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양국환경건강학자가 주도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식생이 풍부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노인들이 장수한다.
연구팀은 중국의 22개 성의 80세 이상 노인 약 237754명을 상대로 14년간 추적 조사연구를 진행한 결과 노인들의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250미터 내 식생이 가장 훌륭한 곳에서 거주한 노인들의 사망율이 같은 연령대 노인보다 27% 낮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는 중국 대륙 고령 노인들의 수명과 거주지역 식생지수를 연결시킨 첫 연구로서 중국이 생태문명 청사진을 기획하고 고령화에 대처하는데 있어서 현실적인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