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현장(사진 何剛)
개막식 현장(사진 何剛)
2019년 사천생태관광축제 및 금천현(金川縣) 제6회 배꽃축제가 금천현에서 막을 열었다.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배꽃향연을 펼치는 외에 주최측이 마련한 10대 축제활동을 만끽할 수 있다. 16일 오전에 열린 배꽃축제 개막식과 문예공연에 이어 중국민족문학작가 창작활동, ‘화지몽(花之夢)’자전거경기 등이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그 외 3월 중순부터 말까지 문화공연이 금천현 여러 지역에서 화려하게 펼칠 전망이다.
또한 축제기간 룽중얼쟈, 쟝양줘마 등 중국 유명한 가수들이 현지 대중들과 만나 함께 배꽃축제를 경축하게 되며 금천 농산품 전시회와 미식전시회활동도 동시에 진행되어 관광객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배꽃은 금천 10미(美) 중 하나일뿐 교통조건의 보완과 더불어 금천의 발전기회와 문화관광 매력은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소개하면서 “향후 시골진흥과 전역 발전사업을 크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사천 아바주(阿坝州)에 위치해 있는 금천현은 경내 관음교 국가4A급 풍경구, 가다산(嘎达山), 건륭어비(乾隆御碑), 배꽃홍엽, 정인해(情人海)등 10대 경관이 있다. 금천은 중국에서 유명한 고원 고목 배의 생산지로서 매년 3월-4월이면 백만그루 이상의 배나무가 꽃을 피워 아름다운 꽃바다를 이루곤 한다.
(사진 屈玉徽)
(사진 楊一波)
(사진 代永淸)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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