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19-02-15 15:38:41 출처:cri
편집:朴仙花

1월 중국대외무역 수출입 동기대비 8.7% 성장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지난 1월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이 작년 동기대비 8.7% 성장한 인민폐 2조7300억원으로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데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 세관이 14일 밝힌데 따르면 올해 1월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이 시장의 예기치보다 많은 2조7300만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8.7% 성장했습니다. 

1월 중국의 수출은 13.9% 성장한 1조5천만원이였으며 수입은 2.9% 성장한 1조2300만원이고 무역흑자가 2711억6천만원으로 1.2배 확대됐다고 세관총서가 발표했습니다. 

중국상무부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백명(白明) 부소장은 세계경제성장이 장기적으로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국제시장의 수요가 부진한 등 배경에서 중국의 대외무역이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것은 쉬운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백명 부소장은 설 요소가 1월 대외무역 추이에 일정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습니다.

"올해는 설이 2월초에 있었습니다. 설 전이면 다수의 기업들이 수출 주문서를 마무리합니다. 2월 상순의 많은 주문 물량을 1월에 달성하는 셈이기때문에 객관적으로 볼때 수출에 도움이 됐습니다."

1월 유럽연합과 아세안, 일본 등 주요 무역동반자에 대한 중국의 수출은 모두 성장을 유지했으며 "일대일로" 관련 국가에 대한 수출 성장속도는 지속적으로 전반 성장속도보다 빨랐습니다. 하지만 중미무역액은 눈에 뜨이게 줄어 작년 동기대비 10% 이상 줄었습니다. 그중에서 미국에 대한 중국의 수출은 1.9% 성장하고 미국으로부터의 수출은 40% 정도 하락했습니다.

특히 중국민영기업의 1월 수출입 성장속도가 17%로 대외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동기대비 3%포인트 증가한 42.3%여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백명 부소장은 향후 대외무역에서 민영기업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질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국내민영경제의 발전과 함께 국제시장에서 민영기업이 날로 큰 활약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정부에서 민영기업의 발전에 각별히 신경쓰면서 일부 우려를 불식시켰으며 많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민영기업의 발전동력이 한층 커졌고 더 많은 제품들이 국제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게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볼때 민영기업의 발전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대외무역에서 주역을 맡게 될것입니다."

중국상무부 종합국 저사가(儲士家) 국장은 일전에 현재 중국의 대외무역 정세가 아직 복잡하고 심각하기는 하지만 유리한 요인도 많기 때문에 2019년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 상황으로부터 볼때 중국의 대외무역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데 유리한 요인들이 많습니다. 우선 세계경제의 하방압력이 여전히 크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완만하게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국내에서 자발적으로 개방을 늘리고 있고 안정적인 대외무역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산업 고도화 속도가 빨라지고 기업의 활력이 한층 늘고 있어 중국의 대외무역발전을 강유력하게 지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9년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자신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 1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이 작년 동기대비 8.7% 성장한 인민폐 2조7300억원으로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데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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