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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의 벗] 2018년 10월 11일 방송듣기
2018-10-12 13:51:53 cri

 

청취자의 벗

(2018년10월11일)



남: 지난 한 주 잘 보내셨습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한창송입니다.

남: 중국 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의 추산에 의하면 2018년 국경연휴에 중국 각지에서는 동기 대비 9.43% 성장한 연 7억 2600만명을 맞이했으며 국내 관광소득은 동기 대비 9.04% 성장한 5990억 8천만 인민폐이고 해외관광객수는 연 700만명에 달해 중국은 연속 5년간 최대의 해외여행객 국가가 되었습니다.

여: 과거에 비해 올해의 국경절 연휴기간 실물소비나 서비스 소비를 물론하고 간단한 소비성장과 소비활성화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소비구조와 소비모델의 업그레이드를 구현했는데요. 사람들은 과거의 "관광버스를 타면 잠을 자고 명소에 도착하면 사진을 찍던'데로부터 오늘날 여러 가지 주문형 관광과 개인여행단체 등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남: 또한 과거의 "보고, 먹고, 쇼핑"하던데로부터 오늘날에는 체험과 지식탐구에 돈을 쓰고 과거 해외에서 현금을 사용하던데로부터 오늘날에는 핸드폰으로 모바일 지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품질과 체험, 개성화 소비를 더 중요시하는 소비의 업그레이드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어서 <국민의 신앙과 국가의 역량>이라는 논평원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국제논평]국민의 신앙과 국가의 역량

지난 10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중국의 7일 국경연휴였습니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도시와 농촌, 풍경명승지로 떠났으며 외국의 유명한 관광지도 예외가 아니었다. 중국인들은 자신의 템포와 방식으로 국경절을 경축하고 있다.

정부측 총계로 보면 10월 1일 하루에 전국 각지들에서 맞이한 관광객은 1억 2200만명, 관광수입은 1030억원으로 동기 대비 7%이상 늘었다. 이 숫자는 최근에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중국소비저하론"에 대한 유력한 반박이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요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최근 중국경제는 평온한 운행에 일부 저애 요인들이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으며 중국의 발전은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에 앞으로 나아갔고 넘지 못할 산이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인들의 명절소비수준은 그 자신과 나라에 대한 신심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최근 년간 중국은 여러차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으며 서방 예언가들은 늘 중국의 쇠퇴를 점쳤으나 매번 중국은 이를 극복해왔고 오히려 그 발전이 이전보다 빨랐다. 외부 인사들은 중국경제의 표상에만 눈을 돌리고 중국인들의 창조와 분투, 단결, 이상의 정신을 연구하는 경우가 드물다. 바로 이 네가지 정신이 중국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이다.

중국 지도자는 국민은 신앙이 있고 나라는 힘이 있으며 민족은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이는 중국이 난관을 이겨내고 도전에 대응하며 휘황한 성과를 창조할 수 있는 큰 우세이다. 이런 우세는 과장되지 않았으며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보여진다. 예하면 크게는 우주항공산업에 종사하는 "우주영웅"팀과 오랜 세월 천문학적 난제를 풀어가는 "중국 하늘 눈의 아버지"남인동(南仁東)으로부터 작게는 평생 바다 섬을 지키는 평범한 사람들과 매일 길을 누비는 배달원까지 말이다. 억으로 헤아리는 노동자들이 부지런히 자신의 아름다운 생활을 만들어가고 다른 사람을 도와가면서 충실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가정과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힘 다하는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목표를 위해 창조적으로 일하고 절대 물러서지 않는 끈기도 갖고 있다.

창조, 분투, 단합, 이상의 정신은 중화민족의 피 속에 녹아 있는 유전자이며 그 흐름은 중단된 적이 없다. 인류의 고대 4대 문명중의 하나인 중화문명은 지금도 여전히 강한 활력을 보이고 있다. 인애와 민본을 중시하고 신용을 지키며 정의와 화합을 숭상하고 대동을 추구하는 가치관, 이는 중국인들의 정신세계를 형성했으며 일반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숭상하고 준수하는 행위규범으로 되었다. 이 역시 외계에서 중국문화를 알아가는 열쇠중의 하나이다.

비록 대다수 사람들이 평화로운 세월을 살고 있지만 민족역사에 대해 중국인들은 뚜렷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중화민족은 내우외환에 시달렸던 시기가 적지 않았지만 매번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봉황열반과도 같이 새로운 차원을 열어갔다. 이는 이들의 몸에 절대 물러서지 않고 짓누를 수 없으며 좌절과의 싸움에서 점점 더 용감해지는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백여년전에는 서방열강들이 중국을 침략하고 분할했으며 최근에는 패권주의와 일방주의의 위험에 직면해 있으나 이 모든 것들은 중국인들의 전진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이와 함께 중국인들은 강한 포용성을 가지고 있다. 천백년래 이들은 전통을 계승하고 외래문명을 받아 들였으며 자신을 풍부히 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유지했다. 지금 중국은 세계에 교류와 상호 학습, 겸용과 관용의 "실크로드정신"과 "인류운명공동체"이상을 창도하고 있다. 이는 중화문화중의 "화이부동", "화합공생"정신의 시대적인 표달이다.

국제사회 특히는 서방 나라들은 중국을 알지 못하거나 지어는 잘못 알고 있다. 이들은 중국인들이 신앙과 이상이 없다고 말한다. 정말 그럴가? "천하대동"을 추구하는 것이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경지이다. 허나 중국인들은 역사와 현실 속에서 부족 점을 찾아보고 목표를 확정하며 "천리 길도 한걸음으로 시작된다"는 인생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목표의 실현을 위해 이들은 창조하고 분투하며 단합하고 진취적으로, 창조적으로 일한다. 이 과정에서 중국인들은 "평화와 공생"을 숭상하며 절대 내가 하기 싫은 걸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모든 중국인들 몸에 내재된 "대세에 순응하고 정도를 걸으며 대의를 따르는" 정신은 지금 나라의 역량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는 중국이 불확실한 이 세계에서 시종일관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힘으로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 네, 오늘은 <국민의 신앙과 국가의 역량>이라는 논평원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노래 한 곡 듣고 계속해 [편지 왔어요]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新的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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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왔어요]

남: 이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먼저 장춘의 최춘월 청취자가 보내온 사연부터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장춘의 최춘월 청취자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앞:

존경하는 중국 국제방송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취자의 벗 프로 담당 송휘, 이명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좋은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청취자로써 항상 고맙게 방송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가는 세월은 잡지도 못한다고 참으로 빨리도 흐르네요. 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황금물결 출렁이는 가을이 왔습니다. 추석에 고향에 가 보았더니 60리 평강벌에 벼 파도 설레며 올해에도 만 풍년을 맞아 마음까지 설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 시대의 발걸음에 맞추어 농촌의 변화는 아주 뚜렷했습니다. 마을마다 새 집이 일떠섰고 일 밭으로 통하는 주간 도로도 포장도로로 건설되어 산 정상까지도 다니기 편해져 농민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새 시대 농촌 건설에서 당 중앙의 지시를 높이 받들고 교육을 중시하여 고향 마을에 새로 지은 3층짜리 교수청사가 보란 듯이 일떠섰습니다. 이번 국경절 연휴에 새 청사로 이사를 한답니다.

당의 올바른 정책의 혜택으로 고향 산천이 아름답게 변모되는 모습을 저희들은 기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래 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국에 편지를 쓰지 못해 미안합니다. 이번에 고향에 다녀온 소감을 적어 보내는 한편 9월 26일에 장춘시 관성구 조선족노인협회에서 민족단결의 이웃 정을 키우기 위해 행사를 조직했는데 그 내용을 글로 적어 보냅니다.

선생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선생님들의 건강과 사업의 성과를 축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장춘시 관성구 애청자 최춘월

2018.9.27

남: 네, 최춘월 청취자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간 건강하게 잘 지내셨죠? 어떤 일인지는 모르지만 잘 되었을 것이라고 믿고요. 이후에는 종종 편지를 보내 안부를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 네, 추석에 고향에 다녀오셨네요~고향의 발전상을 보고 얼마나 마음이 흐뭇하셨겠습니까? 누구에게나 고향은 한 없이 포근한 마음의 쉼터일 것입니다. 그곳에는 우리의 동년과 추억이 깃들어 있으니까요. 고향에 다녀온 소감 잘 들었습니다. 그럼 계속해 말씀하신 행사 관련 내용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장춘의 최춘월 청취자

민족단결의 새로운 폐이지를 열고 민족단결 선봉이 되자

9월 26일, 장춘시 관성구조선족노인협회에서는 서도구지역사회와 손 잡고 <민족단결 조화로운 이웃 정 가꾸기 행사>를 조직해 장춘시 관성구에 아름다운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날 대회장 정면에는 <민족단결 한 마음 한 뜻으로 조화로운 이웃 정을 키우자>라는 큼직한 플랭카드가 걸려있었고 중국의 56개 민족을 그린 아름다운 화폭 아래에 <민족 단결 이웃 정>이라는 표어가 붙어 있었으며 양켠에는 <민족단결을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사회의 조화로움을 한 집안처럼 가꾸자>라는 글귀가 써있었습니다.

민족단결의 새로운 장을 열고 민족단결의 선봉이 되자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서도구지역사회 지도부와 관성구조선족노인협회, 관성구애심노인협회, 서도구길상(吉祥)예술단이 주최했습니다.

대회 주석단에는 장춘시조선족노인협회 전흥수 회장과 관성구조선족노인협회 강옥선, 심신숙 회장, 서도구애심협회 최춘화 회장, 서두구지역사회 주요 영도들이 함께 했습니다.

서도구 지역사회의 주임이 이번 대회의 의의와 취지에 대해 설명해 모든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백여명에 달했습니다. 대회는 우리 협회의 대합창 <아름다운 중국>, <아버지산 어버니 강>으로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어 길상예술단의 정채로운 모델예술표현에서 여성들이 아릿다운 자태를 뽐냈으며 애심협회예술단은 모두 한족분들로 구성되었지만 아주 멋지게 조선족의 율동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관성구노인협회의 80세되는 최병성 부부의 2인창 <새타령>에서 장구치며 노래하는 최노인의 표현으로부터도 조선족은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는 민족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예술단에서도 정채로운 무용을 표현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뿐만아니라 우리 협회에서는 모든 사람이 한가지씩 맛나는 조선족 요리를 만들어 큰 상을 차렸는데 조선족의 전통음식인 찰떡, 쉰떡(증편), 부침, 김치 등 갖가지 요리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우리가 준비한 음식을 맛 보고 모두들 기뻐하면서 너도나도 맛있게 식사하였습니다. 심지어 길 가던 길손들도 엄지 손가락을 내 들었습니다.

특히 지복자 회원이 김치 만드는 법을 한족분들에게 가르쳐주고 강의도 해주었는데 배추김치는 양념을 바르는 대로 옆에서 시식해 남는 것이 없을 정도로 너도나도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조선족 전통음식을 자랑하는 것이 으뜸가는 자랑이고 조선족으로서의 영광입니다.

대회의 마지막에 아름다운 조선족의 흥겨운 노래 가락에 맞추어 한족과 함께 손에 손잡고 흥겨운 춤판을 벌렸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단결을 한층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렸으며 두 민족이 한 집안처럼 서로 사이 좋게 지내면서 민족단결의 꽃을 더 아름답게 피우고 지역사회와 조선족노인협회에서 서로 협력해 조화로운 대 가정을 꾸려 나가기로 한결같이 다짐했습니다.

장춘시 애청자애독자클럽 관성구 소조

최춘월

2018.9.27

여: 네, <민족단결 조화로운 이웃 정 가꾸기 행사>가 개최되었다는 최춘월 청취자의 소식 잘 들었습니다. 특히 조선족 민속음식을 소개할 때 저도 모르게 군침이 돌았습니다.

남: 네, 저 역시도 조선족은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는 민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고요. 특히 배추김치를 만들었다는 대목에서는 어릴 때 어머니가 배추김치를 만드실 때 엄청 매웠지만 계속 옆에서 받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행사 소식 잘 들었습니다. 그럼 계속해 장춘의 김춘실 청취자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장춘의 김춘실 청취자

"다 감사합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여느 때와 달리 올해 여름은 너무나 무더웠으며 이런 서늘한 날이 언제 있으려나 기다렸는데 어느새 서늘한 가을의 문턱까지 왔습니다.

올해 가을은 여느 때와 달리 황금의 계절에 풍년을 맞이 하였으며 전국 농민들이 9월 23일 농민절로 각 곳에서 아주 다양하게 명절을 보내는 모습을 TV와 국제방송 프로를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해마다 풍년이 들었지만 올해는 특별히 당 중앙에서 농민의 명절을 결정한 후의 첫 해여서 인지 저 역시 뜻 깊게 방송을 들었고 전국 각지에서 즐겁게 명절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아주 감동되었습니다.

살면서 최고의 날은 많고 많으나 누구나 공통점은 마음을 활짝 열고 웃고 사는 날이 제일 행복하다고 여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생활형편이 제고됨에 따라 모두 웃으며 살고 서로 관심하며 누군가를 걱정해주고 또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저도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간단히 소개한다면 우리 협회의 80여세 되는 김일룡 노인은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합니다. 요즘 우리 협회의 80세가 퍽 넘는 분들도 대 합창 경연 준비에 고생한다고 이 분이 음료수를 사 보내는데 한번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합창연습을 할 때마다 40여명의 음료수를 배달시켜줍니다. 합창단 단원들은 마음 속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물을 마시면서 더 힘차게 노래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마운 분입니다.

비록 물 한 병을 매 개인에게 공급하는 것이 간단한 것 같지만 꾸준히 견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김일룡 노인의 소행에 감사하고 있으며 방송으로나마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김일룡 노인은 연세가 80을 많이 넘었지만 아주 건강하시며 우리 남관구 애청자 중에서 방송을 제일 잘 청취하는 분입니다. 매번 목요일 날 <청취자의 벗>프로가 방송되면 아침 5시가 좀 넘으면 전화가 옵니다. "방송을 들었소", 아니면 "금방 춘실 동무가 쓴 글이 방송되었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퀴즈답안을 늦게 보내면 조급한 나머지 "왜 아직 소식이 없소? 하고 전화가 오며 매번 반복적으로 방송을 듣고 협회에 와서 되뇌며 여러 가지로 가르쳐주는 우리협회 애청자중에서 가장 열성적인 청취자입니다.

그는 국제방송은 조선어방송사업에서 기준이 되는 방송이라며 국제를 상대해 방송을 하니 국제 애청자들도 늘고 있다면서 어느 달에나 제때에 글을 써 보내라고 일깨워주는 고마운 분입니다.

우리 협회는 이런 훌륭한 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때에 그 분들의 사적을 널리 알리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금후 좋은 사적을 많이 보내어 서로 학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9월 23일

장춘시남관구조선족노인협회 애청자분회

김춘실 올림

남: 네, 김춘실 청취자를 통해 비록 80세가 넘지만 김일룡 청취자가 장춘 관성구에서 방송을 가장 애청하고 또 다른 사람을 잘 도와주는 분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여: 네, 역시 건강, 장수의 비결이 바로 이웃들과 화목하게 지내면서 평소 생활을 열애하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일룡 청취자 내내 건강하시기 바라고요. 편지 보내오신 김춘실 청취자도 항상 행복하시기 바라면서 노래 한 곡 보내 드리겠습니다. 노래 듣고 퀴즈한마당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백세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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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그럼 10월의 퀴즈를 내어드리기 전에 먼저 9월과 10월의 퀴즈답안을 보내온 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김수금 등 장춘 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소조

송휘, 이명란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푸른 하늘에는 구름이 두둥실 떠오르고 전야에는 초목이 무르익어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수확의 계절, 풍요로운 계절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청취자의 벗"에서 달마다 진행하는 퀴즈풀이에 참여하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9월을 한껏 느끼면서 밥상에 오른 새 입쌀의 맛을 음미했습니다.

오늘 퀴즈 답안을 보내드립니다.

답: 천고마비

장춘 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소조 김수금 올림

함께 보내는 분들로는 라명희, 주송숙, 김금녀, 박숙녀, 량두봉, 오애화, 허희숙, 한란희, 강희룡, 윤영선, 이명희, 정기순, 지철, 박옥순, 김은옥, 리옥금, 주혜숙

(청취자 편지) 김춘실 등 장춘시 남관구 조선족노인협회 애청자분회 2조

송휘, 이명란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여러가지로 수고 많습니다. 지금쯤은 북경도 가을에 들어서 좀 선선한 날씨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장춘은 어느덧 늦가을이 되어 아침 저녁은 5-6도가 되며 낮 기온도 요즘은 19-20도 정도입니다. 아마 며칠 지나면 추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아래에 9월달 퀴즈 답안을 보냅니다. 답은 천고마비입니다.

함께 참여한 분들로는 박봉선, 김복록, 김영숙, 김옥산, 박금녀, 김옥선, 리금숙, 김봉운, 안인숙, 김금자, 최윤희, 김춘실, 심옥선, 김숙자, 최봉금, 전명숙, 최계화 등 18명입니다.

장춘시 남관구 조선족노인협회 애청자분회 2조

2018년 9월 23일

김춘실 올림

남: 네, 9월의 퀴즈풀이 답안은 지난 시간에 이미 말씀 드렸는데요. 장춘 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소조와 장춘시 남관구 조선족노인협회 애청자분회 2조 두 팀 모두 정확하게 맞추셨습니다. 축하 드리고요, 계속해 10월의 퀴즈문제도 정답을 맞히시기 바랍니다.

여: 네, 훈춘의 채화순 등 청취자들이 10월의 퀴즈문제 답안을 보내 오셨는데요. 이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훈춘의 채화순 청취자 등

안녕하십니까? 하늘은 높고 푸르고 오곡이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오곡이 풍수를 이루고 알곡이 풍작을 거둔다는 의미로 오곡이란: 찹쌀. 옥수수, 팥, 좁쌀, 검은콩입니다.

함께 한 분들로는 훈춘시 채수길, 리광화, 양봉송, 채화순 등입니다.

훈춘시 채화순

남: 네, 이상 퀴즈 풀이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면서 계속해 10월의 퀴즈문제 내어 드리겠습니다. 가을은 보통 "황금의 계절", "수확의 계절"이라고 하죠. 그래서 10월의 퀴즈 역시 가을과 관련된 문제를 내어 드릴까 합니다. "'오곡이 풍성하다'의 한자어 사자성어는 무엇입니까?"

여: "'오곡이 풍성하다'의 한자어 사자성어는 무엇입니까?" 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고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앞으로도 꾸준히 방송청취 소감을 보내 오시고 퀴즈 풀이에 참여하시기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송휘 진행에 송휘, 한창송이었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남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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