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6 10:00:36 | cri |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3월5일 오전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서 정부업무보고를 했습니다. 미국 매체들은 보고에서 언급된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 채무문제,오염퇴치, 외국인투자환경 최적화 등 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극강 총리의 정부 업무보고 중 미국의 여러 매체가 주목한 점에는 아래와 같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중국측이 2017년 국내총생산 GDP 성장 목표를 6.5%로 정한 것입니다. 미 매체들은 이극강 총리가 정부업무보고에서 강조했듯이 경제성장 목표 확정은 경제규칙과 객관 실제에 부합되며 안정적인 성장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개선에 유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두번째는 중국측이 외국인투자환경을 최적화 한다는 점입니다. 미 매체들은 정부업무보고에서 제기했듯이 중국측은 외국인투자산업 지도목록을 수정해 서비스업, 제조업, 광산채굴업 등 영역에 대한 외자진입 규제를 한층 완화하며 자질허가,기준제정,정부조달 등 여러 면에서 내외자 기업간 통일을 실현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 등 매체는 중국이 정부업무보고에서 비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문제에서 중국을 상대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은 경제발전면에서 국내외 여러 모순이 겹친 등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특히 보호무역주의와 관련해 이극강 총리는 경제 글로벌화가 모든 사람들의 이익에 부합되기에 중국은 글로벌 경제협력 추동에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