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통명절 청명절이 다가오면서 중국의 많은 가정들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고인이 된 친인들을 그리고 있다. 최근 몇년간 자연으로 회귀하는 장례방식이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 지면서 전통장례 방식이 현대 장례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출발해 천진의 발해만에 도착한 후 승선하고 출해해서 친인들의 골회를 바다에 뿌릴 수 있다. 현재 갈수록 많은 베이징 사람들이 골회를 바다에 뿌리는 등의 생태장 방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주동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그렇다면 골회를 바다에 뿌리는것이 환경에 영향이 없고 진짜로 전설속의 말 처럼 바다에 아무런 오염이 없을까?

이와 관련해 베이징시 장례봉사센터 왕덕동 주임은 이렇게 말한다.

"해마다 골회를 바다에 뿌리는데 있어서 해양국의 자격검증이 있어야만 했다. 골회 화험보고서라는 것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골회는 해양에 아무런 영향이 없고 오염이 없다. 이 또한 여러 해 동안 골회를 바다에 뿌리도록 제안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

이런 생태장 방식에 대해 많은 베이징 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다. 사실 베이징시 민정국은 1994년에 골회를 바다에 뿌릴데 대한 지역 봉사표준을 제정했다. 규정에 따라 베이징시 장례봉사센터는 10가지 무료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로 종이 골회함을 제공하고 무료로 골회를 보관해 주며 무료로 승차, 승선, 생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료로 골회를 바다에 뿌리는 고별식을 마련해 주고 무료로 평화의 비둘기를 날려주며 무료로 골회를 대신 뿌려주는 공증, 무료로 그날의 보험이나 긴급의료구조보호 등 보장을 제공하며 무료로 뷔페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무료로 행사기념 CD판을 만들어 주는 등 봉사를 제공한다.

혜민조치로 최근 몇년간 베이징시 장례봉사센터는 골회를 바다에 뿌리는 수속도 간소화 했다. 왕덕동 주임의 관련 얘기다.

"수속 관계는 아주 간편합니다. 골회를 바다에 뿌리려면 고인의 화장 증명서와 복사본, 그리고 고인의 호적부와 복사본이 필요하고 다음, 일 처리하는 사람의 신분증과 복사본이 있으면 된다. 상술한 서류를 제출한 후 다시 골회를 바다에 뿌리는 협약을 체결하면 된다. "

2017년은 베이징시에서 관련 규정을 실시한 23년이 되는 해이다. 2012년에 베이징시에서 바다에 뿌린 골회수가 처음 1000개를 돌파했으며 2015년 이 수치는 2000여개, 2017년은 3000여개에 달할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생태장을 선택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골회를 바다에 뿌린 후 어떻게 친인들을 추모할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왕덕동 주임 관련 해석을 들어보겠다.

"골회를 바다에 뿌리는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많은 방법을 생각했다. 우선 우리들은 장청원(長靑園) 골회림 기지에 기념비를 건설했다. 해마다 청명절 전에 우리들은 골회함 바다에 뿌리기 대형 추모식 행사를 조직한다.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굳이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물이나 바다는 모두 연결되었으므로 그 곳 해상에서 추모가 가능하기 대문이다."

베이징시 장례봉사센터는 의화원로(路)를 망라해 팔보산이나 동쪽 교외 장례식장에 봉사소를 마련했고 통주나, 대흥, 창평, 문두구 장례식장에 생태장 자문소를 설치해 대중들의 자문에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알려진데 따르면 골회를 바다에 뿌리기나 수장, 잔디장을 제외하고도 자연장 역시 생태장의 새로운 선택지로 되고 있다. 베이징시 장례봉사센터 왕덕동 주임의 소개를 들어보겠다.

"지난해 연말 베이징시 정부는 자연장을 출시했다. 자연장이란 분해가 가능한 골회함을 지하에 매장하는데 지면위에는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골회함이 자연적으로 분해되고 그 땅은 중복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방식은 매장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경제가 발전하고 대중들의 환경의식이 강화되면서 생태장이 갈수록 사람들에게 받아들여 지고 있다. 이는 또 전통장례 방식에서 현대 장례방식으로 전환하는 속도를 빨리고 있다. 친인의 골회를 바다에 뿌린 나씨성의 여성은 친인에 대한 추모에서 형식보다는 그 의미가 중요다고 강조했다.

"친인에 대한 추모 형식은 아주 많다.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후손들이 자신의 친인을 기억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한가할때나 명절, 또는 생일이 되면 사진이라도 보면서 후손들에게 과거의 이야기도 들려주고…이런 추모형식이 사실은 더욱 의미가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