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8 19:09:14 | cri |
습근평 주석, 중외기자 회견
이틀간 열린 주요20개국(G20)지도자 제11차 정상회의가 5일 중국 항주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 경제회복이 부진하고 각국이 모두 경제진작 처방을 모색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정상회의 의장국인 중국은 G20 항주정상회의에서 세계경제관리에 "중국방안"을 제공했습니다.
"G20 지도자 항주정상회의 공보"에 의하면 "중국방안"은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G20 항주정상회의의 주요의제에는 거시정책조율 강화, 성장방식 혁신, 보다 고효율적인 세계경제금융관리, 강인한 국제무역 및 투자, 포용 및 연동식의 발전, 세계경제에 영향주는 기타 뚜렷한 문제 등이 망라되며 이번 정상회의 성과도 주로 이런 면에서 구현됐습니다.
현재 주요 경제체의 경제정책이 분화되어 세계경제에 불확정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이 주최한 G20 항주정상회의는 거시정책조율을 보다 강조했으며 재정과 통화정책 외에도 구조개혁정책을 중요시할 것을 제기했습니다.
"G20 지도자 항주정상회의 공보"에 의하면 "경제성장을 실현하자면 반드시 정책설계와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20 지도자는 또 G20 "구조개혁의정 심화"에서 확정한 개혁선차분야 9개와 일련의 지도원칙을 비준했습니다.
현재 성장동력이 부족한 세계경제는 새로운 성장원 모색이 절박합니다. 중국은 최초로 "성장방식 혁신"을 G20 정상회의의 중점 의제로 삼았습니다.
"G20 지도자 항주정상회의 공보"에 의하면 G20 지도자들은 "G20 혁신성장 청사진"을 비준했습니다.
이 청사진에는 혁신과 신공업혁명, 디지털경제 등 분야의 정책과 조치가 망라됩니다.
G20은 또 구조개혁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최대 개도국과 신흥경제체 대표인 중국은 줄곧 세계경제금융관리와 개혁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G20 항주정상회의는 국제통화금융체계를 보완하고 국제금융기구의 구조관리를 최적화하며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또 최초로 녹색금융의제를 G20 의정에 넣었으며 "G20 지도자 항주정상회의 공보"는 녹색금융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추동하에 올해 G20은 최초로 "발전문제"를 세계거시정책기틀의 뚜렷한 위치에 놓았으며 최초로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 실행을 둘러싸고 행동계획을 제정해 포용성 발전과 연동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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