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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의 벗] (2017년 2월 2일)
2017-01-27 16:48:02 cri






 [개시곡]

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금철입니다.

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창송입니다. 전통명절 설을 모두 잘 쇴습니까? 증국에서는 설연휴가 2월 2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데 청취자 러분께서 이 기간 재미있게 보냈던 관련 이야기들을 편지로 작성해 저희들께 보내주시면 고맙습니다.

남: 우리 모두 함께 방송에 참여하여 각자 지역의 설풍속을 자랑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방송의 주요 내용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편지 왔어요' 코너에서는 국내외 청취자들이 보내주신 편지사연들을 소개해드리고 이어지는 "청취자 핫라인"에서는 박경용 청취자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청을 기대합니다.

[편지 왔어요]

여: 오늘은 먼저 연변 용정에 사시는 손화섭 청취자의 편지사연을 소개합니다.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 김금철, 송휘, 한창송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보람찬 병신년 2016년을 보내고 희망찬 정유년, 2017년에 성큼 들어섰습니다.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맞이하면서 전체 임직원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설을 즐겁게 잘 쇠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손화섭 올림 2017년1월24일

남: 손화섭 청취자의 설 축복 너무 고맙습니다. 계속하여 손화섭 선생님이 보내주신 기사를 소개합니다.

룡정시로년총회,전문항목협회 노회장들을 위문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맞이하면서 길림성 룡정시 노년총회에서는 1월24일 5개 전문항목협회의 70세 넘는 노회장들을 위문하였다. 이 70세이상되는 노회장들은 몇년간 드팀없는 신념으로 전문항목협회의 사업을 이끌어나가 룡정시의 문체활동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했었다.

이날 위문활동에서 이 시노년총회의 김룡진(金龙振) 회장과 김재혁 명예회장은 노회장들을 고무격려하고 나서 여러 단일항목 협회들에서도 수입창조에서 조혈기능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날 활동좌담모임에서 회장들은 열렬한 발언을 했는데 새해를 맞으면서 맡은 분야의 사업에서 더욱 큰 기여를 하련다고 표시하였다.

최후로 김룡진 회장은 단일항목 협회 회장들에게 간단한 위문금을 드리였다.

여: 기사를 자주 보내주시는 손화섭 청취자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님이 보내주신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시조인들의 회보공연

시조는 조선민족의 유일한 정형시(定型诗)로서 민족 사상과 감정 및 시대적, 개인적 애환이 담겨 특이한 정서와 슬기, 민족정기가 어울린 전통문학이며 음악이다. 때문에 조선민족 문화의 뿌리며 꽃이라고도 불리운다.

1992년 8월에 설립된 연변시조협회에서는 저명한 조선족시인 김철 선생을 고문으로 모시고 2009년부터 산하에 시조창단과 민요동아리를 두고 시조문학을 열심히 전승 발전시키고 있다.

새해를 맞아 1월20일 연변 시조인들의 즐거운 모임이 있었다. 이날 동희철(90세)옹 국가1급 작곡가, 김희관 전임 연변주 문화국 국장, 전화자 연변대학예술학원 교수, 강신자 판소리 전승인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고향산 기슭에서'의 작사자 김경석 선생은 이 노래를 작곡한 동희철 선생과 나란히 앉아 시조와 시조창연구에 대한 저서를 소개하였다.

이날 이 협회 산하 시조창단에서 업무회보에 이어 회보공연이 있었다.

그들은 올해에는 중국조선족민속원의 지정 홍보팀이 되여 민속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조선민족을 알리며 시조창과 민요를 불렀고, 또 장백산행 호화열차의 홍보팀을 담당해 룡정-이도백하구간을 오가는 열차에서 해내외 장백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민족문화를 널리 홍보하였다.

현지의 노래잔치와 베이징에서 열린 조선족노래자랑에도 참가하였으며 경로원위문공연도 4차례 다녀왔다.

그들가운데 79세인 김현자 회원은 초창기부터 열심히 시조창을 배웠으며 지금 시조창작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68세인 이순임 회원은 동불사에서 매일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두끼니 도시락을 들고 다니면서 시조창에 애착하고 어깨에 절골상을 당했어도 연출행사에 빠지지 않아 이 두분을 특별장려하였다. 이어 다채로운 시조창과 민요 회보표연이 펼쳐졌다.

기사제공: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 2017년1월 20일

남: 시조인들이 앞으로 중국의 조선족 시조문화를 전승하고 알리며 연변의 문화흥성을 위해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어마지 않습니다.

계속하여 연길 지역사회 주민들의 좋은 친구를 소개합니다. 박철원 회장께서 "아무때건 부르세요"라는 제목이 기사를 보내와 김진우 부주임을 자랑했습니다. 지금 소개합니다.

올해 47세인 김진우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지역사회 도시관리를 맡은 부주임이다. 지역사회 업무에 몸 담근지 2년이 좀 넘지만 그는 주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다.

도시관리 업무이다 보니 주민들의 난방, 상하수도, 환경위생에 관한 제보를 많이 접하게 된다. 어는 빈집에 수도가 얼어터져 수해가 질때, 하수도가 막혀 오물이 넘칠 때마다 온몸을 적셔가며 수리하곤 한다.

작업복을 입고 터진 난방관을 고치며 물도 퍼내는 그를 보고 어떤 사람들은 난방회사의 직원으로 여기고 많은 불평을 한적도 있었다. 본직에 충성하고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기여하는 그의 표현에 따라 지난해 10월 조직에서는 그를 중공 예비당원으로 받아 들였다. 당원이 된 그의 업무열정은 한 층 더 높아졌다.

지난해 11월의 어느 하루. 저녁6시가 넘어 퇴근해 방금 집에 들어서는데 한 할머니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주임이요? 나 너무 불편해 또 병원에 가야겠는데,,,,,,"

뇌졸증을 앓고 있는 74세 이씨 할머니였다. 김진우 주임은 두말없이 달려가 할머니를 싣고 병원으로 향해 입원시켰다.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그후로도 이씨 할머니는 어려움만 있으면 진우 주임을 찾 군 한다.

지난 1월14일 아침6시, 또 한 할머니의 전화가 걸려왔다.

진우 부주임이 달려가보니 올해 84세인 할아버지가 쓰러져 할머니는 발만 동동 굴렀다. 진우 부주임은 조심스레 할아버지를 움직여 연변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의사는 조금만 지체했다면 생명이 위험했다며 빠른 구급처치로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도시관리 업무를 담당해 바삐 보내지만 다른 부서의 일이며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행사 때 마다 앞장서는 진우이다.

지역사회에는 여성 간부가 다수이다 보니 무거운 일은 언제나 그의 몫이 였다. 그때마다 진우는 "남자잖아요"하고 피식 웃기만 한다. 특히 노인들의 일이라면 온갖 방법을 다해 제때에 해결하는 그를 보며 주민들마다 정말 당원답다고 한다. 그럴때도 진우는 "공산당원이 하는 일이 바로 주민들을 위하는 일이지요" 하고 웃기만 한다.

기사제공: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 2017년 1월22일

여: 동네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김진우 부주임에게 경의를 표시합니다. 우리 사회의 긍정적 에너지를 형성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편지를 보내와 좋은 사연을 전해주신 박철원 청취자님 고맙습니다.

계속하여 [새봄맞이 '5로'위문 세배모임]을 소개합니다. 연변의 김경복 청취자와 박철원 청취자가 사진과 함께 기사를 보내주셨습니다.

1월24일 길림성 연길시 새봄맞이 '5로' 위문모임이 시노인 활동센터에서 펼쳐졌다. 연길시 여러 가두서기, 차세대 관계자, '5로' 기자 등150여명과 강호권 연길시 당위서기를 비롯한 시 지도자들이 이번 모임에 참가하였다.

시당위 윤조희 상무부서기가 시당위를 대표하여 전시 '5로' 인원들이 차세대 사업과 연길시 경제발전을 위해 한 기여를 긍정하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당과 정부의 따뜻한 문안을 전하면서 음력설을 잘 보낼 것을 축원했다. 이번 모임은 시 차세대와 시당위 노간부국에서 주체한 새봄맞이 위문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남: 기사를 보내주신 이성복, 박철원 청취자 고맙습니다. 설 전야까지 뉴스의 현장을 찾고 있는 두분에게 경의를 표시합니다.

이번에는 장춘으로 갑니다. 동이명 청취자가 [윤수범 동지를 따라 배우자]라는 제목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지금 소개합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청취자 동이명이 오늘은 <<윤수범동지를 따라 배우자>>라는 문장을 보내드립니다.

지난 11월 3일 저녁,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의 <청취자의 벗> 프로에서는 김금철 아나운서와 윤수범 청취자와의 대담이 방송되었습니다.

윤수범 동지는 정년퇴직한지 18년이 되는 노인입니다. 그는 현시대의 노인답게 자신감을 품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즐기는 일을 하며 재직때보다 더 바쁘게 다채롭게 노후생활을 보냅니다.

저는 윤수범 동지의 노후생활에 대한 소개를 듣고 많은 감동과 교육을 받았습니다. 윤수범 동지야말로 모든 노인들의 본보기로 모두가 그를 따라 배워 만년을 보람있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때문에 윤수범 동지를 우리들의 본보기로 따라 배워야 하는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노간부이며 노당원인 윤수범 동지는 노후생활에 대한 인식이 정확하고 결심이 큽니다.

그의 말씀입니다.

"나는 1999년에 퇴직한 후 여생을 의미있게 지내야지 허송세월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늙었어도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희망을 품고 살아야 한다."

둘째, 윤수범 동지는 퇴직후에도 열심히 배우고 다망하게 보내며 보람있는 여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배웠는지" 보세요.

그는 퇴직한 이듬해인 2000년에 컴퓨터를 사서 타자를 배우면서 자서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에 인터넷을 배워 "지식의 해양"에서 많은 정보를 누적했습니다. 2005년에 운전을 배워 면허증을 따내어 자가용을 운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잊어버린 우리말을 되찾고 외래어도 배웠습니다.

그는 2년전부터 스마트폰을 배워 시대를 따르고 있습니다.

윤수범 동지의 노후생활은 그야말로 배움으로 가득찬 일상이었습니다. 또 그가 얼마나 "다망하게 일했는지" 한번 봅시다.

그는 변호사가 되어 사건변호대리와 법률고문, 법률자문 등 일을 했습니다.

그는 자서전 '법률과 나의 인생'을 조선어판과 중국어판으로 출판했고 최근에는 '나의 노후생활'이란 작품집을 완성했습니다.

그는 신문과 간행물에 40여편의 문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손주에게 우리말과 글을 배워주며 후대양성에 노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셋째, 윤수범 동지는 몸건강과 정신건강을 병행했습니다.

완강한 의지와 낙관적인 정신으로 병마와 싸워 폐암을 이겨냈고 피아노와 손풍금을 애호하여 작사,작곡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정청급 노간부이며 노당원이지만 조금도 틀이 없고 군중들과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남을 도와주는 것을 낙으로 삼아 동지들과 단결우애합니다.

윤수범 동지는 우리 노인협회의 고문 등의 많은 직무를 겸임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사회활동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는 협회에서 '특수공헌상'을 수상하였고 길림성위 조직부와 노간부국으로부터 '퇴직간부 선진개인' 칭호를 받았습니다.

윤수범 동지는 모든 면에서 모두 우리들의 훌륭한 본보기입니다.

저는 병으로 퇴직한지 이미 26년이 지났지만 윤수범 동지를 따라배워 현시대의 노인답게 건강을 챙기면서 생활의 질을 높혀 낙관적으로 보람있게 노후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죽을날이 멀지 않다"고 떡하니 들어 앉아 허송세월을 하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자기가 할말한 일을 찾아서 착실히 함으로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위대한 시대에 발걸음을 맞춰 보람있게 살겠습니다.

이번 글을 적으면서 김수영 애청자클럽 회장의 많은 지도와 도움을 받았습니다.

장춘경제개발구 노인협회 동이명 2016년 12월 13일

여: 윤수범 청취자의 이야기는 우리 방송을 통해 여러 번 소개되면서 많은 청취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방송을 통해 더욱 많은 훌륭한 청취자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문의 편지를 보내주신 동이명 청취자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내용의 편지를 기대하갰습니다. 지금까지 청취자들이 보내주신 편지사연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청취자들과 육성으로 만나는 "청취자 핫라인" 순서입니다. 오늘은 박경용 한국 청취자를 만나보겠습니다. 이미 방송되었던 내용을 재방합니다.

[박경용 청취자 인터뷰 내용]

여: 지금까지 박경용 청취자와의 인터뷰 내용 보내드렸습니다. 계속해 퀴즈 한마당 이어가겠습니다. .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오늘은 2월의 퀴즈를 내어드리겠습니다. 2017년은 음력으로 닭띠의 해입니다. 그래서 닭에 관한 퀴즈풀이를 준비했습니다. 큰 단체의 말석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낫다는 뜻의 속담은 무엇일가요?

남: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큰 단체의 말석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낫다는 뜻의 속담은 무엇일가요?

녜, 2월의 퀴즈 내어드렸습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길림성 장춘애청애독자클럽 남관구 분회 제1조 조장을 맡고 있는 정수이 청취자를 비롯한 여러분께서 일전에 1월의 퀴즈답안을 보내주셨습니다.

정수의 청취자의 편지사연입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선생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7년 새해 새로운 꿈과 희망, 행복을 가득 품으시고 희망차게 맞으시길 바랍니다.

기나긴 세월을 지나면서 조선민족의 참다운 걸음속에서 기적과 공훈을 바쳐 온 민족의 언어를 잊은 적은 없었으나 그를 위해 새로운 발길을 걸어 보려는 욕망을 가져 본적은 없었습니다.

오늘에야 김경복 장춘 애청애독자클럽 주임의 추천으로 이 단체 가입하여 새로운 학습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조선민족의 빛나는 풍습과 위대한 조선언어의 발전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늦으나마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드리면서 금후 많은 방조와 지도가 있을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월 퀴즈풀이 답안 입니다.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소한때는 반드시 추운 법이라는 말입니다.

함께 참여한 청취자들입니다. 정수이, 이월란, 강춘자, 임귀인, 박만술, 황광주, 이재호, 김숙자, 장순자, 나정자, 최환중, 오인숙, 이혜숙, 김종운, 심옥선, 김옥선, 이재영, 강옥화, 강혜숙

길림성 장춘 애청애독자 클럽 남관구 분회 제1조 조장 정수이

2017년 1월 15일

남: 답안은 정답니다. 여러분은 정말로 너무 박식하십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참여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남: 저희는 다음 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남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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