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4 15:27:43 | cri |
11월14일 파푸아뉴기니독립국을 국빈방문하기에 앞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파푸아뉴기니 <신사(信使)포스트지>와 <국민보>에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 관계가 닻을 올리고 먼 바다로 나아가도록 하자>란 제목의 서명글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글에서 자신은 곧 이름난 '천당조의 나라' 파푸아뉴기니를 국빈방문하고 파푸아뉴기니에서 개최되는 에펙 제26회 비공식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며 이는 자신이 처음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하는 것이자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 파푸아뉴기니를 국빈방문하는 것이여서 자신은 이에 기대로 충만되어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면적이 가장 크고 인구가 가장 많은 태평양의 섬나라인 파푸아뉴기니는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발전잠재력이 큰 희망의 열토라고 평가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최근 몇년간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의 영도하에 파푸아뉴기니 새 정부와 인민은 적극적으로 진취하고 분발해 국가의 번영창성을 일구어냈다며 파푸아뉴기니가 국가건설과 경제사회 발전의 길에서 계속 보다 큰 새 성과를 이룩하고 이번 에펙 비공식정상회의를 성과적으로 개최할 것을 미리 축원했습니다.
그는 최근 몇년간 중국과 파푸아뉴기니 관계가 빠른 발전의 새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파푸아뉴기니는 태평양 섬나라들 중 중국의 최대의 무역동반자이고 중국은 파푸아뉴기니의 최대의 외자내원지와 최대의 공사도급측이라고 썼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파푸아뉴기니측과 함께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확대하며 인문교류를 넓혀 양국관계가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파푸아뉴기니간 관계의 신속한 발전은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 전반 관계 발전의 축소판이라며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들은 양자관계 발전에서 상호존중, 협력심화, 민심상통의 원칙을 견지했다고 썼습니다.
그는 이번 파푸아뉴기니 방문 기간 자신은 재차 8개 태평양 섬나라 지도자들을 초청해 우정을 나누고 발전대계를 논의함으로써 중국과 섬나라 관계가 닻을 올리고 먼 바다로 나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략상호신뢰를 새 단계에로 끌어올리고 공동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며 인민들간의 우정을 한층 돈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각 성원과 함께 '포용성 기회를 다잡고 디지털 미래를 포용하자'란 주제하에 지역경제일체화와 디지털 경제, 호연호통, 지속가능 및 포용성 성장 등 의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교류함으로써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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