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출간된 도서중에 훌륭한 도서를 선정해야 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2017년 상무인서관 인문사회과학 훌륭한 도서 평선 행사가 11월2일 베이징에서 있었습니다. 현장 심사위원들과 통신심사위원들이 동시에 인문과학 "10대 훌륭한 도서"를 심사했습니다. 그중 "시의 8수업"(詩的八堂課)이 최고 득표수로 년도 "10대 훌륭한 도서"의 1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뒤로 "현송복려가"(弦誦複驪歌), "케임브리지 18세기 정치사상사"(劍橋十八世紀政治思想史), "15세기부터 18세기의 물질문명, 경제와 자본주의"(十五至十八世紀的物質文明、經濟和資本主義), "반이교대전"(反異教大全), "유럽만화사"(歐洲漫畫史), "세계신문업 고찰기"(世界報業考察記), "레퀴엠: 한노헤즈.레빈 희극정선집)(安魂曲：漢諾赫•列文戲劇精選集), "인생의 모든 단계"(人生道路諸階段), "청나라 말기: 서방의 충격으로 인한 사회의 변천"(晚清以降：西力沖擊下的社會變遷)입니다.

올해는 상무인서관 창립 12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상무인서관 인문사회과학 훌륭한 도서 선정 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년도 독서의 중요한 행사인 올해 "10대 훌륭한 도서"에 상무인서관은 145권의 도서를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런 도서들은 심도 있는 사상성과 시대성을 겸비했으며 새로운 시대 상무 "봉사교육, 학술선도, 문화담당"의 역사적인 사명을 해석했습니다. 5년간, 상무인서관은 출간한 5,000여종의 도서중에서 알심들여 500여종의 도서를 선별해 심사에 추전했는데 매 차트마다 모두 그 해의 문화기풍과 독서의 지침이었습니다. 심사 메커니즘에서 전문가와 일반인독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상호 결부하는 방식을 취하고 유명한 서평인, 오랜 경력의 미디어 종사자, 학술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와 대중평가단의 심사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또 전국의 24개 대학교의 25개 독서회와 10개 우수기업의 독서회, 22개 독서회의 대표들이 상무인서관에 모여 함께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학술적인 시각과 대중 독자들의 입장을 모두 배려했음은 물론 심사행사의 객관성과 중립성도 모두 고려했습니다.

"명문세가가 수 백 년 쌓은 덕 중 가장 잘한 일은 독서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본위를 잊지 않고 외부의 것을 받아들이며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권의 훌륭한 책은 각자의 위도에 따라 사회발전과 개체의 정신세계를 깊이 주목합니다. 학과의 종류나 시각의 차이를 물론하고 한권의 훌륭한 책이 전달하는 심도와 온도가 심사의 핵심입니다. "훌륭한 도서" 심사 5년간의 과정은 활동 자체의 발전과 혁신을 설명함은 물론 도서라는 매개체가 시대의 변화와 독자들의 성장에 대한 생동한 반영이기도 합니다. 더욱 많은 훌륭한 도서가 사람들의 생명속에 침투해 사람들의 독서역사와 성장역사를 풍부히 하고 중국의 정신과 중국의 가치, 중국의 역량을 구축하는 동시에 세계를 위해 더욱 훌륭한 정신적인 지도를 제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