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강(王志剛)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은 11일, 13기 전인대 2차회의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기초연구가 취약한 허점을 보완하고 과학연구 혁신의 생태계를 보강해 혁신형 국가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표했다.
왕지강 부장은 중국 과학기술 혁신의 "3단계"전략에 따라 중국은 2020년에 혁신형 국가, 2035년 경에 혁신형 국가의 선두국, 2050년에 세계 과학기술 강국이 될 포부를 안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중국은 세계 지식재산권기구가 발표한 종합 과학기술 혁신능력 세계 제17위에 올랐으며 과학기술진보의 기여율은 58.5%에 달했다며 2020년에는 이런 과학기술진보 지표가 더욱 향상되고 과학기술진보 기여율도 6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