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청취자의 벗] 2017년9월7일 방송듣기
2017-09-08 14:51:53 cri

청취자의 벗

(2017년9월7일)


남: 지난한주 잘 지내셨습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명란입니다.

남: 지난 9월 3일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중국에 사시는 조선족 분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이 되는 날이 였구요. 브릭스 정상회의가 중국 하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국가적인 행사도 있었습니다.

여: 이렇게 경축할만한 일들이 있었는가 하면 또 중국인이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념일이기도 한데요. 바로 매년 9월3일은 중국의 항일전쟁승리기념일 및 세계 반 파시즘 전쟁승리 기념일입니다.

남: 그렇습니다. 항일전쟁승리기념일을 계기로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기념행사를 개최해 조국의 해방을 위해 피흘려 싸운 선열들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여: 그리고 연변에서도 9.3을 맞아 제1회 2017중국(연변)조선족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해 그 일환으로 여러가지 행사들이 잇달아 펼쳐지고 있습니다.

남: 네, 그리고 제9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3일부터 5일까지 하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그야말로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가 브릭스 5개국간 협력을 새로운 수준에로 끌어올려 광범위한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국가의 미래 발전에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 네, 아무쪼록 고향과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면서 노래 <나의 조국> 을 듣고 <편지 왔어요>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M----------------

<나의 조국>

<편지 왔어요>

남: 네, 오늘도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의 사연으로 <편지 왔어요> 코너의 문을 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김연준입니다.

한국은 처서가 지난 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지만 한낮은 아직 따가운 햇빛이 부담스러운 날씨입니다.

이번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지만 청명한 하늘을 보면 점점 더 가을과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청취자의 벗 프로에서 중국의 윤수범 청취자님 추모행사 관련 소식들이 있었는데 늦게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중수교 25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 정상이 기념축전을 교환하고 수교 2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에서 특별취재팀을 중국의 위해, 연대, 위방 등지에 파견해 옛 신라인들이 활동했던 해상 실크로드를 취재한 내용을 잘 청취하였습니다.

한국 기업가의 인터뷰 내용 중 초기에는 제조업 중심의 사업에서 현재는 기술중심의 고부가치의 사업으로 바뀌는 추세라고 언급했는데 사업의 방향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변모해 감을 알게 됩니다.

한.중수교 25주년의 의미가 북의 계속되는 도발로 인해 다소 퇴색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만 한.중 양국의 우호관계의 큰 흐름은 막지 못할 것입니다.

브릭스 정상회의가 중국 복건성 하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가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라고 중국국제방송의 보도에도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청취자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남: 저희 방송에 대한 다양한 모니터링 감사합니다. 김연준 청취자의 말씀처럼 중.한 양국의 우호관계의 큰 흐름은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이 큰 틀이 변하지 않는 한 모든 어려움은 다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5주년 특별 취재팀이 일전에 산동반도의 여러 도시를 탐방하면서 한국기업과 기업인들을 집중 취재했는데요. 요즘 각 프로그램을 통해 한창 방송되고 있으니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 네, 김연준 청취자도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그럼 이번에는 훈춘시에 살고 계시는 김성복 청취자의 사연 만나 보겠습니다.

남: (청취자 편지) 연변 애청자 훈춘 분회의 즐거운 활동

8월30일 훈춘시애청자협회에서는 훈춘시애청자협회 회원이며 반석진 로인협회회장인 박의복 회장의 초청으로 반석진으로 갔다. 도로 량켠의 울긋불긋한 꽃들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향긋하게 후각을 자극했다. 유정촌에 내리자 쭉쭉 뻗은 도로 량켠과 집집마다의 마당 둘레에는 각양각색의 백일홍이 호함지게 피여 화사하게 웃으며 우리를 반겼다.

먼저 유정촌의 촌민위원회에 들렸는데 널찍한 마당에 아담한 유정촌 촌민위원회 사무실이 있었다. 사무실 안은 넓고 정갈했으며 컴퓨터를 비롯한 각가지 사무시설들이 구전하게 갖춰져 있었고 인공잔디를 곱게 깐 문구장, 널직한 중로년 활동실과 화장실을 비롯한 위생시설들이 집안에 구전히 갖춰 있었다. 동흥촌 촌민위원회의 사무실도 마찬가지로 잘 꾸려져 있었는데 거기선 몇몇 여성들과 남성들이 점심 준비를 하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었다.

반석진 노인회 박의복 회장의 인솔하에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6쌍의 남녀들이 성수나게 현대 광장무와 민족무를 추며 환영식을 올렸고 회장이 직접 쓴 <<반석진은 좋다>>에 가사를 붙여 멋들어지게 중창을 불렀다. 차츰 훈춘분들도 합세하여 춤추고 노래하며 흥겹게 즐겼다.

환영식에 이어 반석진 노인협회 회장이 촌의 발전사를 소개했다. 그는 반석진 맹령촌이 몇해전 성급 아름다운 향촌으로 명명되였다면서 반석진은 조선족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는데 국가의 적극적인 부민정책 그리고 촌민들의 부지런한 노력으로 더 아름답고 부유한 고향이 건설되고 있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그는 당의 말을 잘 듣고 방송을 들어야 시대에 발 맞출 수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애청자협회에 가입하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춘의 애청자협회 리광하 신임 회장은 훈춘의 애청자협회는 성립된지 2년 남짓하지만 처음의 22명으로부터 인젠 50여명으로 발전했다며 우리 협회의 글쓰기 열성 청취자들이 여러 방송매체와 신문 잡지에 좋은 사람 좋은 일을 더 많이 홍보하며 우리 훈춘의 발전을 위하여 많이 기여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훈춘시 채화순

여: 훈춘시애청자협회에서 반석진을 찾았다는 내용이였는데요. 여러분들의 흡족한 모습을 마치 보는 것만 같습니다. 요즘은 어르신 분들도 너무나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것 같아 참 보기 좋습니다.

남: 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에는 연변애청자협회에서 보내온 사연을 만나 보겠습니다.

여: (청취자 편지) 연변조선어방송 애청자협회 문예경연대회 개최

올 9월3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 기념일이다

8월31일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에서는 우리말 방송을 내보내는 중국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 연변인민방송과 연길아리랑방송 임직원들을 위문하는 마음으로 연길아리랑방송국 공개홀에서 "9.3맞이"문예경연대회를 가지고 전 주 애청자들의 풍모를 과시하였다.

행사에서는 먼저 올해 연변1중에서 심양농업대학에 붙은 안도현의 고아학생 류계영과 훈춘 2중에서 중국과학원에 붙은 빈곤가정 학생 최경아에게 각각 2000원의 입학금을 보태주었다.

왕청 분회 리강춘 회장의 지휘로 전체가 합창 "고향의 봄"과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로 문예경연의 막을 열었다.

연변애청자협회에는 재간둥이들도 많아 다채로운 16개프로가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왕청분회 15명의 전자풍금 합주에 이어 군무, 표연창, 부부대창, 상모춤, 독창등 전업일군들 못지않은 공연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훈춘분회의 무용 "방송 듣는기쁨"이며 연길불로송분회의 20명녀성회원들의 표연창"함께 사는 우리 세상", 훈춘분회의 독창 "장백송" 등은 청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길백산분회의 83세로애청자 엄영화가 창작한 북춤 "아리랑"은 대회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문예경연활동은 애청자협회가 폭넓게 홍보되고 회원들마다 방송을 즐겨 듣는 기쁨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들끓었다.

 박철원

2017.9.1

남: "9.3"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을 맞아 연변애청자협회에서 문예경연대회를 개최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내용중에 이번 문예경연대회는 여러 방송국 임직원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셨다고 하셨는데 브릭스 정상회의 등 기타 중대 보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참 아쉽네요.

여: 네, 그래도 행사가 참 다양한 내용으로 멋지게 펼쳐진 것 같아 저희도 기분이 좋네요. 연변애청자협회에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과 연변애청자협회의 문예경연대회의 원만한 개최를 축하하면서 노래 <9.3명절 옹헤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노래 듣고 다음 사연 이어 가겠습니다.

---------------M--------------

<9.3명절 옹헤야>

남: 네, 이어서 만나볼 두 사연은 모두 다른 분의 미덕을 자랑하고 소개하는 글입니다. 제가 먼저 읽어 드리겠습니다.

남: (청취자 편지) 우리 동네 '걱정도감'

길림성 연길시에서는 정신문명 건설을 부단히 틀어쥐고 추진하는 가운데서 시민들의 사상의식이 날로 발전하고 이웃 간의 화목이 더욱더 돈독해 지고 있으며 남을 위하여 열심히 복무하고 있는 선진 인물들이 용솟음쳐 나오고 있습니다.

길림성 연길시 건공가두 팽장계(60세) 노인은 부지런하여 누구 집 일손이 딸리면 도와주고 살고 있는 울안 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이웃들로부터 '걱정도감'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팽노인의 아내는 5년전 중풍으로 한발자국도 걸을 수 없게 되였습니다. 그는 매일 아내에게 정성껏 끼니를 대접함은 물론 하루도 빠짐없이 꼭꼭 두 차례의 안마를 5년간 견지하여왔습니다. 아내의 체중이 80킬로그램이라 대소변 목욕 실로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힘든 가정상황에서도 꿋꿋히 힘을 내여 살고있으며 항상 주위의 환경위생에도 특별히 앞장서 주변의 지저분한 면모를 개변시켰습니다. 그가 삽으로 매 집 앞의 화단을 만들고 꽃씨를 채집하고 꽃모를 얻어서 심어놓고 풀을 뽑고 가물면 물을 주고 하여서 지금은 아름다운 화단으로 변모하였습니다. 문을 열면 그윽한 꽃향기가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는 기술도 많고 일솜씨가 재빠릅니다. 그는 짬짬히 재료를 구입하여서는 집앞에 난간을 만들어 웃층에 사는 주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눈비를 피할수있고 독거로인들이 모여서 잡답하면서 고독을 깡그리 잊어버리고 하루동안 웃음으로 보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웃집에서 집을 수리하여도 끝날 때까지 도와주고 혼자 계시는 독거로인들을 경상적으로 문안하고 힘든일 있으면 도와드리고 어려운일까지 도맡아 해주고있습니다 .아내 호리하기도 힘든것을 아는 이웃들은 몸을 돌보면서 하라고 하지만 그는 사회에 저그나마 공헌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 한번은 일하다가 휴식한다는것이 잠들어 일어나지 못한 적도 있었지만 오늘도 계속 이웃들의 깨끗하고 아름다원 생활환경을 위하여 일하고 있으며 로인절에도 독거로인들 조직하여 연길공원을 유람시켰습니다 그는 또 9.3,절 국경절 어덯게 보낼까 머리쓰면서 오늘도 .<< 걱정도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

리성복 연변애청자

여: 네, 앓는 아내의 병시중을 잘 하는 것만으로도 쉽지가 않겠는데 자기집 관리는 물론 이웃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 다고 하니 참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절대 무리하지 말고 본인의 몸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럼 계속해 동이명 청취자가 보내온 사연을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동이명 청취자

한창송,송휘,이명란,임봉해 등 전체 방송 가족들 안녕하십니까?

매번 방송이 나오면 건강에 관한 내용, 매일 중국어, 뉴스, 시사와 화제, 편지왔어요 등 내용을 재미있게 잘 듣습니다.

오늘은 <우수한 미덕의 소유자-오련옥 로인> 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춘시 경제개발구 조선족로년협회에는 1935년에 출생하신 85세 되는 오련옥 로인이 있습니다. 그는 연변병원에서 근무하시다 71년도에 장춘에 오셔서 민족병원 부산과에서 근무하셨습니다. 오련옥 로인이 장춘에 와 이씨 로인과 재혼할때 이씨 로인의 먼저 애인은 해산 후 인츰 갓난 아이를 두고 세상떴습니다. 이때 사심없는 미덕을 소유한 오련옥 로인은 그 엄마없는 불쌍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 자신이 임신한 아이를 유산하고 그 아이를 아글타글 곱게 길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망된 아이 엄마에게 3년동안 해마다 제사끼지 지내주고 비석을 세워 놓고 아들을 대리고 자주 찾아가 보군 하엿습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모두 "세상에서 제일 못해 먹을 짓이 훗어머니다. 훗어머니 10명 중 9명은 자식을 괄세하고 천대 한다 "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주 평범하고도 평범한 오련옥 로인은 참말로 사심없는 우수한 미덕의 소유자입니다.

처서가 지났으니 이제는 내 엄마 부르기도 힘들던 무더운 여름은 다 지나갔습니다. 전체 방송 가족들 하시는 일이 뜻대로 되시고 방송 사업에서 휘황찬란한 성과를 취득 하기를 기원 합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경제개발구분회 동이명 2017.9.4.

남: 네, 참으로 존경받을 많나 분이네요. 다른 사람의 사연을 들으면 뭐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나도 그렇게 하지 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정작 그렇게 실천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큰 박수 보내드립니다.

여: <낳은정보다 키운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아이들도 참 잘 따랐을 것 같고 또 오련옥 어머님의 고운 마음씨를 닮아 아이들도 참 훌륭하게 성장했을 것 같습니다.

남: 네, 그럼 한국가수 가수 나훈아가 부른 노래 <홍시>를 오련옥 어머님께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노래를 듣고 퀴즈한마당 코너로 이어가겠습니다.

---------M---------

<홍시>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9월의 퀴즈를 내어 드리기 전에 먼저8월의 퀴즈 답안을 보내온 청취자들의 편지 사연을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최춘월 청취자 편지 사연

중국국제방송국 송휘, 리명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선생님들께서는 우리 애청자들을 위해 수고가 많습니다. 항상 함께 하는 <청취자의 벗> 프로를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먼저 조선어 아나운서 사회자 시상야회에서 대상과 진행상을 수상한 한창송 선생님과 송휘선생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항상 애청자들의 마음에는 두분 선생님이 자리잡고 있으며 항상 듣고 싶은 목소리, 보고 싶은 얼굴입니다. 지금의 <청취자의 벗>프로 진행을 맡은 리명란 선생님도 아름답고 차분한 목소리로 우리 애청자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선생님들은 우리 민족의 보배이며 자랑입니다. 애청자로서 항상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 사업에서 알찬 열매가 주렁지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8월의 퀴즈 답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열병식은 2017년7월30일 내몽고자치구 주일화훈련기지에서 성대히 진행되었습니다. 면적이 1066k㎡에 달하는 이 기지는 지형이 복잡한 지리적 우세를 갖추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제일 큰 중국인민해방군의 가장 선진적인 육해공군 훈련기지로서 미국의 국가훈련기지센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건군 90주년 열병식을 통해 부르면 나오고 나오면 싸우며 싸우면 이기는 우리 군의 영용무쌍한 혁명 정신 면모를 보아낼수 있었고 현대화하고 선진적인 장비를 갖춘 우리 군의 위용을 보아 낼수 있었으며 군민이 한결같이 습근평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라를 사랑하고 목숨으로 나라를 지킴으로써 중국을 강국으로 건설하고 평화를 유지하며 국민들이 평화로운 생활을하도록 담보하고 있다는 걸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중국인민해방군이 날로 더 발전장대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건군 90주년 열병식 중계를 감상한 소감을 이렇게 글로 적어 보내니 선생님들께서 참고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퀴즈답안을 함께 보낸 분들로는 최춘월, 최춘화, 김신숙, 강옥선, 최병선, 리신숙, 황채선, 송정애, 조순임, 김향남, 김봉옥, 최순옥, 지복자, 어덕수, 문인갑, 백준희, 김정열, 장밀순, 장옥순, 리창호, 강순옥, 문경순, 김동렬, 최순녀, 황금숙, 전명자, 조정숙입니다.

2017.8.11

장춘시애청애독자클럽 관성구소조

최춘월

남: 네, 저와 한창송 아나운서가 입상한 소식도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8월의 퀴즈에 참여해 주신 장춘시애청애독자클럽 관성구소조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월에도 열성적인 참여 바랍니다. 다음은 장춘의 김춘실 청취자입니다.

(청취자)김춘실 청취자의 편지사연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안녕하세요? 기승을 부리던 무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셨어요? 북경은 밖에 나가기만 해도 뜨거운 지열 때문에 무척 더울 것 같은데요...

이 여름 정말 조선어방송 사업을 위해 많이 수고 하셨습니다.

어느덧 만물이 영글어가는 가을에 들어서면서 입추가 지난지도 보름이 더 되네요..

장춘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지금 기온이 가장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아침 걷기도 좋고 저녁엔 식사를 마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밖에서 활동하기도 좋고 아파트 단지내의 많은 사람들은 노래에 맞춰 광장무를 추는데 모주석과 공산당을 노래하는 음악을 많이 들을수 있습니다.

장춘은 거리마다 단지마다 미화하느라 여념이 없으며 시내 버스 역시 친환경 버스로 교체해 공기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장춘의 하늘은 아주 맑은 파아란색을 띄고 있으며 저녁에 볼수 없던 칠성별을 지금은 아주 잘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수림공원과 여러 공원들에서는 몸단련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찾아 볼수가 있습니다. 그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 보이고 모두 행복감으로 충만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모두들 지금 세상은 습근평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영도가 좋기에 세상이 좋아졌고 우리 노인들에 대한 우대와 정책이 좋아 살기 좋은 이 세상에서 오래오래 살아야 한다는 말을 주고 받곤 합니다.

우리 노인협회도 아침이면 모여서 노인회가를 부르고 보건체조를 기쁜 심정으로 하며 기타 활동도 자주 진행하다 보니 노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날줄 모르고 "야, 정말 이 세상이 노인들의 낙원이구나"하면서 잘 살아 보자고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춘실 올림 2017.8.18

8월의 퀴즈답안을 보내드립니다.

문제: 지난 7월30일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이 있었는 이 열병식은 어느 훈련기지에서 진행되었을 까요?

답: 내몽고자치구 주일화군사기지에서 열병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몽골어로 주일화는 심장이라는 뜻입니다.

함께 답을 보낸 분들로는 박봉선, 최정숙, 김복록, 김영숙, 정명숙, 박금녀, 최덕수, 김숙자, 리금숙, 김수복, 박전자, 최봉금, 김금자, 안인숙, 권영희, 최계화, 김봉운, 전명숙, 권종만, 김춘실입니다.

여: 네, 퀴즈 답안 보내주신 김춘실 청취자와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여유있는 삶을 누리고 있다고 하니 저희도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남: 네, 지난주까지 8월의 퀴즈 문제 내어드렸습니다. 문제는 지난 7월 30일,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열병식이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열병식은 어느 훈련기지에서 진행되었을까요?" 입니다. 그 답은 주일화 훈련기지입니다.

여: 중국 북부 내몽고 자치구에 위치한 주일화 훈련기지는 부지가 1천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군사훈련기지이고 최근연간 중대한 군사훈련와 내외 합동 군사훈련이 이 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중국 각 작전구역, 각 병종의 1만 2천명 장병들과 600여대의 지상장비, 백여대의 각 종 항공기가 야전상태에서 열병식에 참가했습니다.

남: 네 8월에 이 퀴즈문제를 내어서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편지나 메일, 팩스를 통해 답을 보내 오셨는데요. 대부분 정답을 맞추셨습니다. 지난달 퀴즈풀이의 정확한 답을 맞추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정답을 맞추지 못한 분들은 이어지는 9월의 퀴즈풀이에서 꼭 정답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여: 네, 그럼 9월의 퀴즈 내어드리겠습니다. 올해 9월3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럼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초대 주장은 누구이며 중국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와 같은 소수민족자치주가 몇 개나 있을까요?"입니다.

남: 올해 9월3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럼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초대 주장은 누구이며 중국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와 같은 소수민족자치주가 몇 개나 있을까요?"입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앞으로도 꾸준히 퀴즈 풀이에 참여하시기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 편성에 송 휘, 진행에 이명란, 송휘였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 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남녀: 안녕히 계십시오.

-END-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