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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건축의 소방안전 관리제도 보완
2017-03-27 11:26:30 cri

일전에 중국국가문물국과 공안부 소방안전국은 처음 베이징에서 합동 회의를 열고 최근 몇년간 중국문화재 소방안전 문제와 관련된 총화 회의를 열었다. 분석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화재는 여전히 고성이나 옛 마을, 문화재 건축물에 최대의 안전위협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문화재 소방안전 관리제도를 점차 보완하고 있으며 문화재 소방안전의 방지 통제 능력과 관리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에서 34곳에 달하는 중점문화재 고 건축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많은 중요한 건축물은 화재로 인해 엄중한 손실을 입었으며 심지어 일부는 전부 소실되기도 했는데 그중의 3분의 1 이상은 전기로 인한 화재였다.

송신조(宋新潮) 국가문물국 부국장은 안전에 위협을 조성하는 여러가지 요소중 화재가 줄곧 1순위이며 문화재는 재생할 수 없는 속성이 있기때문에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그 손실은 가늠할 수 없다며 현재 관련 부문은 점차 관리제도를 보완해 가고 있고 화재의 방지 통제 능력과 관리수준을 높여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가문물국은 '문화재 소방안전 백가지 프로젝트'를 조직 실시해 문화재가 많고 소방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100곳에 달하는 고 성이나 옛 마을, 고 건축군의 소방능력을 크게 높였으며 해마다 100개-150개 전국중점문화재 보호부문에 대한 소방시설건설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적인 화재방지 통제와 관련해 적극 탐구하고 문화재건축의 전기화재예방시스템 응용범위를 전개할데 대해 배치했다."

우건화(于建華) 중국공안부 소방국 국장은 최근의 중국문화재 고건축 화재 상황으로부터 보면 총량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손실이 크고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우건화 국장은 2014년 운남 샹그릴라시 두커중(獨克宗) 고성의 화재로 242동의 가옥이 불에 탔고 2015년의 운남대리주의 공진루(拱辰樓) 화재로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역사고적이 완전히 훼손되었다고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우건화 국장은 중국문화재 고건축이 소방측면에서 존재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했다.

"우선 내화 레벌이 낮은 점이다. 그리고 목질의 구조는 쉽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가연 물질이 많고 건축밀도가 크며 방화벽이 적어 화재가 발생하면 빠른 속도로 만연된다. 다음 불(火)과 전기 사용이 규범적이지 않은 점도 있다. 최근 4년간의 화재 윈인으로부터 보면 전기로 인한 화재가 26.8%를 점하고 불 사용에 조심하지 않은 것이 20.1%를 점했다. 세번째로 소방시설이나 설비가 갖추어 지지 않은 것도 그 중 한가지 원인이다."

우건화 국장은 공안소방 부문과 문화재 부문이 소통,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리스크를 예방하는 등 장기적인 메커니즘을 건립 보완해 문화재 고건축물의 화재를 예방 통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방부문이 상시 소화구원 준비를 잘 할데 대해서도 강조했다.

"문화재 건축에 대해 '일대일의 예비안'을 마련해야 하며 중점위치와 소방시설, 도로수원 등 상황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부문과 주변의 소방역량을 동원해 정기적으로 실전연습을 진행해야 하며 소화구원 수준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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