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0 14:47:01 | cri |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마닐라에 도착해 필리핀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 45분경,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전용기 문을 나서자 필리핀 정부 고위관원들이 열정적으로 맞이했으며 군악대가 영빈곡을 연주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해 필리핀 정부와 인민들에게 진지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전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필리핀 양국은 지리적으로 잇닿아 있고 혈연적으로 가까운 친선 인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집권한 이래 양자의 공동의 노력하에 중국과 필리핀간 친선협력의 대문이 다시 열렸다면서 이는 양국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필리핀은 모두 아시아의 발전도상 나라와 신흥 경제체로서 선린친선은 양국간 유일한 정확한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방문기간 필리핀 지도자와 양국 관계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 문제를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 방문이 전통적인 친선을 공고히 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손잡고 공동발전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목표를 도달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필리핀간 선린친선관계를 위해 새로운 강대한 동력을 주입하고 양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정설상(丁薛祥), 양결지(楊潔篪), 왕의(王毅), 하립봉(何立峰) 등 인원들이 습근평 주석과 함께 마닐라에 도착했습니다.
조감화(趙鑒華)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도 공항에 나와 마중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브루나이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친 후 마닐라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오전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사리파가만을 떠났습니다. 브루나이 정부 고위급 관원들이 공항에서 습근평 주석 일행을 배웅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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