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은 국제박물관의 날이다. 올해 중국국제박물관의 날 주 회의장은 베이징에 설치했는데 이날 베이징에 소재한 97개의 박물관이 무료로 대중들에게 개방했다. 유옥주(劉玉株) 중국국가문물국 국장은 수도 박물관에서 개최된 경축행사에서 2016년까지 전국적으로 등록한 박물관수는 4,800여개, 그중 87%에 달하는 박물관이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말했다. 이날 실크로드 국제 박물관연맹도 결성식을 진행했다. 실크로드 관련국가의 수십개 국가를 망라해 50개를 넘는 국내외 박물관이 회원에 등록됐다.

국제박물관의 날은 국제박물관협회(ICOM)가 1997년에 발기하고 창설했으며 해마다 5월18일로 정했다. 이날 세계 각지 박물관들은 여러 가지 홍보나 기념행사를 마련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박물관을 알리고 박물관의 사회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중국국제박물관의 날 중국주회장 개막식은 수도 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유옥주 국가문물국 국장은 최근 년간의 중국박물관 발전의 전반적인 상황을 소개했다.

유옥주 국장은 "2016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등록한 박물관수는 이미 4,873개로 2015년 대비 181개 늘었으며 안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물관의 시스템은 더욱 건전해 지고 있고 테마박물관과 비국유박물관이 우후죽순처럼 발전해 가고 있다. 비국유박물관이 전국 박물관 총수의 26.6%를 차지하고 있다."

피터 켈러 국제박물관협회 총간사는 올해 국제박물관의 날 주제는 "박물관과 논쟁이 있는 역사: 박물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역사"로서 박물관이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역사를 반영하고 반성하는 것을 추동하며 더욱 개방적인 흉금으로 인류 역사문화의 유산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이에 기반해 사회대중들을 도와 오늘을 사고하고 미래를 탐구하려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며 이 주제와 박물관의 사회봉사 직능은 일맥상통하다고 말했다.

"박물관의 사회봉사 직능은 지금까지 박물관 전문인사들의 핫한 화제로 되고 있다. 우선 박물관이 역사문화와 자연문제의 교류와 대화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며 동시에 박물관 자원에 대한 종합 응용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 박물관 전시와 소장품의 관람을 통해 광활한 세계에 대한 관림객들의 호기심과 갈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고옥주 국가문물국 국장은 중국에서 약 90%에 달하는 박물관을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국적으로 4,246개 박물관을 사회에 무료로 개방했다. 이는 전국박물관 총수의 87.1%를 점한다. 최근 년간 전국의 박물관들이 해마다 개최하는 전시는 3만여개가 넘는다. 그리고 약 11만회의 전문테마의 교육행사를 벌이는데 참관자수는 연인수 9억명을 넘는다."

18일, 베이징시에서만 97개 박물관이 무료로 대중들에게 개방했으며 아울러 박물관들은 2017년 박물관의 날 주제인 "박물관과 논쟁이 있는 역사: 박물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역사"라는 티이틀로 102가지 테마행사를 마련했다. 그 중에는 전시와 학술강좌, 연동 등 프로그램이 들어있었는데 특히 수도박물관이 출시한 "미(美). 호(好). 중화(中華)-20년간의 고고성과전"은 집중적으로 많은 고고의 새로운 발견을 출시해 중국 고대 선민들의 지혜와 중화미학의 역사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박물관 해설원이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들에게 해설해줌으로써 관람객들은 아주 큰 수확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뉴대이며 중국과 외국이 소통하는 가교이다. 이날 실크로드 국제박물관연맹도 설립의식을 가졌다. 현재 연맹성원에는 실크로드 관련 수십개 국가의 50여개 국내외 박물관이 들어 있는데 이 수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왕빈(王彬)실크로드 국제박물관우호연맹 위원장이며 서안대당서시 박물관 관장은 실크로드 국제박물관연맹은 더 한층 일대일로 관련 국가 박물관과의 문화교류와 협력을 촉진할것이라고 말했다.

"박물관 연맹으로서 우리들은 주요하게 전시교류와 자료교환, 인원 상호방문과 문화재 보호 분야에서 일부 협력을 진행할것이며 실크로드 국가의 문명을 상호 본받아 일대일로 인문교류를 추진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