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관광객이 오진 풍경구에서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 속도를 측정한 결과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20MB에 달했다. 현재 이곳은 어디서나 무선인터넷 무료접속이 가능하다.

11월 16일 관광객이 얼굴인식 단말기를 이용해 신분확인을 거친 뒤 한 민박시설에 자동 체크인하는 모습이다.

11월 16일 오진의 인터넷병원에서 한 환자가 베이징 모 병원 안과의사와 온라인 진찰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오진 인터넷병원에서는 '인터넷+'병원의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해 의사들간, 의사와 환자간에 온라인으로 교류하고 진찰하고 있다.

11월 14일 한 관광객이 오진 풍경구의 빵가게에서 모바일 결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이곳은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 모바일 만으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11월 16일 세계인터넷대회의 한 자원봉사자가 오진에서 휴대폰 QR코드를 식별해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오진에는 26개의 모바일 자전거 대여 거점이 설치돼 있다.

오진의 한 지하주차장, 관객이 스마트주차시스템을 살피고 있다. 스마트주차장을 이용할 때 자동차를 주차교환대에 세워만 주면 그곳에서 자동식별해 자동주차해주며 차를 되찾을 시 문앞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3회 세계인터넷대회가 절강 오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혁신구동으로 인류에게 복을 마련--사이버공간 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건설하자'이다.

강남의 '수향'으로 불리는 오진은 과거와 현대가 함께 숨쉬는 도시로 성장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들이 가동 중이며 현대인들의 삶의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