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휘황한 진나라-병마용" 특별전시 포스터)

(사진:주미 중국대사관과 미국 시미스소니언학회 미국예술박물관이 워싱턴에서 공동개최한 "즐거운 춘절-중국 새해 가정의 날"행사에 선보인 사자춤)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11월8일부터 10일까지 중국에 대한 첫 국빈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중미 각계는 인문분야에서 전시는 물론 문화제와 예술제 개최, 상호방문 등을 망라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교류와 협력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교류는 중미양국 국민들 간 이해를 깊이 하는 친선의 가교로 되었습니다.

이달 18일부터 미국의 버지니아미술관은 "휘황한 진나라-진시황 병마용"(輝煌大秦-兵馬俑) 특별전시를 마련합니다. 이번 전시는 섬서성(陝西省) 문화재 부문과 미국 버지니아미술관이 협력으로 개최합니다. 전시품은 섬서성 14개 박물관과 고고연구기구에서 제공합니다. 알레시 네르개시 버지니아박물관 관장은 중국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5천년문화를 전승하고 수많은 귀중한 문화재부를 소유한 국가로서 이러한 정교한 전시는 미국 민중들에게 중화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최적의 기회이며 중미 관계 발전을 추동함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버니지아 예술박물관이 마련한 "휘황한 진나라-병마용" 특별전시 관련 출판물)

"중국의 예술가와 중국문화는 이미 5천년의 위대한 예술을 창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중국의 5천년의 장려한 역사에 대해 이해가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최적의 방식입니다. 버지니아가 미국인들에게 몇 천년동안 창조한 중국의 문화를 보여주는 것은 아주 대단한 일이라고 인정합니다."

2009년부터 "휘황한 진나라-병마용" 전시와 같은 중미 문화기구가 협력해 미국에서 개최한 전시는 48회에 달하며 전시마다 미국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국국가문물국과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이 협력해 개최한 "진한문명전"(秦漢文明展)을 그 예로 들 수 있는데 3개월간의 전시기간 동안 연인수 30만명의 참관자를 맞이했습니다.

류서광(劉曙光) 중국국가문물국 부국장은 본방송국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중미 양국은 최근 몇 년간 문화박물관분야에서 여러 차원의 교류 협력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미국의 어린이들 중국문화 체험)

"실례를 들자면 우선 정부간 협력입니다. 2009년에 중화인민공화국과 아메리카합중국정부는 구석기 시대로부터 당나라 말기까지로 분류한 고고재료, 그리고 적어도 250년 전의 고적조각과 벽화예술에 대해 수입을 제한할 데 대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양측이 협력해 중국의 문화재를 절도해 미국에 밀수하는 행위를 타격하는 것입니다. 이 협약은 중국정부와 외국정부간 체결한 비슷한 종류의 협약중에서 기술함량이 가장 높고 집행 상황이 비교적 좋은 협약으로서 사실상 위협적인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술기구간 협력이며 세 번째로 업무부문간 교류를 망라해 고고발굴, 박물관 전시, 인재양성 등 협력입니다."

중미 문화분야의 교류에는 또 문화제 공동개최, 양국의 우수한 예술작품의 상호 방문전시 추동, 양측의 문화기구와 기업의 대표들이 상대방 예술기구가 조직하는 년례 행사와 예술품 교역회, 권한부여 전시 등 행사 참가 지지를 망라해 문화산업협력 등 여러 방면의 내용이 포함됩니다.

2017년 중국의 춘절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이반극장에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고저장단이 멋진 경극공연, 중국특색이 짙은 민족가무, 아슬아슬한 전통서커스...명절 분위기가 짙은 중국특색의 공연은 1,800여명의 현지 민중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해당 극장이 세 번째로 비슷한 행사를 마련한 것입니다. 최근 년간 중국국가발레단, 중앙민족악단, 중국국가경극원, 중국국가대극원 관현악단 등 많은 국가급의 공연단체가 미국에서 공연을 펼쳐 미국문화권에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미국 관객의 얘깁니다.

(사진:중국국가관현악단 뉴욕의 카네키 홀에서 공연)

남: "제가 놀랐던 것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작이 일치했던 것입니다. 이 또한 중국인들의 공연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2008년올림픽 때 천인이 북을 치는 장면이었습니다."

여: 화려한 색채, 열정적인 무용동작, 즐거움 가득...저는 정말 이런 공연을 좋아합니다. 그야말로 시각적인 성연입니다."

중미간 마련하는 많은 문화교류의 배후에는 고위층의 협상 메커니즘의 인도와 보장이 뒷받침 돼 있습니다. 2010년에 중미 인문교류협상 메커니즘이 설립되어 양국 간 문화교류의 규모와 영향력이 크게 높아졌으며 브랜드화와 제도화 건설이 많이 보강되었습니다. 2016년까지 해당 메커니즘은 400여개의 협상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9월, 제1회 중미사회와 인문대화가 미국에서 개최되었으며 양측은 "제1회 중미사회와 인문대화행동계획"을 통과하고 130 여 가지 항목의 구체적인 성과를 실시했습니다. 그 중에는 "중미문화포럼"을 망라해 "범태평양-중국예술제" "혁신 중국문화제", 양국공공문화기구 즉 상호 도서관이나 박물관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전시를 진행하는 것이 들어있습니다.

중미 양국문화교류가 보여준 활약적인 국면은 양국 국민들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깊이 했으며 중미 신형의 대국관계를 굳건히 했습니다. 유서광 중국국가문물국 부국장은 다음 단계 양국 문화박물관 부문은 계속 협력조치를 혁신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해 문화관계가 중미 양자 관계에서 가장 생동하고 가장 활약적이며 가장 혁신성을 갖춘 중요한 분야로 되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우선 더한층 중미 출입경 문화재 전시를 전면적으로 계획할 것입니다. 중국에 와서 진행되는 미국의 전시가 비교적 적은 편이며 그것도 베이징이나 상해 등 몇 개 대도시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우리들은 더욱 많은 중국의 성, 시 급의 박물관들이 미국의 문화전시나 기타 예술전시를 개최하는 것을 격려해 인민대중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에 만족을 줄 것입니다. 다음, 우리들은 더한층 중미 박물관 분야의 전문적인 메커니즘 건립을 추동할 것이며 중국의 박물관 협회와 미국의 박물관 연맹이 MOU나 기틀 등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협력메커니즘을 건립하는 것을 격려, 지지할 것입니다."

(사진:중국의 서예가들이 "즐거운 춘절" 행사에서 미국의 어린이들에게 서예를 가르치고 있다)

(자신: 중미합작영화 "쿵푸팬더3"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