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소절에 고궁은 처음 야간에 손님을 맞이 하게 됩니다. 천리강산도, 청명상하도가 옛 성벽에서 화려한 빛을 뿌리며 베이징 최대의 사합원인 옛 황궁-고궁을 대낮처럼 훤히 밝힐 것입니다.”
지난 17일 열린 2019년 중국기업가포럼에서 선무상(單霁翔) 고궁박물원 원장이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전통문화를 살리자’란 주제의 연설에서 선무상 원장은 고궁이 고 건축 보수와 소장품 보호, 관광객 서비스, 과학연구, 문화전파 등 분야에서 이룩한 풍성한 성과들을 열거했다.
다년간의 보수를 거쳐 현재 고궁의 개방면적은 80%에 달하며 해마다 전시하는 문화재는 약 2만점으로 2012년보다 한배 증가했다.
또한 ‘매일 고궁’ 앱을 다운받으면 관광객은 매일 진귀한 문화재 사진과 문자 소개를 받아볼 수도 있다.
이외 립스틱, 달력, 실크스카프 등 일련의 문화창의 제품도 출시돼 중국문화를 세계에로 진출시키고 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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