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7 21:05:49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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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자들이 서부 청해(靑海)성의 공화분지(共和盆地)에서 신형의 지열자원인 건열암체(幹熱岩體)를 발굴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중요한 돌파를 가져왔습니다. 이 신형의 에너지는 발굴 잠재력이 크고 오염이 적은 등 우세가 있습니다. 건열암(幹熱岩)은 지하 3-10킬로미터에 매장돼 있으며 온도는 섭씨 150에 달해 발전이나 열공급, 석유채굴 강화 등 분야에 널리 활용될 전망입니다. 건열암은 신흥 지열에너지로서 발전(發電)기술이 계절이나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발전 원가는 풍력발전의 반 정도, 태양발전의 10분의 1정도 밖에 안 됩니다.
과학자들은 청해공화분지에서 선후로 지질 입지 선정, 고온시추, 심공 고온 고압 측정(深孔高溫高壓測溫) 등 관건적인 기술돌파를 가져왔으며 오안 건열암 탐사공(五眼幹熱岩勘探孔) 시공과정에 성공적으로 건열암체를 채취했습니다. 청해성 국토자원청 지질환경처 엄유덕(嚴維德)처장은 매체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이번 탐사 성과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다섯개의 정(井) 발굴이 2000미터 깊이로 들어갔을때 건열암이 나타났습니다. 3705미터 정도 시추했을때 우리는 236도의 건열암을 채취했습니다. 우리는 건열암 탐구에서 가져온 중국의 돌파는 물론 국제품질기준에 명시된 고품질의 건열암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연구인원들은 지구물리와 지구화학, 방사성 조사 등 종합적인 기술수단을 활용해 면적이 3,000여 평방미터에 달하는 건열암 탐사 유리구 18곳을 확정했습니다. 초보적인 예측에 따르면 중국에 있는 건열암 자원은 856조톤 표준석탄에 달하며 국제표준에 근거해 그중 2%를 채취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전국적으로 채굴할 수 있는 건열암 자원은 17조톤 표준석탄에 달합니다. 전문가들은 동남연해지역과 송료평원, 화북평원, 청해티베트고원 지역이 건열암 탐사개발 잠재력이 있는 지역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해 티베트고원의 남부 지역에 매장된 건열암 자원은 거대하며 아울러 온도 또한 가장 높다고 합니다.
중국지질조사국 수문환경지질조사센터 지열실 장삼기(張森奇)주임은 과도하게 전통수열형 지열자원을 개발하면 수위가 내려가고 자원이 고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건열암 자원은 지구내부의 열 공급에서 오기 때문에 아무데나 있는 잠재력이 많은 자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통 수열형의 지열에 비해 건열암은 고체형식으로 존재합니다. 고온의 암석으로서 온도가 더욱 높고 에너지 자원이 더욱 풍부합니다. 개발 이용 과정에 다른 환경문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더욱 많은 환경요소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건열암 에너지는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고효율의 저탄소 청정에너지입니다.
사실 지난 세기 70년대부터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줄곧 건열암의 개발과 이용에 대한 실험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현재 국제적으로 미국과 영국, 호주 등 국가들에서 여러 곳의 개발이용 실험실 기지를 건립했습니다. 중국지질조사국 수문환경지질부 장이용(張二勇) 고급엔지니어는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국제사회는 건열암의 탐사와 개발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 건열암의 실험성 발전(發電)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적으로 건열암의 개발, 특히 상업개발은 현재 탐구단계에 있습니다."
건열암은 주요하게 찬물을 주입해 암체의 열량을 흡수하고 수증기로 전환한 후 채취해 지표에서 이용합니다. 개발이용 과정에 질소황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생성하지 않으므로 기타 환경문제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중국지질조사국 지열자원 전문가는 만일 건열암을 규모적이고 합리적으로 개발 이용한다면 온실기체 배출량과 환경에 대한 산성비의 영향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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