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제5차 회의가 3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습니다.

전국정협 제12기 제5차회의에 응당 출석해야 할 위원은 2205명, 실제로 출석한 인원은 2134명으로 규정인원수에 부합됐습니다.

오후 3시 두청림 정협 부주석이 대회 개막을 선언했고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국가를 제창했습니다.

대회에서는 우선 정협제12기전국위원회 제5차 회의 의정을 심의 통과했고 이어서 유정성 주석이 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7개 분야로 나누어 지난 1년간 인민정협 사업을 총화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2016년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한해였고 2017년은 13차 5개년 계획을 실행하는 중요한 한해이자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화하는 한해이며 중국공산당이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소집하는 한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또 중공 제18차 당대표대회와 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4차, 5차전체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실행하며 습근평 총서기의 계열 중요연설의 정신과 치국이정 신이념, 신사상, 신전략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관철하며 "5위1체(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문명건설을 일체화)"총적 배치의 총괄적 추진과 "네가지 전면"전략적 배치의 조율적 추진을 견지하는 등 인민정협업무의 총적 요구를 제기했습니다.

마배화 정협 부주석이 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제안업무상황보고를 했습니다.

중공중앙, 전인대, 국무원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초청에 의해 개막회의에 참가했고 중국 주재 각국 사절들도 개막회의를 방청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