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4 15:49:24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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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네, 보람찬 2017년을 보내고 희망찬 2018년을 맞이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네, 2018년 새해 첫 <청취자의 벗>에서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명란입니다.
남: 지난 2017년 저희 중국국제방송국과 연동한 청취자와 네티즌은 9500만명에 달하며 경외 다국어 소셜미디어의 팬은 6200만명, 모바일 클라이언트 유저는 2600만명에 달해 모두 재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여: 그런가 하면 지난 한 해는 저희 조선어방송에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오신 분들이 참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매 한 통의 편지나 이메일에는 저희에 대한 크나큰 기대와 지지가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 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와 갈라 놓을 수 없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저희 방송을 사랑하고 애청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 성원 부탁 드립니다.
여: 새로운 한해 우리는 여러분에게 보다 알찬 정보서비스를 적시적으로 제공해 여러분이 중국을 이해하고 세상을 알아가는데 보다 훌륭하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남: 언제나 저희와 동행하는 여러분들께서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라면서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한국가수 정수라의 노래 <도시의 거리>로 오늘의 문을 열겠습니다.
<도시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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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왔어요>
남: 네, 한국가수 정수라의 <도시의 거리> 듣고 왔습니다. 이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에 이어 장춘지역에서 보내온 편지 사연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먼저 오늘의 첫 주인공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입니다. 이명란 아나운서가 읽어 드립니다.
[청취자 편지-1] 한국의 김연준입니다.
희망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새해 아침 일찍 천안의 독립기념관이 위치한 흑성산에 올라 일출을 보며 신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CRI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습근평 주석과 CRI 왕경년 국장의 신년사를 잘 청취하였습니다.
습근평 주석께서는 성공적인 2017년 한 해를 회고하며 2018년은 중국공산당 제 19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첫해로 중국의 향후 30년의 발전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정진하자고 하였고 또한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하면서 개혁의 정신을 계속 추진해 나가며 빈곤퇴치와 인류의 평화와 발전에 중국이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왕경년 국장께서는 소통과 교류가 이해를 늘리고 우의를 다지는 유대라면서 새해에는 해외 미디어 협력을 보완하여 청취자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미디어, 좋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중국을 이해하고 세상을 알아가는데 보다 휼륭한 플랫폼을 마련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한국정부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도 국무회의를 통해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실현할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련토록 관계부처에 지시했고 한국 정부는 9일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당국자 회담을 개최하자고 북측에 제의 하였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측이 참여하면 한국의 모든 국민들은 환영할 것입니다.
개인적 바람이 있다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남북 선수들이 동시입장하고 단일팀 구성을 통해 남북 선수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평화를 추구하는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 반도의 평화정착에 한걸음 더 전진하는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될 것입니다.
청취자 및 중국국제방송 가족 여러분께 이메일을 통하여 신년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연준
남: 네, 김연준 청취자의 습근평 주석과 왕경년 CRI국장의 신년사 청취 소감과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을 잘 들었습니다. 김연준 청취자의 말씀처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진정으로 남북이 함께 입장하고 단일팀을 이룬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남북단일팀 구성을 저희도 기원하겠습니다.
여: 항상 누구보다도 발 빠르게 피드백을 해 주시는 김연준 청취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장춘지역 청취자들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석찬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2]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2018 새해 맞이 친목회 개최
송휘, 이명란선생님: 그간 안녕들 하셨습니까?
오늘은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2018 새해 맞이 친목회>소식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난12월26일 장춘시조선족노인협회가 주최하고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이 주관한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2018 새해 맞이 친목회>가 영하13도 추운 날에도 불과하고 각 분회 대표들과 선수300여명이 자동차그룹 조선족노인협회 활동실에 모여 성황리에 개최 되였습니다.
대회 사회자 김석찬 상무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위대한 수령 모주석 탄생 124주년 기념일입니다. 우리는 오늘 모주석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회는 전체 회원들의 우렁찬 대합창 <노래하자 사랑하는 조국 >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김수영 회장은 개막사에서 "오늘 우리의 모임은 제19차 당대회의 정신을 계속 학습하고 관철하는 모임이며 위대한 당과 사랑스런 사회주의조국 중화민족의 대단결을 노래하는 대회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오늘 대회에서 19차 당대회의 우리말 문헌을 발행하고 19차 당대회의 문헌학습을 검열하는 지식경연-우리말 겨루기를 펼치게 되며 춤과 노래로써 당과 조국, 모주석과 습근평 총서기를 노래하고 민족단결과 우리의 행복을 노래하는 문예경연도 펼치게 됩니다. 오늘의 모임은 19차 당대회가 열린 2017년을 보내고 19차당대회의 정신을 관철하는 첫 해, 희망찬 2018년을 기꺼이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모임이며 장춘시조선족노인협회와 각 구 조선족 노인협회 그리고 애청자애독자클럽의 책임자, 열성자와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입니다. 뜻 깊은 명절에 우리 모두 한자리에 모여 윷놀이, 조선족장기시합 등 우리 민족과 중화민족의 전통적인 민속놀이로 즐기면서 전통문화를 지키는 것 또한 의미심장합니다. 오늘은 12월26일, 모주석 탄생 124주년 기념일입니다. 노인들은 특히 모주석에 대한 감정이 깊습니다. 오늘 모임은 새시대 습근평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높이 받들고 19차 당대회의 정신을 계속 잘 학습하고 관철하기에 노력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표달하는 모임입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시노인협회 전흥수 회장이 새해맞이 인사를 했습니다. 그는 올해 장춘시조선족노인협회와 애청자애독자클럽이 합친 후 애청자애독자클럽에서는 많은 좋은 일을 했다면서 힘을 함께 모아 새해에는 더욱 큰 성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피력 하였습니다.
이어서 19차 당대회 문헌 발행식에서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 대표대회 문헌집>,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 실현하는데서 결정적인 승리를 이룩하고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자>, <중국공산당 규약>등 세 책을 각 분회에 기증 하였습니다.
문예공연에서는 각 분회가 땀을 흘리며 알심들여 준비한 프로들이 선보였습니다. 남관구분회와 록원구부회에서 준비한 소합창 <잊을수 없는 그날>; 이도구분회 등의 무용 <연변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 관성구분회의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 쌍풍촌분회의 <잊을수없는 그날>; 조양구분회 등이 표현한 광장무용 <둥실타령>, 경제개발구분회의 <잊을수 없는 그날>; 쌍양구분회의 <모주석 만세 서리꽃 사랑꽃>; 자동차구룹의 가무 <붉은 해 변강비추네> 등 프로들은 비록7-80세 노인들이 열연하였지만 그들의 아름답고 활기찬 표연은 장내 모든 사람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정신 학습 우리 말 겨루기 지식 경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펼쳐진 윷놀이 시합은 아주 굉장했습니다. "모야! 걸이야! 잡았다!" 활동실은 응원의 함성, 박수 갈채와 웃음소리로, 흥겨움이 넘쳐나는 친목의 장으로 되였습니다. 치열한 경쟁결과 쌍양분회가 1등상을, 조양구분회가 2등상을, 자동차그룹이 3등상을 따냈습니다
대회는 이어서 장기시합 등 자유오락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 최종 종합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쌍양구 분회가 410점으로 1등을, 경재개발구분회가380점으로 2등, 남관구분회가370점으로3등, 자동차그룹이350점으로 4등, 조양구, 쌍풍촌, 관성구 분회는 모두320점으로 5등, 이도구분회가 270점으로 8등, 록원구분회가 230점으로9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오늘 대회는 따뜻한 친목의 분위기 속에서 우리 조선족들의 즐거움과 중국의 꿈, 민족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발 향상하는 우리애청자애독자들의 정신풍모를 충분히 과시했습니다.
2017년 정유년도 종착역을 향해 서서히 가고 있습니다.올 한해 인생여행을 우리와 함께 하신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전체 임직원들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록원구분회 김석찬올림 2017.12.27.
여: 네,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에서 새해를 맞아 주제가 선명하고 형식이 다양한 친목회 행사를 조직했네요. 공식적인 행사와 오락행사를 아주 유기적으로 잘 결합한 것 같습니다.
남: 네, 아마도 장춘시조선족노인협회와 애청자애독자클럽이 힘을 합치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룩하시기 바랍니다. 녹원구에 이어 이번에는 관성구로 가보겠습니다. 황채선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4] 감사합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아나운서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해 청취자들을 위해 국내외 시사와 아름답고 재미있는 좋은 사연들을 방송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라도 선생님들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마음이 허전하고 그 무엇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라 매일매일 열심히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조선어 방송은 나의 영원한 동반자일 뿐만 아니라 나의 삶에 있어서 좋은 길동무이며 나의 정치적 시야를 넓혀준 훌륭한 스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이번 중국공산당 제19차전국대표대회의 중요한 보고에 대해 상세하게 방송해 주셨기에 대회의 주제사상이 무엇임을 알게 되었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사회주의 현대화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며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한 토대에서 두 개의 단계로 나뉘어 본 세기 중엽에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하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게 되는 목표 등을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제도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은 중국공산당의 영도이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제도의 가장 큰 우세도 중국공산당의 영도이며 당은 최고 정치 지도의 힘이라는 것을 더 명확히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군대를 당의 지휘에 복종시키고 싸워서 이 길 수 있고 기풍이 훌륭한 인민의 군대로 세계 일류의 군대로 건설하게 됨도 똑똑히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아나운서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희망찬 2018년 새해를 맞이해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을 꾸려가면서 새해에도 우리에게 더 좋은 방송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장춘시애청자애독자 클럽 관성구 소조 황채선 올림
남: 네, 황채선 청취자의 편지 내용 잘 들었습니다. 편지에서 저희를 영원한 동반자, 좋은 길동무, 훌륭한 스승이라고 표현하셨는데요. 물론 기쁘기도 하지만 더 알찬 내용을 전달해야 겠다는 동기부여도 되네요.
여: 그렇습니다. 저희야 말로 여러분들의 편지나 이메일을 받지 못하면 마음이 허전하고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니까요. 여러분들도 열심히 편지 사연 보내 오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관성구 청취자인데요. 김경복 청취자 지금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편지-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에 이룩한 휘황한 성과와 2018년 새해에 이룩할 더욱 큰 성과에 미리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전국의 억만 인민과 함께 기쁨과 행복 속에서 웃음 가득하게 2017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2017년, 우리 당, 전국인민 나아가서 전세계인민이 주목하는 중국공산당 제19차전국대표대회가 승리적으로 개최됐고 이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역사성적이며 강령성적인 총화 보고를 했습니다.
우리 남관구 노인협회 회원들은 전국인민들과 함께 중국공산당 제19차전국대표대회 정신과 습근평 총서기의 보고를 열심히 학습했습니다. 당지부, 노인협회, 애청애독자 분회가 모두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12월 26일 장춘애청애독자클럽에서 "2018 새해맞이 친목회"를 열었는데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채로웠습니다. 그 중 "중국공산당 제19차전국대표대회 정신"지식경연이 있었는데 우리 남관구의 오동연 노인이 96점으로 1등을 따냈고 문예공연에서는 우리 남관구의 남녀 소합창 "잊을 수 없는 그 날"이 2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총점 370점을 따내 2등의 영예를 받아 안았습니다.
우리는 이 노래를 연습하는 과정에 2015년 7월 17일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에 와서 우리를 따뜻하게 위문해주신 모습을 떠올렸고 동시에 "19차 당대회"보고에서 "인민"이란 그 이름을 203차례나 언급하면서 인민의 생활, 인민의 수요, 인민의 이익, 인민의 행복,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당의 분투 목표라고 한 당의 목소리를 떠올렸습니다.
이렇게 인민을 주체로 하고 인민이 주인이며 인민이 중심이라는 총서기의 지극한 마음을 생각할 때면 그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더욱 걷잡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잊을 수 없는 그 날 "을 우렁차게 불렀습니다.
2017년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도 전에 겨울이 깊어만 가더니 더는 돌아오지 못할 한 해로 값진 과거로 추억으로 되었습니다.
2018년 1월1일 우리는 새 시대 새 목표를 향하는 새로운 여정에 들어섰습니다.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가는 해에 못다한 꿈도 있고 올해에 소망하는 일도 있습니다.
새해에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길 바랍니다. 방금 전에도 라디오를 통해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아주 기쁘고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청취자에 대한 관심과 사심 없는 노력을 다 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도 수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들이 신체 건강하시고 가정이 행복하며 사업이 뜻대로 되어 365일 날마다 즐거운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 클럽 남관구 분회 김경복 올림
여: 중국공산당19차 전국대표대회 정신 학습 상황과 대회의 개최에 대한 본인의 소감,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새해맞이 친목회 관련상황 소개, 또 저희 방송에 대한 새해 소망 등 모두 잘 들었습니다.
남: <청취자의 벗> 프로야 말로 청취자의 방송, 청취자를 위한 방송, 청취자에 의한 방송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해에도 김경복 청취자를 비롯한 모든 애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 네, 오늘 <편지 왔어요>코너는 주로 장춘지역 청취자들의 편지사연으로 보내드렸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연변지역 청취자들의 편지사연을 많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노래 한 곡 듣고 퀴즈 한마당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중국가수 韓磊의 노래로 듣겠습니다. <두만강 찬가>
<두만강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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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퀴즈 문제를 내어 드리기 전에 먼저 퀴즈답안을 보내오신 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8] 퀴즈풀이 답안입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며칠 남지 않은 2017년을 보내며 새로운 한해 218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새로운 한 해에도 옥체 건강하시고 사업에서 큰 성과를 이룩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항상 유쾌하게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기를 바라면서 올해 마지막 퀴즈 문제의 답을 보내드립니다.
함께 보낸 분들로는 배영애, 김일룡, 김화순, 구자병, 한금자, 유한문, 조금실, 박경애, 임강옥, 김화자, 박호국, 백옥희, 최인숙, 최영조, 도경주, 김혜숙, 계을선, 윤영숙, 최병극, 김이분 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새해 다시 만납시다.
장춘시 애독애청자 남관구 분회 제3소조 일동 올림
남: 지난 한 해에도 청취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퀴즈 풀이에 참가해 정답을 맞추셨습니다. 여러분의 열성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 드리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퀴즈풀이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 그럼 1월의 퀴즈를 내어드리기 전에 먼저 지난 12월 퀴즈의 답안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2월의 퀴즈 문제는 "상서로운 눈은 풍년의 징조다"는 뜻의 성구는 무엇입니까?"였습니다. 그 답은 "瑞雪兆豊年"(서설조풍년) 이었습니다.
남: 겨울에 내린 큰 눈은 찬 공기로 인해 쉽게 녹지 않게 되고 땅과 접촉해 있는 눈은 바깥 공기와 접촉해 있는 눈보다 훨씬 폭신합니다. 갑자기 응결된 눈 밑과 땅 사이에는 유동되지 않는 공기가 있게 되고 그 공기는 전열(傳熱) 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토양은 마치 솜옷을 입은 것처럼 든든하게 됩니다. 날씨가 풀려 눈이 녹기 시작하면 토양은 추운 겨울 내내 얼지 않았을 뿐더러 녹아 내린 눈은 물로 변해 토양을 촉촉히 적셔주어 춘경파종과 농작물의 성장에 모두 유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겨울에 내린 큰 눈은 내년의 풍작을 의미한다는 뜻으로 "상서로운 눈은 풍년의 징조다"라는 성구를 쓰고 있습니다.
설중송탄이라고 적어 보내신 분들도 간혹 있는데요. 설중송탄은(雪中送炭)
눈이 올 때 연탄을 보내 준다는 뜻으로, 도움이 급히 필요할 때 그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을 비유해 이르는 말입니다.
여: 그럼 계속해 1월의 퀴즈 문제를 내어 드리겠습니다. 올림픽은 그 참가 범위나 영향력이 커 보통 우리는 "성회"라고 부릅니다. 2018년 2월 9일에 한국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게 되는데요. 그럼 문제 드리겠습니다. 한국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은 몇 회째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일까요?"
남: "2018년 2월 9일에 개막하게 될 한국 평창동계올림픽은 몇 회째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일까요?"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앞으로도 꾸준히 퀴즈 풀이에 참여하시기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송휘, 진행에 송휘, 이명란이였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남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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