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2 12:08:18 | cri |
tingzhong/2016-1222-tz.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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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곡]
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금철입니다. 오늘은 [중국음악]의 PD 임봉해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를 진행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봉해입니다. 최근 베이징은 극심한 스모그로 크게 몸살을 앓았습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오렌지색 경보가 발령되어 소학교와 유치원이 임시 방학을 하고 기관과 회사들도 탄력 근무제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남: 또한 교통도 제한했습니다. 자동차 홀짝수제로 운행했고 공기오염을 야기할수 있는 대형트럭의 운행을 중지시켰습니다. 이밖에 일부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거나 생산량을 줄였고 공사장들도 일제히 휴식했습니다.
여: 이런 특단의 조치를 취했음에도 초미세먼지 지수가 심각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많은 시민들은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22일 새벽부터 큰 바람이 불면서 베이징은 푸른 하늘을 되찾고 맑은 공기를 마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 이번처럼 청정 공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껴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절실히 인식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환경을 지키는 모범이 되어야 하지 않을 가 생각합니다.
여: 오늘 방송은 주로 "편지 왔어요" 코너를 통해 국내외 청취자들의 편지사연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청을 기대합니다.
[편지 왔어요]
남: 먼저 한국 청취자들의 편지사연을 소개합니다. 울산에 사시는 모니터 요원 김대곤 청취자께서 모니터 보고서를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셨습니까?
금년도 마지막 모니터 보고를 보냅니다. 부족한 내용이나마 조선어부에서 받아주신데 대해서 항상 송구스럽습니다.
요즘 한국민들은 정치상황에 짜증이 납니다.
지긋지긋한 뉴스를 이젠 더 안보면 좋겠습니다.
연말에는 세상소식을 잊은채 조용히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심신을 달래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금년 한해 방송가족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성탄절과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녕히 계십시오.
2016,12,19 애청자 김 대곤 드림
여: 2016년12월 모니터 보고서
세월은 어김없이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뒤돌아 보면 시간만 훌쩍 지나 갔지 않나 생각합니다. 10여일 남은 시점에서 못다한 일들을 챙겨야 하겠고 송구영신을 맞이하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감코저 합니다.
우리 조선어부 청취자들께서도 알고 계실것입니다만, 금년 연말같이 한국민이라는 말 조차도 부끄러운 한해도 없었으리라 믿습니다. 국민들이 투표하여 국가의 대통령을 선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지도자가 직무를 성실히 수행치 못하고 주위에 있는 민간신분을 가진자들과 한통속이 되어 국가의 정책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그 무슨 궤변으로 변명을 하면서…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지만…역사의 진실은 밝혀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조선어부 방송을 애청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한국인으로서 청취자 모니터 역할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대통령의 직무가 헌법에 의해서 정지당한 암울한 현실 앞에서 제가 이런 내용을 조선어부 앞으로 내용을 보내는 것이 심히 창피합니다…
그리고 12월12일 문화기행 프로를 즐겁게 청취하였습니다. 인형극 소의 설명을 잘 청취하였습니다. 청취자의 프로는 항상 새롭습니다.
끝으로 조선어부 가족 여러분들과 청취자 모든 분들께 새해에는 즐거움이 넘치는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12월19일 김대곤 드림
남:보내주신 모니터 보고서 잘 받았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올 한해 김대곤 선생님께서는 저희 방송의 모니터 요원으로의 직책을 너무도 잘 수행하셨습니다. 저희 방송에 주신 도움과 성원에 방송국 가족 모두가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정치상황이 앞으로 다수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발전하리라고 생각하며 대한민국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욱 자랑스러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오.
이번에는 부산으로 갑니다. 박경용 청취자의 편지사연입니다.
양국 교류의 활성화 기대
안녕하십니까? 한국 부산에 사는 청취자 박경용입니다.
11월말 양주에서 열린 한중 공공외교 포럼에 관한 소식을 잘 들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인문교류 등 양국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공자학원에서 개최하는 중국요리특강에 참석했었는데 중국요리의 기원과 현황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고 학생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중국요리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6년 12월 17일 한국 부산에서 박경용 드림.
여: 보내주신 편지 반갑게 잘 받았습니다. 졸업반 공부로 바쁘신 가운데 저희 생방송 내용을 점검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중국요리는 종파가 아주 많습니다.
앞으로 친히 중국을 방문하셔서 중국요리의 진맛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좋은 직장 찾으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오.
이번에는 중국의 장춘으로 갑니다.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경제개발구소조의 이종광 청취자가 훌륭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친인보다 더욱 가까운 사람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김금철, 한창송 아나운서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11월 18일 방송에서 저의 편지 '영웅 김영남을 자랑합니다'를 읽어주면서 제가 기사를 잘 쓴다고 칭찬해주어 감사합니다. 저희 기사 작성수준을 과찬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저는 기뻤습니다. 저는 격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국제방송을 열심히 들으며 앞으로 더욱 많이 편지를 쓰려고 합니다.
지난번 편지는 영웅을 자랑했지만 오늘 편지는 이 영웅을 사심없이 보살피고 죽음의 위험에서 두번이나 구해준 상숙걸, 후진동 부부의 사적을 소개할가 합니다.
상숙걸과 후진동 부부는 모두 한족인데 조선족 영웅을 돕고 있습니다. 중국 56개 민족이 중화의 대가정에서 살고 있는 친형제와 친자매라는 말을 더욱 실감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상숙걸은 올해 59세로 심양철도국 장춘역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했으며 남편 후진동은 장춘제1자동차그룹에서 퇴직한 올해 61세의 청춘의 노인입니다.
2014년 7월의 어느날, 자동차그룹 공청단청사 화원의 한 휴식의자에는 한 환자가 바람 쐬이러 나왔다가 혈압이 갑자기 크게 올라가 꼼작도 못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이때 이곳을 지나가던 상숙걸, 후진동 부부가 환자를 발견하고 그를 부축하여 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이 환자가 바로 김영남이였습니다. 상숙걸 부부는 김영남이 제대군인으로 혼자 살며 중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도와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2014년 10월 김영남은 심장쇠약, 신장병, 고혈압으로 해방군208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상숙걸 부부가 병원을 찾았을때는 김영남이 이미 호흡이 곤란하여 혼미상태에 빠졌고 주치의사는 상황위급통지서를 발부했으나 서명할 사람이 없어 긴급구호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김영남의 아우와 여동생은 모두 타지방에 멀리 떨어져있어 병원을 찾아 간호하고 서명할 처지가 아니였습니다. 이때 상숙걸 부부는 김영남을 구하기 위해 서슴없이 상황위급통지서에 서명했습니다.
의사가 "당신들은 무슨 관계입니까?"라고 묻자 후진동은 "우리는 이웃과 동지간이며 또한 군민 관계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의료인원들이 감동되어 갖은 방법을 다해 치료한 결과 김영남은 생명을 되찾았습니다.
후진동 부부는 김영남을 정성드려 간호했습니다. 정말로 친인보다 더 가까운 사람들이였습니다.
김영남이 퇴원한후 상숙걸은 김영남의 살림와 치료를 도왔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동네 이웃들은 "상숙걸 부부와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김영남은 언녕 서쪽 나라로 갔을 것입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2015년 상숙걸 부부는 환자의 생활을 더욱 잘 돌보기 위해 아예 김영남의 집으로 들어가 살기로 했습니다.
2015년 10월에도 김영남이 심장쇠약 등 증세로 생명의 위험에 봉착했을때 상숙걸 부부가 제때에 병원으로 호송하여 또다시 생명을 구원했습니다.
상숙걸 부부는 김영남을 진짜 친인으로 여기고 사랑의 손길로 그를 보살폈습니다.
상숙걸, 후진동과 같은 좋은 사람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욱 화목하고 행복할수 있을 것입니다.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경제개발구소조 애청자 이종광 올림
2016년 12월 5일
남: 조선족의 영웅 김영남을 친인처럼 보살피는 상숙걸과 후진동 한족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정말로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되는 훌륭한 분들입니다. 이분들에게 경의를 표시합니다. 또한 좋은 사람들을 소개해주신 이종광 청취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계속하여 좋은 내용의 편지들을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계속하여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제1자동차그룹소조의 김수금 청취자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청취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방송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김금철, 한창송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의 편지를 12월 2일(금요일) 아침 '청취자의 벗' 프로에서 방송해 주어 기쁨속에서 청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의 편지를 '중국음악' 프로 담당 임봉해 선생님께 전해 드려 12월 4일 '중국음악'에서 저의 편지를 또 읽어주었고 민요와 타령 특집으로 제가 요청한 음악을 방송했습니다.
조선민족의 구수한 민요와 타령, 노동속에서 탄생된 음악, 소박한 가사와 흥겨운 절주로 저의 마음을 사로 잡아 저는 아름다운 추억의 연상속에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취자의 요구에 기쁨과 만족을 주어서… 정말 청취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방송이지요!
'군밤타령'은 우리 협회에서 이 곡에 맞추어 춤도 추었습니다. 정말 흥겨웠습니다. '도라지' 민요에 우리는 보라색 꽃잎사귀를 수놓은 치마를 해 입고 춤을 추어 이름을 떨쳤습니다. '새 연변 닐리리'는 남녀 소합창으로 불러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번영하는 연변, 쭉쭉 벋어진 고속도로, 고속철도가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연변타령'을 들으면서 50년래 쑥쑥 일어서던 연변의 새 모습을 연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리랑' 연곡을 방송했는데 우리 민족의 '얼'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이 민요를 감상하면서 역사를 추억했고 우리 민족의 근면성과 지혜를 생각하면서 더욱 아름다울 미래를 전망했습니다.
임봉해 선생님은 마침 나의 가슴속에 들어가 본듯이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방송하여 주어서 기뻤고 수확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제1자동차그룹소조의 김수금 올림
2016년 12월 20일
여: 청취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방송이라고 칭찬해주셔서 대단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내용으로 여러분과 만날 것을 약속합니다. 앞으로 김수금 청취자님께서 좋은 편지를 자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연변으로 갑니다. 박철원, 손화섭 청취자께서 재미있는 기사들을 보내왔습니다. 먼저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님의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지식과 손재주로 기여하는 '학습의 별' 김정헌]
연길시 신흥가두 민화지역사회에는 책 읽기를 즐기는 위원간부가 있어 많은 사업이 그의 참여로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다. 지식도 많고 손 재주도 좋은 이분이 지난10월 '2016길림성 백성학습의 별(百姓学习之星)' 칭호를 받은 올해 72세인 공산당원 김정헌이다.
1962년 군복무로 철도병부대에 입대하여 단련하며 입당까지 한 김정헌은 불타는 구지욕으로 대학입시에 신청하여 마침내 할빈의과대학에 붙게 되였다. 5년간의 수업을 마치고 원 부대에로 돌아가 군 병원의 외과의사로 근무하며 능란한 수술 기능을 쌓게 되였다.
1977년에 제대하여 연길시위생국에 배치 받은 그는 전 길림성적으로 선참으로 건강교육보급소를 세우고 열심히 봉사하여 전국 위생계통의 연길 현장회의에서 경험소개까지 하게 되였다.
2005년 정년퇴직할때 현지의 부대병원이며 지방병원에서 다투어 그를 원장으로 초빙하며 후한 대우를 내 걸었다. 그러나 김정헌은 돈벌이보다 더 빛날 기여를 하며 사는 공산당원이 되리라는 일념으로 단연히 조직관계를 살고 있는 신흥가두 민화지역사회에 바쳤다.
그때에 갓 설립된 민화지역사회는 너무도 구차하였다. 한 제대군인 공산당원으로 그저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수입창출부터 계획한 김정헌은 손수 사무실 한쪽을 수건하여 부업기지로 꾸미고 사비400원을 내여 낡은 분쇄기 두대를 사다가 손수 고쳐서 고추가루며 떡가루 내는 부업을 조직했다. 당원들이 앞장서 윤번으로 당직을 서며 일하여 활동경비를 마련하면서 시민학교를 활기 있게 꾸려나갔다.
지역사회의 시민학교 보도원, 당 총지부 선전위원을 맡은 그는 지난날 의학서적에만 몰두하던 습관을 고쳐 시사와 정치자료를 열심히 학습하며 교수안을 짜서는 당원들에게 당과로, 시민들에게 학습일보도를 견지하였다. 그의 노력으로 노인협회 활동이 잘 되고 당지부활동도 생기를 띄게 되였다. 학습 효과를 위해 번마다 강의재료를 복사하여 나누어 주면서 특색있는 당과를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렸다.
한번은 한달간 입원하여 치료하는 기간에도 학습일이 되면 택시를 타고 달려와 지체없이 보도를 하군하였다.
건강강의를 하면서 10년사이 무려1만 3천점의 건강자료를 스크랩하여 50권의 "교과서"가 묶어졌다.
차세대 양성 사업에도 큰 애착을 두었다.
학생들 방학후 지역사회에 와 숙제하고 독서하는 지도를 맡아 나섰고 특히 방학이면 김선생은 너무도 바쁜 기간이였다.
쌀밥이 어떻게 오는지를 모르는 애들이 많다 보니 아이들을 논밭에 데리고 가 벼모내기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었고 손맷돌을 만들어 콩을 갈면서 두부 만들기를 체험 시켜주기도 했다.
외과의사로 있은 김선생은 "목수"재간이 좋아 무었이든 수리도 잘하고 잘 만들어 내였다. 생활 폐기물을 이용하여 소제작하는 흥취를 전수하여 방학이면 중소학교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모여들어 "소발명, 소제작"실천으로 붐비였다. 김선생의 손끝에서는 버려지는 물건이 없었다. 모든 폐기물을 이용해 정교한 놀이감이며 교구이며 장식품들이 만들어졌다. 소문놓은 그의 작품 '연길천지대교'는 너무도 정교하였다.
소제작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사랑, 근검절약, 민족단결, 민속전통을 가르쳤으며 효도와 사랑의 우수한 전통과 사회도덕을 심어주었다.
김선생과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정교한 작품들은 지역사회에 멋지게 진열되여 많은 국내외 참관자들에게 눈복을 안겨 주었다.
김정헌 선생이 지역사회의 직무에 충직하며 늘 주민들을 위해 전기며 가스통이며 얼마나 고쳤는지 모른다. 주민들은 가정기물이 고장 나도, 문이 마사져도 김선생을 찾는다. 노인활동실의 마작기수리도 김정헌이 전담하다보니 10년사이 많은 돈을 절약하였다. 이토록 무상으로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청소년교양에 힘을 아끼지 않는 원동력은 모두 그의 책보기에서 온다고 한다.
"공산당원이면 학습을 해야 합니다. 책을 읽어야 시대를 따르고 사람이 됩니다." 김정헌 선생은 지역사회의 도서실도 관리하며 어린이들의 책 읽기를 지도하면서 어디에 가서나 짬만 있으면 책 읽기를 즐기다 보니 지식면이 너르고 손재주 또한 특별하여 모두들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김선생의 도움을 청하군 한다.
2016년 10월 그는 연변의 두사람 중의 한명으로 '길림성 백성학습의 별'로 당선되기까지 하였다.
기사제공: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2016년 12월 12일
남: 김정헌 선생님은 학습에 노력하고 남을 돕기는 즐기는 연변의 대표적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더해주는 김정헌 선생님께 경의를 표시합니다.
계속하여 박철원 회장님이 보내주신 기사입니다.
최우수 선수 되라며
2016년도 막가는데 애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뢰봉할머니"가 도와 주던 룡정시의 고아쌍둥이 리행월과 리광준이는 지금 연변 민족운동훈련센터에 수용되여 고마운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속에서 행월이는 태권도를, 광준이는 씨름선수로 양성 받고있다.
5년전, 연길아리랑방송을 통해 불우한 이 고아쌍둥이의 사연을 알게 된 할머니는 그날부터 이 애들을 돌봐 해마다 옷견지며 생필품을 보내주고 학기마다 용돈을 쥐어주군 하였다. 어느덧 애들이 16살, 민족운동훈련센터에서 초중 3학년 학과를 배우며 태권도와 씨름선수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
12월20일 "뢰봉할머니"김봉숙은 현금1200원을 들고 이 센터를 찾아가 리설봉 주임을 만나 애들의 학습, 생활정황을 알아보았다. 두 아이가 무병하게 밝게 자라며 공부도 잘 하고 훈련도 열심히 하여 여러가지 경기에 참가하여 상들도 수두룩이 탔다는 소개에 할머니는 무등 기뻐하시면서 꼭 노력하여 나라의 큰 상을 타라며 두 애를 따뜻이 껴안아주었다.
할머니는 아이들의 숙소도 돌아보고 학생식당에서 점심식사도 함께 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기대를 반복하였다.
이날 리설봉 주임은 대열을 지은 전체 학생들에게 "뢰봉할머니"를 소개하면서 이 할머니처럼 사랑의 마음으로 베풀며 살아가고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인간이되라고 부탁하였다.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로 할머니에게 경의를 표했다.
기사제공: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 2016년 12월 20일
여: 언제나 감동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우리의 애청자 김봉숙 뢰봉반 반장입니다. 이분의 선행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인생의 궤적을 바꾸게 되어 더욱 좋은 삶을 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봉숙 반장을 비롯한 뢰봉반 회원님들 모두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니다.
계속하여 박철원 회장님의 기사입니다.
새해사업을 더 잘 하기 위하여
새해에 더욱 혁신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지역사회 당위원회에서는 대오, 작풍, 관념정돈에 모를 박고 12월17일 당위원회 민주생활모임을 가졌다.
그들의 민주생활회의는 사람마다 한해의 사업을 돌이켜 보며 자기의 부족점을 찾았다. 서로가 성적과 우점을 나열하지 않고 속심을 털어놓고 도움과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는 비평과 자아비평 모식으로 서로 "진맥"하며 따끈한 "침"을 놓아 주었다.
당위원회 구성원들이 서로 허심탄회하게 규율준수, 결의집행, 업무기풍개변, 일터충직, 창신열정, 의견접수 등 직책담당 수준을 점검하면서 사업관련의 문제들을 진맥하였다.
민주생활회를 거친 위원들 모두 머리가 너무도 거뜬해졌다며 새해의 사업에 자신감이 생긴다며 기뻐들 하였다.
기사제공: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 2016년 12월 18일
남: 연춘지역사회 당위원회의 노력으로 새해 이 지역사회가 더욱 아름답게 변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소중한 기사들을 자주 보내주시는 박철원 회장님 너무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많은 지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
이번에는 용정으로 갑니다. 손화섭 청취자께서 '룡정시 노년총회서 제4기 제 4차 이사회 소집' 제목의 기사를 보내왔습니다.
룡정시노년총회에서 12월 15일 제4기 제4차 이사회를 소집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전체 이사와 시 노년총회 4명 회장과 부회장, 김재혁 명예회장, 왕서명 시민정국 부국장, 시 문화방송국출판국, 시 노간부국, 시 과학기술협회 책임자 등 60여명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이사들의 명단을 통과하고 시노인총회 규약(章程)을 통과했으며 김룡진 시노년총회 회장이 2016년사업보고를 진술하였다.
김룡진 회장은 사업보고에서 2016년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함과 동시에 2017년의 사업을 배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조선족노인협회연의회 제4차 표창대회에서 표창한 룡정시의 5개 모범 노년협회와 4명 모범 회장, 4명 모범 회원을 표창하고 영예증서를 수여하였다.
기사제공: 손화섭 룡정시 청취자 2016년 12월 16일
여: 룡정시노년총회가 새해에도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지를 보내주신 손화섭 청취자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지금까지 청취자들이 보내주신 편지사연 알아보았습니다. 계속해 퀴즈 한마당 이어가겠습니다.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오늘은 12월의 퀴즈를 내어드리겠습니다. 세월이 유수라고 어느덧 올해 마지막 한달입니다. 그래서 시간에 관한 퀴즈풀이를 준비했습니다.
남: 무슨 일을 하든지 시간을 아껴서 부지런히 힘써야지 꾸물거리다가는 하여야 할 일을 못하고 만다는 뜻의 속담은 무엇일가요?
여: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시간을 아껴서 부지런히 힘써야지 꾸물거리다가는 하여야 할 일을 못하고 만다는 뜻의 속담은 무엇일가요?
녜, 12월의 퀴즈 내어드렸습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남: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여: 이메일은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남: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제1자동차그룹소조의 김수금 청취자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12월의 퀴즈답안을 보내왔습니다.
김수금 청취자의 편지입니다.
12월이라 2016년도 다 지나갑니다. 달마다 진행되는 퀴즈문제 풀이가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선인들께서 배운 삶의 지혜, 성구풀이, 생활의 경험에서 온 속담, 퀴즈문제 답안을 찾으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지식이 풍부해졌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참가하겠습니다.
12월 퀴즈문제 답안을 보냅니다.
답은 방송에서 생략합니다.
김금철 한창송 선생님 부디 건강하세요.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제1자동차그룹소조 김수금 올림
함께 참여한 청취자들입니다.
라명희, 김수금, 주송숙, 주혜숙, 리옥금, 김금녀, 리철, 박옥순, 김춘범, 허희숙
여: 여러분의 계속되는 참여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남: 저희는 다음 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남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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