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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4:06:28 출처: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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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 국가최고과학기술상 발표

 

 

 

 

 

 

 

 

 

 

 

 

 

 

 

중국국가과학기술장려대회가 8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2018년 국가과학기술상 수상 프로젝트 성과들은 기초과학과 산업기술의 여러 영역과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주요 영역을 모두 포함함으로써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에 대한 과학기술 진보의 중요한 촉진역할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기술혁신주체지위와 역할도 뚜렷이 늘어났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와 관련된 화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 국가과학기술상은 278개 프로젝트와 7명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에게 수여됐습니다. 그 중 할빈공업대학 류영탄(劉永坦) 원사와 중국인민해방군 육군공정대학 전칠호(錢七虎)원사가 최고 과학기술상을 받았습니다. 이외 국가자연과학상과 국가기술발명상, 국가과학기술진보상, 중화인민공화국 국제과학기술협력상 등도 수여됐습니다.

 

진지민(陳志敏) 중국국가과학기술 장려사업 사무실 관계자는 2018년 과학기술상 수상 프로젝트 중 기초연구 성과가 속출해 국제영형력이 한층 제고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뿐만아니라 국가과학기술상은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에 대한 과학기술 진보의 힘있는 뒤받침을 잘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중국 국가최고과학기술상 발표

 

 

음향1

 

" 2018년 과학기술상 수상 프로젝트를 본다면 산업기술 혁신에서 꾸준한 돌파를 가져와 경제발전에 힘있는 뒤받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민생개선, 생태건설과 관련된 성과가 속출하고 기업기술 혁신의 주체지위와 역할이 뚜렷히 강화되었습니다."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의 과학기술발전은 세인들이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룩하고 과학기술 전반능력이 꾸준히 향상되었으며 일부 중요한 영역에서 세계 선진반열에 들어섰습니다. 과학기술은 경제사회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2018년 국가기술발명상 평선에서 화능(華能)난창강수력발전유한회사의 마홍기(馬洪琪) 원사가 11년간 대학의 과학연구단위와 설계단위들과 손잡고 제조한 세계 최초 수력식 승선기가 이 프로젝트 2등상을 받았습니다. 승선기는 선박이 항로를 통과할 때 수위 낙차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설치한 일종의 '통항건축물'입니다. 마홍기 원사는 전력 구동에서 수력구동으로 전환하면서 승선기의 안전성과 믿음성, 적응성, 경제성을 크게 제고해 광할한 응용전망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2018년 중국 국가최고과학기술상 발표

 

 

음향2

 

" 수력식 승선기는 난창강-메콩강 수상운수의 주요통로를 개척해 경내외 선박에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난창강 메콩강 협력의 국가전략을 실현하고 '일대일로'를 건설하는데서 중요한 추동역할을 놀았습니다. 현재 우리의 승선기는 기타 수역에도 응용되고 있습니다. 이 승선기는 큰 적재량, 큰 수위 승선기 건설에 더 어울립니다. 중국의 산간지대 하류건설에서 광범한 응용전망이 있습니다."

 

국민경제발전을 추동하고 뒤받침하는 프로젝트 외 2018년 중국국가과학기술상에는 민생에 직접 혜택이 되고 인민들의 복지를 향상하는 프로젝트도 속출했습니다. 중국 북방지역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겨울철 '배추 저장'의 기억이 생생할 것입니다. 오늘 날 과학연구인원들의 30여년간의 노력을 거쳐 중국은 이미 야채의 전면공급을 실현했습니다. 2018년 국가과학기술상 자연상 평선에서 중국 농업과학원 야채 화훼연구소 황삼문(黃三文) 연구원이 오이 게놈과 중요한 농업기술 게놈 연구 분야의 2등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2018년 중국 국가최고과학기술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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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오이의 게놈을 연구해 새 품종을 배육함으로써 쓴 맛이 없는 달콤한 오이 새 품종을 개발했습니다. 일반인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우리 과학연구인원들의 주요 노력목표입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의 페암 발병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평균 해마다 종양 병례가 70만명을 초과합니다. 2018년 국가과학기술진보상 2등상을 수상한 광주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하건행(何建行) 교수팀은 기계에 대한 연구개발과 극미외과수술에 대한 혁신을 통해 페암 마취와 수술의 정밀도를 실현함으로써 환자의 생존품질을 높이고 의료비용도 뚜렷이 절감했습니다. 하건행 교수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2018년 중국 국가최고과학기술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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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적인 개변을 통해 페암의 마취와 수술의 정밀도를 높임으로써 회복속도를 빨렸습니다. 일반 환자들은 조기에 페암진단을 받으면 수술 당일 회복되거나 늦어도 3일이면 퇴원할수 있습니다. 페암도 조기에 치료하면 회복이 심지어 감기보다 빠릅니다. 우리는 20여년의 노력을 거쳐 극미외과수술 기술 영역에서 남의 뒤를 따라가던데로부터 이제는 선두를 달리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는 큰 진보가 아닐수 없습니다. "

 

이밖에 2018년 국가과학기술상 평선에서 날로 많은 기업들이 국가과학기술상 무대에 올랐습니다. 134개 국가과학기술상 통용상 수상 프로젝트 중 3분의 1은 기업의 인솔하에 완성한 것이며 기업의 기술혁신 주체지위와 주도역할이 뚜렷이 늘어났습니다.

 

중국국가전력망 호남성 전력유한회사 교수급 선임엔지니어이며 이번기 발명상 2등상 수상자인 육가정(陸佳政)은 산학연일체의 기업이 바로 미래 중국과학기술혁신의 주체로서 이런 기업은 국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음향5

 

"기업은 기초연구를 해야 할 뿐만아니라 전환도 해야 합니다. 중국은 기업을 과학기술혁신의 주체로 확정했습니다. 과학기술진보에 의거해 성능이 더 뛰어나고 원가가 더 저렴한 제품을 생산해야 합니다. 실물경제가 어려움에 봉착했을때 시장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도록 과학기술과 성능지표에서 제품의 승부를 건다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모두를 높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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