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4 17:47:40 | cri |
2018-0322-tz.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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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난 한 주 잘 보내셨습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명란입니다.
남: 중화인민공화국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제반 의정을 원만히 마치고 20일 오전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성과적으로 폐막했습니다.
여: 16일간의 회의기간 약 3천명의 전인대 대표들이 13억 중국인민의 중임을 떠메고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참답게 이행하고 헌법개정의 숭고한 과업을 완수했으며 감찰법과 국무원기구개혁방안을 심의채택하고 정부 업무 보고서와 기타 보고서를 심의 비준했으며 새로운 국가기구 지도부를 선거하고 임명을 결정했습니다.
남: 아무쪼록 새롭게 선출된 국가 구성원들과 새로운 한기 인민대표들이 율전서 상무위원장이 얘기한 것처럼 법에 의해 입법권과 감독권, 결정권, 임면권을 행사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인민을 위해 권력을 행사하며 인민을 위해 직무를 이행하고 인민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인민의 감독을 받고 국가 구성원과 전인대 대표의 역할을 더 잘 발휘하기를 바라면서 노래 한 곡 보내 드리겠습니다. 노래 듣고 <편지 왔어요>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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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그날>
[편지 왔어요]
남: 이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자신의 인생을 다룬 수기가 있는가 하면 조선어에 대한 사랑으로 쓴 수필과 자작시도 있습니다. 그럼 먼저 훈춘의 주덕진 청취자부터 만나 보겠습니다. 이명란 아나운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1] 훈춘의 주덕진 청취자
수필 "우리 말 우리 글 우리가 지킨다", 가사 "우리말 우리글" 등 2편
편집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귀 방송을 일류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편집사업에 골몰하고 계시리라 생각되며 필을 들었습니다 얼마전 훈춘시 제1실험소학교에서는 전 교 학생들을 상대로 일상용어로 조선언어 문자를 사용하며 지켜갈 것을 호소하는 "창의서"를 발기하였습니다. 필자는 이 창의서에 동감하면서 동조하는 문장을 쓰긴 쓰느라고 했어도 잘 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들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훈춘 주덕진
우리말 우리글 우리가 지킨다
새해 첫 학기를 맞는 훈춘시 제1실험소학교 지도부에서는 3월8일 전교학생들에게 일상용어로 우리말 우리글을 사용. 지켜가는데 취지를 둔 야심찬 "창의서" 를 발기하였다.
창의서는 우리 조선언어와 문자의 우월성, 민족 의무감을 환기시키면서 조선족으로써 자신의 민족언어문자를 애용할 것을 극구 촉구하였다.
필자는 이 "창의서" 가 민족의 문화를 지켜갈 것을 갈망하는 신성한 외침이라고 인정하며 두손들어 지지성원을 보낸다.
필경 우리 조선족은 13억 인구대국에서 겨우 200만을 헤아리는 소수민족에 불과하기에 한어가 필수어가 되는 건 기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총명한 조선족은 자신의 민족언어문자를 구사하면서도 한어를 학습하여 승학 취업에서 큰 불편을 겪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조선어、한어를 겸비한 사람은 승학、취업에서 한어 한가지만 장악한 사람보다 경쟁우위가 있다는 것이다.
조선시대 가장 걸출했던 임금인 세종대왕이 창제한 우리글 "훈민정음" 은 뛰어난 표현력, 익히기 쉬운 특성으로 세계4대 우수 문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글은 창제 될 때부터 간난고초를 겪고 일제강점시기 등 수난의 연대에 많은 애국충혼들이 선혈로 지켜왔다.
그런데 이런 평범치 않은 글을 쉽게 포기한다면 영혼이 없고 인격 없는 사람으로 전락되지 않겠는가.
우리는 지혜로운 조상들의 우수한 언어문자를 공유한 조선족으로 태어 난데 대해 긍지와 자호감을 느껴야 할 것이다.
본 민족어문자를 잃은 민족은 정체성을 상실한 민족으로 된다. 우리는 본 민족 언어문자를 상실한 낯도 없고 이름도 잃은 처절한 설음, 아픔을 안은 불행한 민족이 되지 말고 세계 앞장에서 달리는 우수한 민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는 말이 있다.
우리는 말 한마디, 글자 한 줄을 잃지 말고 전승 고양함으로써 자신이 조선족후예임을 세상에 떳떳이 자랑할 수 있어야 한다.
누가 자기민족을 빨리 잃는지? 빨리 동화하는지 비할 것이 아니라 누가 자기 민족을 더 사랑하는지를 비겨야 한다.
훈춘시 제1실험소학교 지도부에서 발기한 창의서는 적시적이고 창의적이다.
필자는 훈춘시 제1실험소학교가 규범화된 조선언어문자를 사용하고 지켜가는 길에서 학생마다 솔선수범하는 자랑찬 조선족학교로 거듭나고, 또 이를 계기로 조선족사회도 적극 동참하여 사람마다 일상용어로 규범화된 조선언어와 문자를 사용하고 고양하는 양호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조선언어문자의 향기가 진달래꽃 향기처럼 만방에 그리고 전세계에 풍기는 훈훈한 봄날이 도래하기를 충심으로 기대한다.
吉林省珲春市朱德振 2018 03 09
우리말 우리글
주덕진
멀리서 들으면 새소리 입니다
가까이서 들으면 글 소리 입니다
백두의 폭포수 유창하게 흐르듯
어음도 또랑또랑 구성 집니다
다가서기 쉽고 다루기 편한 글
세상 사람 사랑 받는 우리글 입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꽃이 입니다
가까이서 보면은 글자 입니다
윤곽이 환한 백의민족 얼굴 이런 듯
칠색의 무지개로 빛발 칩니다
세상을 포용하고 풍미하는 우수한 글
우리 민족 빛내주는 한글입니다
여: 네, 조선어에 대한 주덕진 청취자의 자부심과 긍지를 엿볼 수 있는 수필과 자작시였습니다.
남: 네, <언어는 민족의 역사를 담는 그릇이요, 민족의 얼을 담는 항아리이며 한 민족을 다른 민족과 구별 짓는 가장 중요한 징표로 된다.>라고 한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의 말이 생각나네요.
여: 그 만큼 한 민족에게 있어서 문자와 언어는 소중한 존재인 것이지요. 뛰어난 표현력, 익히기 쉬운 특성으로 세계4대 우수 문자 중 하나로 꼽히는 조선어를 우리는 잘 익히고 사용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자 그럼 계속해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의 파란만장한 인생 수기를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2] 왕청의 리강춘 청취자
신념 하나로 살아온 파란만장한 인생길
나는 이 세상에 남자로 태어나 가정에서는 기둥으로, 아내에게는 훌륭한 남편으로, 자식에게는 떳떳한 아버지가 되려는 굳센 신념 하나로 다른 사람이 상상도 못할 파란만장한 인생길을 힘들게 걸어왔다.
1980년 1월 22일 아침, 음악교원으로 있던 나는 갑자기 건 피소변이 나가면서 아래배가 아파 연변병원에 호송되어 수술대에 올랐다. 29세 꽃 나이에 악성방광암말기라는 진단을 받을 줄이야.
매일 체온이 40도로 오르내리고 동통을 참다 못해 헛소리를 하다가는 혼수상태에 빠지곤 했다. 그때 나의 생명은 꺼져가는 불씨와도 같이 가물거렸다. 수술한지 일주일이 지난 후 수술실을 뽑으니 응당 아물어야 할 수술자리에서 고름이 왈칵 터져 나왔다.
마취제를 쓰지 않으면 수술자리가 빨리 아문다는 말을 들은 나는 이를 악물고 마취제를 쓰지 않은 대수술을 두 번이나 받아냈다. 6개월만에 수술자리가 겨우 아물자 나는 아내한테 업혀 천진시공안병원에 가 한달 동안 화학약물치료를 받았다. 머리가 몽땅 빠지고 체중이 32킬로그람으로 줄어 이 세상에서 남은 시간이 석 달밖에 안 된다는 사형선고를 받고 고향에 돌아왔다.
7개월만에 고향 땅을 밟게 된 나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나보다 아내가 더 기뻐했다.아내는 나를 부축하고 고향 땅을 한발자국 두발자국 내 디디며 언젠가 내가 배워준 노래를 조용히 불렀다. <<종다리 울어 예는 하늘아래 진달래 곱게 핀 고향이로세...>> 아내의 은은한 노래 소리는 나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 주었다.갈수록 심산이라고 그 기쁨은 얼마 가지 못하고 비극으로 넘어갔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딸애가 귀신처럼 변해버린 아버지가 무섭다며 내 곁에 오지도 않았고 밖에 나가 햇볕 쪼임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남들이 나를 보고 놀라 할 가봐 감히 밖에 나가지도 못했다. 할 수 없이 나는 아내가 갖추어 주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날이 밝기 전에 마을과 4리나 떨어진 남산 낙엽송 밭에 가서 하루를 보내다 날이 어두워 캄캄해져야 산에서 내려오곤 했다. 두 해 여름을 산에서 이름 모를 산나물을 뜯어 먹으며 하루하루 보냈다. 지루하고 고독하고 막막했다. 이제 오래 지나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사라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서러웠고 맹인이나 지체장애자들이 부러웠다. 사형선고를 받지 않은 그들이기 때문에.
병마와의 싸움은 점점 치열해졌다. 수술자리가 아물지 않아 동통이 심해 맞은 진통제 주사에 은이 박혀 하루라도 주사를 맞지 않으면 못 견디는 상황이었다. 나는 왕청현 내의 크고 작은 향진과 촌 보건소를 찾아 다니며 손이야 발이야 빌면서 진통제를 사다가 화장실에 주사기를 감추어두고 아침 저녁으로 맞았다. 진통제에 의거해 사는 나는 마약중독자나 다름없었다. 주사를 맞지 않으면 온 몸에 진땀이 줄줄 나고 발광이 나고 닥치는 대로 부수었다.
그러던 1983년 8월의 어느 날, 왕청현 대흥구진병원의 이동렬 원장이 나를 찾아와 《젊은 나이에 이게 무슨 짓이요? 남들은 대수술을 하고도 하루에 주사 한대를 맞으면 그만인데 하루에 열대씩 맞으면 한 달도 살지 못하오》 하며 진통제를 떼라고 진심으로 권고했다. 그 말에 나는 암 말기 라는 사형선고를 받고도 버티고 일어섰을 라니 죽더라도 진통제 주사를 떼야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3년이나 맞아온 진통제 주사를 떼자니 쉬운 일이 아니었다. 대흥구병원에 입원한 나는 주사생각이 난다 하면 속이 답답하고 발광이 나면서 맞고 있는 링겔을 잡아당겨 복도 창문으로 내던져 주사 병이 맞은 켠 병실 벽에 맞아 박살 나기도 했다. 환자들은 병 떼러 왔다가 심장병을 얻겠다며 출원하겠다고 야단쳤다.
병원에서는 나를 철 침대에 꽁꽁 묶어놓고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고 나는 발광하다 맥이 빠져 쓰러지곤 했다. 나는 사내대장부라면 아내를 위해, 자식을 위해 죽지 말고 꼭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아픔과 약 중독을 이겨내리라 마음먹고 견디고 또 견뎌냈다.
석 달 동안의 치료를 거쳐 나는 기적적으로 약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였고 혼 나간 사람처럼 동분서주하면서 진통제를 구하던 과거와 작별했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 우에도 꽃이 핀다고 아내의 정성에 염라대왕이 손을 들었는지 아니면 나의 굳센 삶의 욕망이 기적을 낳았는지? 1986년 2월 나는 건강회복이 빠르고 기본상 치유되었다는 결론을 받았다.
죽지 않고 살았으니 사회, 가정, 아내와 자식을 위해 보람 있는 삶을 사는 것이 나의 삶의 자세가 돼야 한다고 나는 생각했다. 우선 남편을 넘어지지 않게 뒷받침을 해준 아내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아내를 주인공으로 글을 쓰기로 하고 신문, 잡지에 투고하기 시작했다.
1년동안 26번이나 퇴고를 받으면서 쓴 《나의 아내》라는 실화문학이 《청년생활》, 《연변녀성》 등 잡지에 발표되었다. 그때로부터 나는 그렇게 애착해오던 음악을 포기하고 신문보도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나의 노력으로 12년째 해마다 기사 수백 편이 언론매체에 발표되면서 <흑룡강신문>, <로년세계>, <연변로인의 벗> 등 9개 신문매체의 특약기자로, 왕청현 신문보도센터의 주임으로, 왕청지구 통신연합회 부주석, 중앙인민방송국 연변조선말방송애청자협회 왕청분회 회장, 왕청현 음악가협회 조선족 중 노년 성악예술협회 회장, <연변노인의 벗> 왕청현기자소 소장 등 직무를 맡고 선후로 <길림성 우수 지원자>, <연변주 조선어문 사업 선진 개인>, <연변주 후대 관심 사업 선진 개인>, <왕청 감동 인물>, <왕청현 노년 사업 선진 개인>, <왕청현 민족 단결 선진 개인> 등 수많은 영예를 받아 안아 왕청현을 대외에 홍보하는 중요역할을 하고 있다.
연변 왕청현 리강춘 올림
여: 참으로 제목처럼 "신념 하나로 살아온 파란만장한 인생길"이네요. 이강춘 청취자의 사연을 담은 수기 잘 들었습니다.
남: 원래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병환을 이겨내고 갖은 역경을 이겨냈으니 이강춘 청취자의 앞날에는 좋은 일만 가득 할 것입니다. 자, 그럼 계속해 연변의 이성복 청취자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3] 연변의 이성복 청취자
초심을 잊지 않은 해방전쟁 여 전사, 오늘의 자선 사업가 강근자 할머니
"이 동무 만나 기오" 전화 받고 달려간 곳은 연길시 검찰원 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건국 전에 입당한 강근자(90세) 할머니 댁이었습니다.
강근자 할머니는 1929년에 동불향 동상촌에서 태여나 17세에 군정대학에 입학해 군인이자 사부장 직책을 맡고 길림성 군구 통신원 거래를 책임지고 료심, 평진 등 전역에 참가했습니다. 1950년 6월에 조선전쟁이 발발하자 조선에 통신원으로 참전하게 되였답니다.
강할머니는 조선전쟁에서 수여 받은 3급 국기 훈장과 공군메달 보여주면서 "빛 발치는 포화 속에서 150리를 걸어서 통신전보를 전하였는데 오늘에 내가 사회를 위하여 무얼 더할 수 있겠소"하면서 돈 천원이 담긴 봉투를 저의 손에 쥐여주었습니다. "내 이름을 밝히지 말고 우리 제2당지부라고 두식구 어렵게 살고 있는 팽장계 가정에 전해주오" 이뿐만 아니라 강할머니는 정년 이직 후 각 학교를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혁명전통 교육을 늦추지 않았으며 2001년에 북산가도 연길시 검찰원 소구역에 이사와 노인협회에 가입하였는데 협회에 수입 내원이 없다 보니 노인들 매일 잡담으로 때우고 있을 때마다 자기 호주머니를 털어서 활동을 조직하여 경비로도 하고 여름이면 짬짬이 붉은 고추도 말리워 가루내 팔아서 노인협회 활동자금에 보태었답니다. 수시로 노래도 작곡 작사하여 보급도 하였으며 지난 설에는 20포대 밀가루를 17명 지역사회 환경미화원들에게 전했습니다. 지금은 자기 집을 내놓아 노인들 활동장소로 하고 있으며 수시로 독거노인들에게 맛나는 음식도 마련하여 주고 있습니다. 강할머니는 당지부 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좋은 건의도 제기하군 합니다. 항상 하신 말씀은 나는 행복한데 불우한 이웃들도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꾸준히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다.
리성복 연변 애청자
남: 네, 지금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남을 도우면서 살아가시는 강근자 어르신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선행을 베푸는 분들을 보면 누가 뭐라던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꾸준히 나의 길을 가는 뚝심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럼 노래 한 곡 보내드리고 퀴즈한마당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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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웨이>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퀴즈 문제를 내어 드리기 전에 먼저 3월의 퀴즈답안을 보내오신 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퀴즈풀이-1] 장춘 애청자 애독자클럽 관성구소조 3월 퀴즈 답안
중국국제방송국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항상 방송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8년의 음력설도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3월에 들어섰네요. 올해의 3월은 특별히 양회가 열리는 뜻 깊은 3월입니다. 정협 위원과 인민대표들이 우리들의 염원을 담은, 인민의 편리를 도모하는 많은 제안과 해결책을 내놓아 요즘 대회 정신을 학습하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합니다. 문장을 보면서 19차당대회 정신이 이행되는 것을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 3월의 퀴즈 문데도 의미 있는 문제입니다. 퀴즈문제를 통하여 다시 한번 자료를 찾고 학습함으로써 지식을 한층 넓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애청자클럽 관성구소조에서는 이 문제를 함께 학습했고 답안도 함께 작성해 보냅니다.
참여하신 분들: 김신숙, 최춘화, 강옥선, 최춘월, 김동렬, 황채선, 지복자, 김향남, 김봉옥, 조순임, 송정대, 최계순, 최병성, 장밀순, 최순녀, 최순옥, 어덕수, 김정열, 리창호, 백준희, 장옥순, 임월분입니다.
장춘시 애청자 애독자클럽 관성구소조 최춘월
2018.3.9
[퀴즈풀이-2] 장춘시 남관구 애독애청자 분회 3조 회원 퀴즈답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올 한해도 사업에서 큰 성과를 이루실 것을 간절히 희망하면서 복을 많이 받으시고 가정의 행복과 옥체건강을 축원합니다.
그럼 2018년 3월 문제 답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참여한 분들:
배영애, 김일룡, 김화순, 구자병, 한금자, 류한신, 조금실, 박경애, 림강옥, 김화자, 박호국, 백옥화, 최인숙, 최영작, 도경주, 김혜숙, 계을선, 윤영숙, 최병국, 김이분
장춘시 남관구 애독애청자분회3조 김갑분 올림
[퀴즈풀이-3] 장춘 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소조 회원 3월 퀴즈 답안
송휘, 임봉해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양춘 3월 북경은 과일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제법 봄기운이 흐른다지요! 장춘은 날카로운 겨울바람이 종적을 감추었으나 과일나무는 앙상한 가지에 수분을 모으며 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만 같습니다. 온 겨울 눈이 적게 내려 봄 파종에 가뭄이 들가봐 큰 걱정이였는데 3월에 들어서자 두 차례의 눈이 내려 모두들 기뻐합니다. "서설조풍년(瑞雪兆丰年)."이라 하지 않습니까! "청취자의 벗" 12월 퀴즈는 "상서로운 눈은 풍년의 징조다"라고 하였습니다. 올해 봄날에 파종하면 수분이 충족해 파란 싹이 움틀 그날을 상상하면 매우 기쁩니다. 또 풍년이 든 가을도 연상됩니다.
3월의 퀴즈문제는 정치상식 문제였습니다. 세인이 주목하는 중국인민의 정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양회" 에 관한 퀴즈로 인해 청취자들도 함께 고민하면서 "양회"를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정치형세에 따라, 국가대사에 따라, 명절에 따라 내는 퀴즈를 푸는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퀴즈를 풀면서 지식이 한층한층 쌓여지기 때문입니다. 3월 퀴즈 답안을 보내드립니다.
송휘, 임봉해 선생님 부디 건강하세요. 안녕히!
장춘 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소조 김수금 올림
3월 16일
함께 참여한 분들: 라명희, 주송숙, 주혜숙, 김금녀, 박숙녀, 양두봉, 오애화, 허희숙, 강희룡, 김은옥, 한만희, 윤영선, 박옥순, 지철 등 제일자동차그룹소조일동 올림
네, 이상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네, 그럼 계속해 3월의 퀴즈문제를 내어 드리겠습니다.
여: 매년 3월 초 중국에서는 정치 연례행사로 "양회", 즉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회의가 열립니다. 그래서 3월의 퀴즈는 정치상식 문제로 준비했습니다. 그럼 문제를 내어 드리겠습니다. "중국의 최고 국가권력기관의 명칭은 무엇입니까?"
남: "중국의 최고 국가권력기관의 명칭은 무엇입니까?" 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고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앞으로도 꾸준히 방송청취 소감을 보내 오시고 퀴즈 풀이에 참여하시기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송휘 진행에 송휘, 이명란이었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남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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