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0 15:46:29 | cri |
이번 중부박람회의 기조포럼 및 개막식은 '일대일로'의 함의와 목표를 둘러싸고 중부지역의 개방과 발전에 좋은 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대회는 처음으로 고규격의 외국실업가 투자기업 좌담회도 개최해 중국의 투자환경을 보다 보완할데 관한 외국실업가 투자기업의 의견과 제의를 널리 청취할 계획이라고 한다.
외자 유치와 대외무역 확대의 플랫폼인 중국 중부투자무역박람회는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06년부터 중국의 6개 성인 호남(湖南)과 하남(河南), 호북(湖北), 안휘, 강서(江西), 산서(山西)에서 윤번으로 개최되었다.
올해의 제10회 중부박람회는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안휘성 합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 전시면적은 8만평방미터로서 종합전시와 테마전시, 상품무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박람회는 또 프로젝트의 상담협력을 돌출히 해 중부 6개 성 투자환경 홍보와 프로젝트 접목행사, 백여개 중앙기업과의 접목행사, 백여개 지명 민영기업의 프로젝트 협력 접목회 등 31차의 행사를 가지게 된다.
5월에 열릴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결속 후 개최될 첫 중요한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서 일대일로 건설이 중요한 주제가 될 것임은 불보듯 뻔하다.
왕수문(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이번 중부박람회에 우리는 주로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귀빈들을 요청했습니다. 그루지아와 인도네시아, 키리기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벨로루시 등 일대일로 연선국가가 정부대표단을 파견해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며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의 일부 기업과 중개기구가 중부박람회 전시에 참가하게 됩니다. 우리는 기반시설과 에너지, 자원, 정보기술, 건강산업, 문화산업, 금융 등 분야와 관련해 도합 31차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런 분야는 일대일로 창의 협력의 중점영역이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본다면 중부 6개 성은 가전제품과 전자정보, 자동차, 자동차부품, 장비제조, 생물제약, 신에너지, 신자재, 에너지절감환경보호, 현대서비스업 등 중부지역 우세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천해 '일대일로'연선국 기업과 투자기구가 이런 분야 프로젝트 발표에 참여하도록 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또 대외 실업가 투자기업 좌담회도 개최해 중국 투자환경에 대한 의견과 제의들을 널리 청취할 예정이다.
"5월17일 우리는 고규격의 대외기업 좌담회를 개최할 타산입니다. 국무원의 관련분야 관계자가 이번 회의에 참석해 중부박람회에서 외국실업가 투자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게 됩니다. 현재 외자기업들은 이 행사에 큰 적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60여개 외국실업가 투자기업 대표가 이번 좌담회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
중국 중부지역 외자유치 우세에 언급해 왕수문 부부장은 올해 1분기 중부지역의 외자유치는 1% 정도 증가해 전국의 기타지역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우선 중부지역은 중국과 유럽 정기화물열차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과 동부 유럽지역에로 수출을 할수 있어 아주 훌륭한 수출입 지역우세를 갖고 있다. 다음으로 중부지역은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고 노동력 자원이 풍부해 노동력과 인재분야의 우세가 있다. 동시에 정책면에서 올해 3월 중국은 '중서부지역 외국실업가 투자우세 산업목록'을 수정, 발표했는데 우세산업 지도목록을 보면 중부 6개 성에서 43개 추가되었다. 중부에 투자하는 외국자본 기업들이 설비수입과 세수 분야에서 혜택을 보게 된다는 말이다.
지금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이미 2천400여명의 다국가회사와 민영기업, 대형 국유기업의 대표가 5월 합비에서 개최될 제10회 중부박람회 참가를 확인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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