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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프리카 '일대일로' 과학기술협력 날로 활성화
2017-05-22 11:36:12 cri

열대아프리카식생분류학학회 제21차 대회 개최

대회에 참가한 식물 연구학자들

5월15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식물학계의 성대한 대회인 '열대아프리카식생분류학학회 제21차 대회'가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개최됐다.

케냐박물관관 나이로비대학이 주최하고 중국-아프리카공동연구센터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국-아프리카 '일대일로'과학기술협력 영역의 또 한차례 협력으로 간주되고 있다.

아프리카 열대식생은 종류가 많고 생장범위가 넓어 세계 식물학계의 큰 중시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30여개 나라의 500여명의 식물학 연구학자들이 참가했다.

중국-아프리카공동연구센터 주임인 왕청봉(王靑峰) 교수는 이해하기 쉽게 이번 대회의 의미를 피력한다.

"통속적인 언어로 얘기한다면 이번 식물학대회에서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과학가들이 향후 아프리카 식물자원의 이용과 보호, 발전 등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오늘 날 인류의 일상행동을 포함한 우리 생활의 최종적인 재료는 모두 식물에서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식물보호문제가 망라될뿐만아니라 식량안보, 환경문제가 포함되며 일부 사회문제가 포함되고 심지어 장래의 일부 약물개발도 식물에서 그 재료를 얻게 됩니다. 때문에 큰 관심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중국-아프리카 공동연구센터

케냐국가박물관 수석연구원인 므바차라 열대 아프리카 식생분류학학회 제21차 대회 주석은 중국-아프리카공동연구센터가 이번 대회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놀았다며 과학기술협력이 중국-아프리카 '일대일로' 협력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말했다.

"중국과학원 중국-아프리카공동연구센터는 이번 대회의 핵심후원기관입니다. 그들은 케냐 학생들에게 중국 대학에 가 식물학을 배울수 있도록 장학금을 제공했습니다. 때문에 이는 결정적 의미가 있는 협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과학기술협력이 현지의 과학연구능력을 제고할 것이라 확신하며 이는 중국정부가 제출한 '일대일로'창의에 맞는 하나의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정부의 후원으로 건설된 중국-아프리카공동연구센터는 케냐의 조모 케냐타농업과학기술대학 내에 자리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중국이 케냐, 나아가 전반 아프리카와 생물다양성보호 및 생태환경감측, 미생물, 현대농업응용 등 영역의 과학기술협력과 인재양성을 전개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왕청봉 교수는 중국-아프리카공동연구센터 프로젝트는 중국-아프리카 '일대일로'과학기술협력의 구체적인 실천이라고 소개했다.

왕청봉 주임 대회에서 발언

"케냐는 '일대일로'가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때문에 이곳에 중국-아프리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상당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센터는 지금과 향후 케냐와 아프리카에서의 중국의 중대한 경제협력과 기반시설 투입을 위해 서비스할 것입니다. 일례로 '몸바사항-나이로비'철도와 향후 협력 건설하게 될 경제개발구 등에 과학기술 지원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외 이 플랫폼을 통해 아프리카 미래의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과학연구기반시설 여건에 대한 개선을 통해 아프리카의 발전에 더욱 훌륭한 시설과 인재 비축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4월 '케냐식물지(植物誌)'와 '케냐국가지리원격탐지앨범집'등 중국-아프리카공동과학연구성과저서가 케냐에서 출판허가를 받았다. 그 중 '케냐 식물지'는 중국-아프리카공동연센터 왕청봉 주임이 주필을 담당하고 케냐국가박물관이 편찬에 참여한 것으로써 생물다양성보호영역에서의 중국-케냐 양국 과학가들의 협력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케냐식물지' 등 저서 케냐에서 출판

이 저서의 출판의미에 대해 왕청봉 주임은 이렇게 말한다.

"'케냐식물지'는 케냐지역의 식물자원현황을 종합적이고 전면적으로 조사, 정리한 저서입니다. 저서에서는 향후 지속가능이용과 발전에 대해서도 논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케냐국가박물관 및 기타 부처와 10년, 15년, 아니면 더 오래동안 협력하는 장원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케냐에 과학기술지원을 제공하고 그들에게 인재양성 여건을 마련하며 우리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저 합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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