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5일 오후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싱가포르 회의전시센터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러시아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올해 들어 양국 정상이 수차 성공적으로 회동하고 새로운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얼마전 제23차 중러총리 정례회동이 양국 각 영역의 협력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러 실무협력은 여전히 아주 큰 향상 공간이 있다면서 중국은 러시아와 계속 무역투자, 에너지, 혁신, 금융 등 영역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서로 시장진입을 완화하며 무역투자규모를 확대하고 첨단기술 프로젝트 실시를 추진함으로써 양국 협력이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하고 더 훌륭한 호혜상생을 실현할 의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고위층이 정기적인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얼마후 있게 될 G20 부에노스아이레스 정상회의 기간 습근평 주석과의 회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얼마전 러중 총리의 정례회동이 아주 성공적이었다면서 양국정부는 각 영역의 협력발전을 계속 적극 추동해 러중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위해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이미 달성한 공감대를 잘 실행하고 에너지, 우주, 항공, 과학기술, 공동연구개발, 디지털경제 등 영역의 협력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의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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