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9 12:55:57 | cri |
제41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가 12일 폴란드 역사도시 크라쿠프에서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1곳의 새로운 세계유산지를 심사 통과했으며 그 중에는 중국 청해성의 커커시리와 복건성의 고랑서도 망라된다.
지금까지 등재된 세계유산지는 총 1073곳, 그 중에는 814곳의 문화유산과 224곳의 자연유산, 35곳의 자연과 문화 이중 유산이 있으며 세계 167개 국가에 분포돼 있다. 그 중 중국이 소유하고 있는 세계유산은 52곳이다.
그 외에도 대회에서는 이미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지만 전쟁과 자연재해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파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세계유산에 대해서도 심사 토론했다.
이번 대회 의장인 야첵 프릴라 크라쿠프 국제문화센터 창시인은 폐막식 축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235개 항목에 대해 심사 통과했으며 이런 결정은 '세계문화와 자연유산보호 협약'중의 조항을 더욱 잘 실시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공약에 대한 존중을 가지고 각자 자신의 소임을 다할 것이며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산에 대해 최적의 보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유산대회는 2일 저녁 프랑스 크라쿠프에서 개막했으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어떻게 세계유산을 보호하고 모든 역량을 단결해 문화재를 보호하고 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관심할 것인가 등 의제와 관련해 토론을 벌였다.
세계유산대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정례회의로서 해마다 한번씩 개최된다. 1977년 프랑스 파리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 되었다. 대회의 주요한 직책은 새롭게 신청한 세계유산 항목에 대해 심사, 비준하며 아울러 이미 등재된 세계유산에 대해서는 보호작업과 관련해 감독과 지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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