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6 15:50:27 | cri |
중국의 양회 시즌에 들어선 3월 국제사회의 이목도 향후 중국발전에서 중요한 견인 역할을 할 양회에 쏠리고 있습니다. 많은 해외 인사들은 중국경제의 향후발전, 환경보호대책 등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경제는 세계경제발전의 중요한 엔진입니다. 중국의 경제증속도 많은 나라가 관심하는 초점문제입니다. 올해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2017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예기치는 약 6.5%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태국경제인사는 비록 경제성장률 예기치가 다소 하향조절됐지만 경제성장의 질 제고는 새로운 막강한 기회를 부여했다면서 소비가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제고됐고 중국경제는 이미 뉴노멀에 들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태국카시콘뱅크 중국시장 및 글로벌업무 담당 파타라퐁 부총재는 인터뷰에서 중국경제가 경제성장의 질과 균형에 보다 모를 박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양회에서 발표될 중국정부의 새로운 정책과 책략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중국정부의 정책주장을 귀담아 듣고 파악해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GDP의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중국이 경제의 뉴노멀에 진입해 질 제고에 주력하고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매 경제체마다 고속성장을 거치게 되지만 줄곧 고속성장을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중국경제의 경쟁력은 특히 인프라건설 분야에서 아직도 여러해 동안 지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분야에 관심이 비교적 많습니다."
최근연간 "일대일로"창의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창의 제출은 중국의 내륙지역과 많은 국가를 연결시켰으며 중국의 발전과 연선 각국의 발전전략을 접목시키면서 세계의 공동발전, 인류공동체 구축의 웅위로운 청사진을 그려주었습니다. 이에 대해 태국 총리부 쿠바츠 차관은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의 일대일로정책의 추진이 태국에도 보다 많은 발전기회를 도모해 주었다고 표했습니다.
"일대일로 창의는 아세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태국도 커버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좋은 협력을 진행해왔고 올해도 많은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입니다. 우리는 중국에 많은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중국기업, 예를 들어 화웨이, 알리바다 등도 태국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이미 태국에 지역혁신센터를 설립했고 알리바바도 올해 태국에 매우 큰 전자비즈니스단지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우리는 보다 많은 중국기업이 태국에 투자하길 바라며 양측은 이를 통해 협력상생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외 프랑스 사피르유라시아협력촉진협회 회장인 장 페고우렛 지연정치학자도 "일대일로"창의를 주목하고 지지했습니다. 이 학자는 "일대일로"창의와 현재 국제정치경제정세를 결부시키면서 중국의 "일대일로"창의는 유럽내부가 혼란하고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탈퇴 등 배경에서 보다 뚜렷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새로운 국제정세에서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미국경제모델을 혁신함에 따라 올해 5월 중국에서 진행될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이 중국과 국제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입니다."
장 페고우렛 학자는 환경보호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펼쳤습니다. 그는 과거의 "오염한 자가 오염을 퇴치"하던 방법은 효과가 그닥지 않았다며 이로인해 현재의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제3차 메커니즘을 도입해 제3자 전문기구에서 관리작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오염을 초래한 기업에서 관련 비용을 부담하는 방법이 실행가능하다고 표했습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중문학부 주임이며 중국문제 연구전문가인 코왈리스교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의 기후정책에 변화가 있지만 재생가능에너지를 대폭 발전시키는 중국의 조치는 베이징이 세계에 내보낸 명확한 메시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리더하는 지도부가 이 면에 대한 기여가 매우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 지도부가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길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미국의 추이와 관계 없이 중국은 세계적으로 이 분야의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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