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과학원은 19일, 2017년 경제청서를 발표했습니다.

청서는 올해와 내년 중국경제성장이 뉴노멀 상태의 합리한 구간에서 운영될 것이며 경착륙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청서는 또 2017년 중국의 GDP가 6.5% 좌우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은 계속 거시적인 세금 인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강화하고 유동성이 적정한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해 금융전환리스크를 잘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일 출범된 경제청서는 2016년 세계 무역 증속이 2009년이래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경제증속도 예상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세계경제정세는 전반적으로 온화한 회생의 발전세를 유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6년 중국경제정세의 총적인 특징을 언급하면서 중국사회과학원 수량경제 및 기술경제연구소 루봉(婁峰)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총화했습니다.

" 첫째, 경제증속이 안정적이고 변동폭이 줄었습니다. 둘째, 통화긴축(디플레이션)압력이 느슨해지고 통화팽창(인플레이션) 요인이 가심화 되었습니다. 셋째, 고정자산투자 증속이 하락하고 민간투자기금 문턱이 너무 높으며 투자구조가 분화되었습니다. 넷째, 주민 주택대출 증속이 너무 빠르며 기업의 중장기 대출 증속이 뚜렷이 하락했습니다. 다섯째, 국제수지가 기본상 균형을 이루었으나 외화비축이 지속적으로 줄었으며 인민폐 평가절하 압력이 커졌습니다."

청서는 올해와 내년 중국경제 성장이 뉴노멀상태의 합리적 구간에서 운영될 것이며 취업과 물가가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중국경제도 경착륙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청서는 2016년 중국경제가 연초에 예상했던 경제성장목표를 실현해 6.7% 성장할 수 있다며 2017년의 중국의 GDP 증속을 6.5% 좌우로 예상했습니다.

청서는 또 2017년 중국 소비품 소매총액이 36조2천억원에 달해 실제로 8.8% 증가해 인하폭이 점차 줄고 전 사회의 고정자산투자는 67조 1천억원에 달해 실제로 8.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루봉 연구원은 부동산 투자가 억제되어 고정자산투자 증속이 여전히 소폭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 금방 소집된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중국의 주택은 거주하기 위한 것이지 투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로부터 부동산 투기행위가 앞으로 수년간 효과적으로 억제될 것으로 판단되며 부동산 투자도 기존의 추세에서 점차 하락세를 그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부동산 투자로 보나 민간투자로 보나 내년 또는 후년의 고정자산투자가 여전히 지금의 추세대로 소폭의 하락세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

청서는 현재 중국경제하방압력이 계속 존재한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시행 수위를 높이고 통화정책 도구를 종합적으로 응용, 혁신하며 은행체계의 유동성을 적당히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첫째, 징벌 수위를 높여 과학기술혁신 수익분배메커니즘을 보완해야 합니다. 둘째, 거시적 재정세금 인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강화해야 합니다. 셋째, 적정한 유동성을 보유한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해 리스크 방범을 강화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