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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통계국이 지난 15일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지난달 중국의 여러 경제지표를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경화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MC: 어서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한경화입니다.

MC: 중국국가통계국이 최근 산업, 투자, 소비 등 거시경제수치를 발표했는데요, 총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기자: 여러 수치들이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단기적으로 파동이 있었지만 상대적인 안정과 양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하는데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형지굉(邢志宏) 중국국가통계국 대변인의 말을 빈다면 지난달 중국 국민경제는 안정 속에서 양호하게 발전하는 추세를 계속 유지했고, 경제운영에서의 긍정적인 요인들이 점차 누적되면서 안정 속에서의 양호한 발전에 지속성이 부여되었다고 봅니다.

MC: "안정 속에서 양호한 발전을 유지했다"고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기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생산 측면에서는 지난 4월 전국의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동기대비 6.5% 증가해, 지난해 동기대비 0.5포인트의 성장률을 보였구요,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올해에 접어들어 줄곧 유지해온 8%이상의 비교적 높은 수준인 동기 대비 8.1%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수요 측면에서 볼 때 투자가 비교적 빠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고정자산투자는 동기 대비 8.9% 증가하고, 부동산개발투자는 동기대비 9.3% 증가했습니다. 한편 주민소비가격은 동기대비 1.2% 상승하고,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16.2% 증가했습니다.

MC: 녜~수치로 볼 때 생산과 수요 모두 동기대비 모두 "안정"하고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형지굉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지난달 중국의 국민경제는 총적으로 평온하고 안정한 가운데 양호하게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생산분야가 안정하게 성장하고 시장수요가 점차 확대되었으며 취업정세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소비자 물가지수가 온화하게 상승하고 공급측 구조적 개혁이 심층적으로 추진되고 신구 성장동력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경제운영의 질과 효익이 한층 개선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소개를 들어볼까요?

MC: 녜, 그러죠.

[음향1]

기자: 형지굉 대변인은 "지난달 경제운영은 '안정'적인 기조가 주를 이루고 '발전'을 키워드로 '양호'한 추세를 유지했다"면서 "다음 단계 계속해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총적 기조를 견지하고 새로운 발전이념으로 뉴노멀을 견인하는 것을 견지하며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혁신구동에 박차를 가하고 신구 성장동력의 전환을 가속화해 안정 속에서 발전하는 추세를 한층 다져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C: 중국 경제를 파악함에 있어서는 항상 총량도 중요하지만 구조가 더욱 관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수치로 볼 때 낙관을 할 수 있는가요?

기자: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로 볼 때 공급측 구조적 개혁이 긍정적인 진전을 이룩했고 산업구조와 수요구조, 투자구조도 계속 최적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잉생산능력해소분야에서 올 들어 4월까지 철강재와 석탄 공급과잉이 빠르게 해소되고 부동산 재고소진이 크게 줄었으며, 차입축소분야에서는 규모이상 공업기업 자산부채율이 줄고, 비용절감분야에서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백원당 주영업업무수입 중 원가가 줄었으며 취약점 보강분야에서는 생태보호와 환경정돈, 공공시설관리업 등 취약점분야의 투자폭이 한층 커졌습니다.

MC: 총적으로 지난 4월 중국 경제가 비록 안정한 가운데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했지만 현재 직면한 내외 환경은 여전히 복잡다단하고 구조적 모순이 근본적으로 완화되지 않았기에 일부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문제점들도 나타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형지굉 대변인은 이런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MC: 녜.

[음향2]

기자: 형지굉 대변인은 중국 경제가 직면한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문제점에 언급해 경제발전의 뉴노멀시기, 성장률 둔화와 구조조정, 신구 성장동력 전환의 관건적 시기에는 경제 상승 동력과 하행 압력은 병존한다면서 장기간 누적된 일부 구조적 모순이 여전히 존재하고 일부 산업의 생산력 과잉문제가 비교적 뚜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지역간 발전 불균형적이고 민간투자의 성장동력이 한층 증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C: 지난달 중국경제는 괜찮은 성적표를 받았는데요, 향후 추세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기자: 향후 중국 경제의 발전추이에 언급해 형지굉 대변인은 안정 속에서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그의 견해를 들어볼까요?

MC: 녜. 그러죠.

기자: 형지굉 대변인은 공급측 구조적 개혁과 혁신 구동발전전략의 심층적인 추진과 함께 중국의 경제운영에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누적되고 있고 양호한 발전 여건이 증강되고 있다면서 올 들어 공급과 수요간 관계, 품질과 효익, 시장예측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들이 육속 나타나고 있어 중국의 경제발전에 지속성이 부여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향후 중국은 계속해 안정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총적인 기조를 견지하고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주선으로 총적 수요를 적절하게 확대하며 혁신구동을 전폭적으로 심화하고 예기 인도를 강화해 경제의 안정하고 건강한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C: 오늘은 최근에 발표된 4월의 경제수치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오늘 소개 감사합니다.

기자: 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