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 과학원은 과학기술협력이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는 중요한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과학원 중심으로 시작한 "일대일로"국제과학기술협력 행동계획이 "일대일로" 관련 국가들의 "과학기술혁신 공동체"를 형성하고 "일대일로"건설에 과학기술 버팀목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국 과학원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9일 가진 보도 발표회에서 과학기술의 "일대일로"건설 지지성과와 관련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백춘례(白春禮) 중국 과학원 원장은 "일대일로"의 건설에 더 좋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과학원은 2016년초에 "일대일로" 국제과학기술협력행동계획을 제정해 "일대일로" 관련 국가들의 "과학기술혁신공동체"구축을 선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행동계획은 전략적 컨설팅과 인력양성, 과학기술협력, 성과의 전환 등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우리는 방콕에 기반해 과학원의 일부 성과를 동남아 지역에서 전환하는 센터를 방콕에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일대일로' 과학기술협력추세 보고서를 작성하고 '일대일로' 관련 국가의 과학기술발전추세와 현안문제점을 분석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더욱 목적성 있게 과학기술협력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최근년간 중국 과학원은 "일대일로"의 틀안에서 국제화전략을 추진했고 과학원의 과학기술협력수준과 과학기술화 정도가 뚜렷하게 향상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중국 과학원은 인력양성과 중국 과학원-개발도상국 과학원(CAS-TWAS) 센터 건설, 해외 과학교육기지건설 등을 망라한 "개발도상국 과학기술협력확장공정"을 시행해 "일대일로" 관련국가와 지역에 과학연구관리 및 전문기술인력 약 1800명을 양성했습니다.

이밖에 중국 과학원과 러시아 과학원, 우주베키스탄 과학원, 파키스탄 과학원 등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대일로" 과학기술조직연합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조경화(曺京華) 중국 과학원 국제협력국 국장은 연합의 정관과 운행체제 및 조직구도 등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었으며 제1회 연합총회가 준비중에 있어서 2017년에 연합이 공식적으로 출범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연합을 강화 및 보강해 국제조직으로 등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또 관련 업무팀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정관을 보강해야 합니다. 연합이라는 이 플랫폼을 통해 국제협력 프로젝트와 인력양성 프로젝트, 양질의 학생 모집 프로젝트, 그리고 상응한 펀드를 조직하고 아주 작은 규모의 펀드로 더 많은 민심을 쟁취해 '일대일로' 관련 국가의 적극성과 열정을 이끌어낼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중국 과학원은 5년동안에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국제적으로 연결된 과학기술협력 네트워크를 초보적으로 형성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30년에 가서 "일대일로" 과학기술 협력네트워크 체계가 기본 형성되어 양자 및 다자, 역내 공동연구를 견인하는데서 "근간 네트워크"의 역할을 발휘하게 됩니다.

백춘례 원장은 과학기술협력으로부터 시작해 "일대일로" 관련국가와 지역이 개발중에 직면한 중대한 도전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연구하는 것은 전략적 차원에서 "일대일로" 건설의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아직 산업화의 초기에 처해 있는 '일대일로' 관련 대다수 나라들은 경제사회의 발전과정에 모두 경제의 성장과 동시에 어떻게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의 수용능력을 연구해야 하는 등 동일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인류건강, 다발전염성 질병의 예방과 치료 등은 한 나라나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지역성,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따라서 과학기술은 '일대일로' 관련 국가와 지역이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과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새로운 해결방법을 제공할수 있습니다. "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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