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 오늘 열병식은 열병식과 분열식으로 나뉩니다. 군부대 장병들이 규정된 대형과 예의절차에 따라 열병수장의 사열을 받는 의식을 열병식이라고 합니다. 또 편성된 대열방식으로 사열대를 통과하면서 사열을 받는 의식을 분열식이라고 합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열병식입니다. 호금도주석은 열병식이 끝난후 차로 천안문성루에 도착하게 되며 이어 성대한 분열식이 시작됩니다. 중국인민해방군 부대들이 당당한 위풍을 자랑하면서 사열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남: 열병은 국가와 군대의 위용을 자랑하고 민족정신과 애국 열정을 고양하는 중요한 경축의식으로 세계 각국의 관용적인 방식입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이후 정부는 선후로 13차에 달하는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진행되는 것은 열네번째 열병식으로 새중국 창건 60년 특히는 개혁개방 30년래 국방과 군대건설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보여줄것이며 군대창설 82주년 특히는 새 세기 새 시기 중국의 무장력 건설, 발전에 대한 장엄한 사열이기도 합니다. 이는 중국과 중국군대 건설의 발전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놓게 됩니다.
녀: 60년전의 오늘인 1949년 10월 1일, 모택동주석이 천안문성루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정부가 설립되고 중국인민은 이로 부터 나라의 주인이 되었다고 엄숙하게 선포했습니다. 세인의 주목을 끌었던 그때의 성대한 경축행사에서 22년의 군사투쟁의 세례를 겪고 새 중국을 창건함으로써 중화민족과 중국력사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중국인민해방군이 모택동 주석이 이끄는 당중앙과 국가 지도자들의 사열을 받았습니다.
남: 1984년 10월 1일은 국경 35주년이었습니다. 이날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사로 불리는 등소평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국의 육해공군 장병들을 사열했습니다. 이는 새중국이 진행한 12번째 열병식으로 중국의 경제와 사회발전이 빠르게 발전하는 새로운 역사시기에 진행한 첫 열병식이었습니다. 개혁개방은 나라를 부흥시켰고 인민들을 부유해지게 했으며 강성한 군대를 키웠습니다. 중국 군대는 강대하고 현대화, 정규화된 혁명군대의 목표를 향해 힘있는 발걸음을 내디디였습니다. 이번 대열병식은 중국 개혁개방의 풍성한 성과와 군의 참신한 모습을 전 세계에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