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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의 벗] 2018년 2월 1일 방송듣기
2018-02-01 15:35:27 cri

 

청취자의 벗

(2018년2월1일)

 

 

남: 네, 지난 한 주도 잘 보내셨습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어렸을 때 까치가 반갑게 울거나 또 거미가 천정에서 쭉 미끌어 내려오거나 아니면 밥상에 놓인 그릇들이 일렬로 놓여지면 누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아니면 손님이 찾아 올까? 하면서 입버릇처럼 되뇌던 할머니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손님이 오는 날이 아주 반가운 날이 었거든요. 평소 자주 먹지 못했던 음식들도 밥상에 올라오고 누가 집에 찾아 온다는 것 자체도 너무 기뻤던 것 같습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정경이죠? 요즘은 모든 것이 풍족한 세월이라 부족한게 없지만 가끔 까치소리가 들리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까요? 아침 출근길에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까치가 지저귀길래 속으로는 무슨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했거든요. 그런데 책상에 경기도 양평군에서 걸어온 전화 메모가 놓여있지 않겠습니까?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한달음에 읽었습니다.

[청취자 전화] 경기도 양평군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의 청취자 변재우입니다.

지난해부터 아침저녁으로 귀 방송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전화로 연락을 드리며 퀴즈풀이 답을 전합니다.

귀 방송의 아나운서들 방송을 잘 듣고 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남: 이상이 한국 경기도 변재우 청취자의 전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 처음 알게 된 변재우 청취자 우리 청취자 가족으로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 인연 오래도록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앞으로 왕성한 소통과 열성적인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청취자의 벗 프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첫 곡입니다. <인연>

<인연>

-----M-----

[편지 왔어요]

남: 네, 한국가수 이선희의 <인연> 듣고 왔습니다. 이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의 첫 주인공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1] 한국의 김연준입니다.

한국은 전국적으로 약간의 눈비가 내린 후 매서운 추위가 다시 찾아 왔습니다.

강원도에 내린 눈과 한파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북측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남북이 협의를 갖고 올림픽 개폐회식에 반도기를 들고 동시 입장하며 아리랑을 국가로 연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하여 Corea 단일팀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올림픽 기간 평창에 파견되는 북측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에 대비하여 북측의 사전 점검단이 강릉과 서울의 여러 극장들을 점검하고 평양으로 돌아 갔으며 금강산에서 합동 문화행사 개최와 남북 스키 선수들의 합동훈련이 실시되는 마식령 스키장을 점검차 한국의 사전 점검단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북측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결정한 후 남북 합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면서 올림픽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주 청취자의 벗 시간에 이명란 아나운서께서 올림픽 경기 입장권 구매에 관해 질문 하셨는데 저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나 티켓 판매 대행사를 통해 구매를 하고 있으나 전국의 주요 기차역에서도 판매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목별 인기도에 따라 예매율 차이가 있지만 주말에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가장 인기가 있어 현재 주말 경기 티켓은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기타 종목은 여유를 가지고 있어 한국을 방문하셔도 충분히 구매가 가능할 것입니다.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까지 KTX 열차가 운행되므로 경기장을 방문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올림픽 기간 청취자 여러분들과 함께 남북 선수들을 함께 응원하고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혹시 해외 청취자들께서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질문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남: 네, 김연준 청취자의 정성이 느껴지는 티켓 예매에 관한 소개였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 있는 모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진짜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열흘도 채 남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축제 분위기로 넘쳐야 할 시기에 한국 자국내의 불협화음이나 남북간의 작은 마찰들이 발생하는 것 같아 근심도 살짝 되지만 평화 올림픽이라는 큰 전제하에서 모두 극복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고요. 무엇보다 이번 계기를 통해 얼어 붙었던 남북 관계가 다소나마 풀려 화합의 길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자, 그럼 다음 사연 만나 보겠습니다. 장춘의 최춘월 청취자입니다.

[청취자편지-2] 김수영 회장을 자랑합니다

송휘, 이명란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항상 조선어 방송을 위해 수고하시는 중국국제방송국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새해에도 하시는 일이 뜻대로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월은 참으로 빨리도 가지요. 어느덧 2018년의 첫 달도 거의 마무리가 되는군요. 잡을 수도 막을 수도 없는 것이 무정한 세월인가 봅니다. 가을 낙엽이 떨어지던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소머리도 얼어서 터진다는 대소한도 다 지나가고 봄소식을 알리는 입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급해서인지 세월은 참 멈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정력으로 노년을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김수영 장춘시 애청자 애독자 클럽 회장의 불타는 열정과 드높은 책임감에 감동을 받아 필을 들었습니다.

해마다 장춘시에서 하던 조선어 강연 즉 중앙방송과 중국국제방송의 프로 청취 소감 발표회의를 2017년에는 각 노인협회에 맡겨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월 우리 관성구 협회에서는 4명으로 구성된 분들이 청취소감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에 저도 있었습니다.

그 회의에 김수영 회장이 친히 오셨으며 중앙방송 청취 의견을 조사하러 온 기자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때마침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 저는 협회의 많은 분들이 라디오를 어디서 어떻게 구입하는지도 몰라 난처해하고 또 어떤 분들은 소지한 라디오가 잡음이 심하고 전원 접촉이 좋지 않다는 상황을 김수영 회장께 반영하고 라디오를 좀 해결해줄 수 없겠는가 하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김회장님은 의견을 흔쾌히 접수하고 꼭 노력해서 해결해 주겠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2017년의 끝자락인 12월 31일에 회장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난번의 약속을 새해로 미루지 않겠으니 동북전자기재상점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나는 너무도 좋아서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김수영 회장은 이미 여러 번 다니면서 상점에 덕생표 라디오를 주문했던 것입니다. 김회장님한테서 10대의 라디오를 받아 안은 저의 마음은 정말로 고마움으로 벅찼습니다. 하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운 날씨도 마다하고 사업에 최선을 다하시는 그의 드높은 책임감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금치 못했습니다.

2018년 1월4일날 우리 협회는 새해에 들어선 후의 첫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우리 협회에서는 10대의 라디오를 애청자들한테 증정했습니다. 라디오를 받아 안은 회원들은 기쁨에 넘쳤고 저마다 모두 방송을 잘 듣겠다면서 저한테 찾아와 방송 청취시간과 주파수 및 사용방법을 물었습니다.

지금 우리 협회에서는 방송을 청취하는 열정이 아주 높으며 행사 때 모이면 라디오에서 들은 것들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여 저는 우리 협회의 애청자들을 대표하여 김수영 회장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올립니다.

80세의 고령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사업에 임하는 김수영 회장께 탄복합니다. 앞으로 더 건강하시고 사업에 더 큰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장춘시 애청자 애독자 클럽 관성구 소조 최춘월 올림

남: 네, 김수영 회장님은 조직능력과 책임감이 워낙 뛰어난 분이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모든 성원들의 의견과 건의를 수렴해 책임적으로 해결해 주는 줄은 몰랐네요. 바로 이런 분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사랑과 존경을 줄곧 받아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춘애청자애독차클럽을 아주 멋지게 이끌어 나가고 있는 김수영 회장님 새해에도 더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해결되어 스스로만 기뻐하지 않고 이렇게 적시적으로 그 기쁨과 고마움을 나누는 최춘월 청취자도 멋진 분입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연변의 주룡린 청취자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편지-3] 모두 안녕하세요

송휘, 이명란 선생님

흘러간 지난 한 해에 세계 곳곳에서 살고 있는 수천만의 우리 겨레들을 위해 중국이 쾌속 발전하고 있는 사회현상과 생활모습 그리고 중국조선족들이 풍요롭게 살고 있는 생활모습을 전파하기 위해 일초의 시간을 놓칠세라 심혈을 다 바쳐 사업하신 선생님께 애청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2017년은 조선반도의 정세가 준엄하고 긴장국면의 초점에 올라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었지요.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가 올해의 신년사에서 한국에서 열리는 강원도 평창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후 한국정부에서는 환영의 뜻을 깊이 표했습니다. 하여 조선과 한국은 고위급 대표단을 서로 파견해 협상의 테이블에서 선수단 파견문제, 군사연락통신회복 등 문제에서 협의를 달성했습니다. 조한 양국은 업무협상을 통해 선수단 공동입장과 일부 종목에서의 단일팀 구성도 합의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통해 냉동됐던 조한 관계가 평화 대화의 새싹이 움트고 있습니다.

지금 국제사회는 한조 고위급 회담의 적극적인 진전에 환영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평창올림픽이 한조 대화에 계기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조선반도 정세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시기가 되기 바란다며 중국은 한국을 포함한 각 측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정세가 진일보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리고 유엔 사무총장도 환영의 뜻을 표했으며 올림픽 위원회에서도 조선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한국과 조선이 얻기 힘든 올림픽의 기회를 빌어 7천만 겨레의 공동한 염원인 통일대업의 서광을 열기를 바라면서 1월의 퀴즈풀이 답안을 보냅니다.

답: 제34회 동계올림픽입니다.

함께 보내는 분들로는 조태산, 이영걸, 이상학, 김춘길,김응기, 이철수, 박봉녀, 이춘자, 황순금, 엄정숙, 함진회, 신영자, 안리헌, 최금순, 박선옥, 주룡린 입니다.

연길에서 주룡린 올림

남: 네, 저희 업무에 대한 긍정과 지지 감사하고요. 남북 정세의 변화와 발전 등에 대한 소감 잘 들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아직도 남북 관계는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한데 엉켜있는 실타래를 한 가닥씩 풀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펼쳐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갑자기 엉킨 실타래가 준 교훈이라는 글이 떠올라 잠깐 공유합니다. 엉켜버린 실타래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떻게 엉켰는지조차 알 수 없다. 하지만 잘라버리고 싶은 마음, 진정시키고 한 가닥 또 한 가닥씩 보다 보면 어떻게 엉켜있는지 보인다. 그렇게 풀어 나가다 보면 너무 많이 엉켜서 답이 없어 보이는 것이 잘 풀리기도 쉽게 풀릴 것 같던 것이 잘 안 풀리기도 한다. "안 되겠다"며 풀려는 시도조차 않았는가 "답이 없다"며 잘라버리지는 않았는가 아니면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 꾹 참고 한 가닥이라도 풀어가고 있는가? 네, 다음은 장춘의 김춘실 청취자 편지 사연입니다.

[청취자편지-4] 인사가 늦었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전체 여러분:

새해 안녕하십니까? 인가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018년 1월 첫 글을 보내게 되어 마음이 설렙니다.

여러분들과 첫 편지를 시작한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4년철을 잡았네요. 그 동안 국제방송에서 따뜻한 방송을 듣고 좋은 소식들을 쓰고 하여 지금은 친근한 벗으로 되었다고 생각해주니 기쁩니다.

지난 2017년도 12가지 퀴즈 문제답안을 제때에 적어 보냈고 그에 따라 적지 않은 소감과 좋은 분들의 사적과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까지 담았는데 다시 들을 때 마다 기분이 흐뭇합니다.

당신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우리말로 차근차근 읊어주는 방송을 들을 때 마다 내가 쓴 글이 구나 하고 흥이 나서 편지를 쓰고 또 쓰고 했습니다. 특히 매달마다 있는 퀴즈에 정답을 찾으려고 책보고 머리 굴리고 하다 보니 지식도 늘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은 19차 당대회가 열리면서 전국은 물론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을 보였고 중국은 세계적으로 개혁개방이 앞선 본보기로 세계 200여개 정당에서 중국공산당의 집권 이념에 대해 연구한다는데 이는 말이 필요 없는 증명이라고 생각하며 중국인으로 큰 긍지를 느낍니다.

2018년에 와서 전국적으로 습근평 총서기 노선에 따라 개혁개방과 우리 당의 우량한 전통을 발양하기에 전국인민이 노력하며 한국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조선과 한국이 하나가 되어 입장하는 등등의 좋은 소식들을 들으니 어찌 기쁘지 아니합니까?

비록 운동대회지만 이는 세계 평화를 옹호하는 단결의 대회이며 평화를 수호하는 인민들의 환호 속에서 개최되는 대회라 경기를 통해 한 민족의 기개와 재능을 보여주는 동시에 평화를 그리기도 합니다.

제23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승리적으로 개최됨을 기원하며 조국의 운동원들이 많은 금메달을 안고 귀국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1월의 퀴즈 답을 적어드립니다.

답안은 2018년 2월 9일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운동대회는 제23회 입니다.

함께 보내는 분들로는 박봉선, 안인숙, 전명숙, 심옥선, 김복록, 김옥실, 정명숙, 최윤희, 박금녀, 김금자, 최봉금, 김옥선, 최정숙, 김숙자, 박전자, 김춘실 총 16명 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춘시 남관구 조선족 노인협회 애청자 분회 2조 김춘실 올림

남: 저희가 벌써 4년지기 벗이 되었네요. ㅋㅋ 그 동안 저희 방송을 듣고 소감을 발표하면서 지금은 친근한 벗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하니 저희도 아주 기쁩니다. 앞으로도 우정 변치 말고 영원히 동행하는 동무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함께 퀴즈풀이 답안을 보내주신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외에도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가 방송 수신 모니터 보고서를 보내오셨는가 하면 또 안타까운 비보를 받기도 했습니다. 바로 장춘시 조선족노인협회의 벗이자 본보기인 김익영 선생님의 별세소식을 이종광 청취자가 전해 왔습니다. 이종광 청취자는 글에서 김익영 선생님은 참된 당원의 표준으로 뢰봉식의 헌신정신으로 평범하지만 주변의 친지들의 본보기로 평생을 보낸 사람이라고 적었습니다. 2018년 1월 8일 향년 88세로 대련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고 장춘 애청자들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슬픈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럼 아내 최금란 선생과 장춘시 조선족노인협회 모든 회원 분들께 노래 한 곡 보내드리면서 조금이나마 슬픈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람입니다. <나 가거든>

<나 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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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퀴즈 문제를 내어 드리기 전에 먼저 퀴즈답안을 보내오신 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퀴즈풀이-1] 2018년 1월의 퀴즈답안과 소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운동회는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입니다.

지점은 한국 평창, 시간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입니다.

이번의 올림픽대회를 계기로 반도의 정세가 완화되고 양자의 협의를 거쳐 개막식에 조선반도기를 들고 입장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여 경기에 참여할 것이며 조선측에서 230여명으로 구성된 응원단도 파견하게 됩니다. 또 조선은 태권도 시범단도 파견하고 조선삼지연 관현악단 140여명도 파견하여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하기로 결정지었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을 통해 반도의 평화적 희망이 보여져 같은 민족으로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우리 관성구 모든 애청자들은 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미리 축원합니다. 평창 올림픽 화이팅!

함께 보낸 분들로는 최춘월, 김신숙, 감옥선, 최춘화, 송정애, 황채선, 조순임, 최계순, 김향남, 김봉옥, 김정열, 이봉순, 지복자, 이신숙, 이창호, 장옥선, 임월분, 장밀순 입니다.

장춘시 애청자클럽 관성구 소조 최춘월 올림

[퀴즈풀이-2] 퀴즈답안입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

새해 인사가 늦었지만 반갑게 받아주십시오.

2018년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이 행복하고 옥체건강하고 맡은바 일에서 큰 성과를 거두시기를 미리 축원하면서 2018년 1월의 퀴즈 답안을 보냅니다.

답: 2018년 2월 9일 한국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제23회입니다.

함께 보내는 분들로는 김일룡, 배영애, 김화순, 한금자, 구자병, 유한배, 조금실, 박경애, 임강옥, 김화자, 박호국, 백옥희, 최인숙, 최영조, 도경주, 김혜숙, 계을선, 윤영숙, 최병극, 김이분 입니다.

장춘시 남관구 애독애청자 분회 김이분 올림

남: 네, 이상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2월의 퀴즈를 내어 드리기 전에 먼저 1월의 퀴즈문제 답안을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2월 9일에 한국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은 몇 회째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일까요?"였습니다. 정확한 답안은 제23회입니다.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는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됩니다. 대한민국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획득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네,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를 기원하면서 계속해 2월의 퀴즈 문제를 내어 드리겠습니다. 2월 4일은 절기상으로 立春(입춘)입니다. 이 때를 계기로 많은 중국인들은 집 문에 입춘방을 붙이는데요. 그래서 이 달의 퀴즈는 입춘과 관련된 문제로 내어 드리겠습니다. "立春(입춘)을 맞이하여 吉運(길운)을 기원하는 글로써 보통 建陽多慶(건양다경)과 짝을 이루어 입춘방에 붙는 이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고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네, 앞으로도 꾸준히 퀴즈 풀이에 참여하시기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과 진행에 송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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