 비교할 때 중통택배는 국내 민영 택배업의 기업공개 규모 중 최고 기록을 창조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택배업 선두기업인 순풍과 원통, 신통, 중통, 운달 등 기업들이 모두 자본시장 상장을 실현했습니다.
중통택배가 뉴욕 증시에 상장한 원인은 해외시장에 주안점을 둔 외에도 국내 택배업이 직면한 통합이라는 대 환경에서 자본시장의 힘을 인입하기 위해서라고 뢰매송 이사장은 말합니다. 그는 업계 통합단계일지라도 중통은 동일 업종의 인수합병을 도모하지 않고 자체의 능력건설에 모를 박고 자사 경쟁력 제고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뢰매송 이사장의 말입니다.
[음향3]
"중국 택배업은 집중도가 그다지 높지 못합니다. 미국의 경우 두 택배업이 택배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앞에서 얘기했던 5개 기업이 6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을뿐입니다. 앞으로의 추세는 이러한 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업계 통합 단계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능력 맞춤형 건설이 매우 중요한 것 같고 우리는 융자한 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업계인사들은 국내 택배업은 업종내 재편성 시기에 진입했다며 몇몇 선두기업들이 향후 한시기동안 계속해 자사의 시장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통택배의 해외 평가를 볼때 해외투자자들이 고속성장시기에 진입한 중국의 택배업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중국국가우정총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택배업 시장이 되었으며, 지난해 수치로 볼때 택배 건수로 미국의 1.5배에 달했으며 2020년에 가면 연 평균 복합성장률이 23.7%에 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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