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부의 호북(湖北)성 서북부에 있는 신농가(神農架)는 울창한 원시림으로서 이곳에는 3700여종의 식물과 1000여종의 각종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세계 중위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보존이 가장 완벽한 동식물 유전자창고"라 불리는 신농가는 2016년 7월 터키에서 진행된 제40차 세계유산총회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신농가는 올해 중국이 세계유산을 신청한데서 유일한 세계자연유산프로젝트이며 중국에서 첫번째, 세계적으로 두번째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인류와 생물권 보호구역, 세계지질공원 등 3대 영예를 다 가진 지역입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신농가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호북 신농가는 생명 다양성, 지역성 식생유형, 수직성 자연대, 생태 및 생물과정 등 방면에서 세계적으로 특이성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수직성 자연대 보존이 가장 완벽하다. 신농가의 독특한 지리적 과도지역은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특수한 생태계통, 생물진화과정을 조성했으며 그의 생물다양성은 세계유산명록의 공백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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