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5 11:37:06 | cri |
(사진설명: 5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아름다움은 새 시대에"를 창작, 오위산 중국미술관 관장이 "문화자신의 새 세대, 중국미술관은 청소년들의 집"이라는 제사를 써 주었다.)
지난해 연말, 중국미술관이 개최한 "아름다움은 새시대에-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축하하는 중국미술관 소장품 특별전시"에 두 시간을 기다려 입장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sns)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의 "미"를 사랑하는 마음에 만족을 주기 위해 그 후 중국미술관은 전시 일수를 더 늘리는 서비스를 추가했는가 하면 새해를 맞아서는 "아름다움은 새 시대에-중국미술관 소장품 서예 정품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해당 전시에 맞추어 1월5일에는 "아름다움은 새 시대에-새해맞이 서예 창작실 및 창작성과 전시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오위산(吳爲山) 중국미술관 관장이 청소년 서예애호가들과 뜻 깊은 새해를 했다.
(사진설명: 오위산[우측 첫번째] 관장이 청소년들의 창작을 지켜보고 있다.)
1월5일, 중국미술관 공공교육 공간에 위치한 거대한 테이블은 유난히 따스하게 해 빛이 비췄다. 5명의 청소년들이 각기 전서(篆), 예서(隸), 해서(楷), 행서(行), 초서(草) 다섯 가지 서체로 "아름다움은 새 시대"라는 편액에 글을 썼다. 오위산 중국미술관 관장도 편액에 "문화자신의 새 세대"라는 제사를 써서 함께 길이 5미터, 넓이 75센티미터의 장권 작품을 완성했다.
(사진설명: 오위산 중국미술관 관장이 서예 예술을 전승할 데 대해 격려하고 있다.)
오위산 관장은 "문운은 국운과 연결돼 있고 문맥은 국맥과 이어져 있다"며 서예는 중국 전통문화에서 핵심의 핵심으로서 새로운 역사시기 광범한 인민대중들이 서예의 미를 알고 서예의 미를 이해하며 서예의 미를 창조하고 서예의 미법을 전승하는 것이 더한층 긴박하다"고 말했다.
오위산 관장은 중국미술관이 주최하고 베이징교육학원이 주관해 마련한 "아름다움은 새 시대에-새해맞이 서예 창작실 및 성과전시 행사"의 특별한 의미는 "사회에 우리들의 문화 가치관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은 5년 전에 한 건의 제안서를 제출했는데 바로 서예를 중소학교 수업에 망라시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오관장은 당시 자신은 물론 많은 정협위원들이 이 문제를 제안했다며 교육부의 회신을 받은 후 80여개 언론 매체들에서 자신의 제안을 보도했었다고 밝혔다. 현재 서예가 이미 중소학교 수업에 망라되었지만 그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오관장은 대중들의 생활에도 진입해야 하며 언제 어디서든 마음속에, 눈앞에, 손에 서예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예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들은 아직 어리므로 서예와 인생의 관계에 대해서는 실천속에서 점차 터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청소년들은 선인들의 서예를 배우는 과정에 서예 속에 법이 있고 사람됨의 도리가 있음을 터득할 것이며 서예에 대한 연습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수련하고 앞으로 점차 체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사진설명: 12살의 혜재동 어린이 자신의 서예로 새해의 축복을 전하고 있다.)
12살의 혜재동(惠梓桐) 어린이는 전통서예로 자신의 새해의 축복을 전했다. 그는 서예는 전통문화를 전승할 수 있으며 아름다움은 새 시대에 있다고 말했다.
등천성(鄧天誠)은 자신의 서예친구 람배원(藍培元) 어린이와 협력해 특별히 "아름다움은 새 시대에" 편액 뒤에 "희망은 훌륭한 청소년들에서 온다"라고 추가했다. 등천성 학생은 "서예는 우수한 전통문화로서 우리들이 서예를 배우는 것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실현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기 위해서이기에 뒤 부분에 이 한마디를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람배원 학생은 아무런 구애도 받지 않고 또 그 뒤에 "인간 세상에 만복이 가득하라"라고 이어서 썼다. 전통문화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서예였으며 전통명절의 분위기가 장내에 차고 넘쳤다.
5명의 청소년들은 각자 서로 다른 서체로 한 글자 씩 써 함께 "아름다움은 새 시대에" 즉 "미재신시대"(美在新時代) 라는 편액을 완성했다. 5명 청소년들의 서예는 현장에 있던 전문가와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부강(傅強) 중국미술관 서예 전각(篆刻)부 관계자는 서예 청소년들이 공중장소에서 자신의 서예를 보여줌으로써 서예에서의 한 가지 요소인 "담"(膽)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서예는 잘 하지만 담이 없다며 담이 크지 않으면 정상적인 발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장소는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높이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담은 바로 자신감이며 정신적인 힘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런 자신감은 많은 경로를 통해 양성할 수 있는데 서예를 통해 점차 단련하면서 느낄 수도 있고 도구에 대한 통제를 통해 느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문학예술 내용에 대한 파악이나 자신과의 비교,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발전하고 점차 제고하면서 담을 키우게 된다며 이런 장소는 청소년들이 단련하고 담을 키우는데 있어서 좋은 경로"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아름다움은 새 시대에-중국미술관소장 정품전"에서 근 현대 명인들의 서예작품 전시)
7살에 난 공의범(龔依凡) 어린이는 6살부터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매일 40분씩 연습하고 있다. 그는 게임과 비해 자신은 서예를 더 좋아한다며 "서예는 자신의 마음을 더 안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공의범 어린이의 어머니는 딸이 중화우수전통문화에서 자양분을 얻고 차분히 문화전통을 체험하기를 바랐다.
(사진설명: 7살의 공의범 어린이, 서예는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킨다.)
(사진설명: 등천성과 람배원 어린이는 자주 협력해 서예 창작을 진행하고 있다.)
11살에 난 손박문(孫博文) 어린이는 자신이 쓴 내용의 유래는 옛 날 축복에서 왔다며 "우수한 전통문화는 우리들의 지혜를 개발할 수 있고 중화전통 미덕을 고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1살의 손박문 어린이 명절의 축복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움은 새 시대에-중국미술관 소장 작품 서예 정품전"은 1월21일까지 지속된다. 이번 전시는 중국미술관 소장 작품에 기반해 총 9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근 현대 이래 일부 대표적인 서예가들의 작품을 망라해 제백석(齊白石), 우우임(於右任), 곽말약(郭沫若) 림산지(林散之),사맹해(沙孟海), 소한(蕭嫻), 고이적(高二適), 서동(舒同), 조박초(趙樸初), 왕하거(王遐舉), 계공(啟功), 요전중(姚奠中) 등 대가들의 작품이 있는가하면 구양중석(歐陽中石), 리탁(李鐸), 심붕(沈鵬), 장해(張海), 소사주(蘇士澍) 등 대표적인 서예가들의 작품도 선을 보이고 있다.
전시는 새 시대에 직면해 중국 서예의 근 현대 이후 발전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이런 발전이 갖다 준 가치관과 사조, 생명이상, 실천창조 방면의 변화를 이해하려는데 취지를 두고 마련됐다. 총적으로 이런 작품들의 형태미와 정신적인 미, 느낌의 미는 중화민족전통예술이 시대의 진척과정에 부단히 갱신된 미임을 구현했다.
(사진설명: 귀빈들 청소년들과 함께 붓을 날려 전통서예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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