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두시 해방광장
티베트자치구 동부에 위치한 창두(昌都)시는 최근 년간 도시화 발전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으며 구 시가지 개조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환경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민족특색이 다분한 고원도시로 탈바꿈했습니다.
민족특색이 다분한 건물들
창두시의 구 시가지 개조는 2012년 4월에 가동되어 2015년 10월에 전면 완공되었습니다. 이 기간 도합 1300여 가구의 주민을 이주시키고 총 27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가옥을 철거했으며 토지 정비면적은 25만평방미터에 달합니다.
해방광장에서 저녁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
이와 함께 구 시가지 시정도로, 교량, 공원, 광장, 급수 등 인프라 부대시설의 개조에 도합 68억 7천만원을 투자했습니다.
해방광장에서의 즐거운 한 때
구 시가지 개조를 거쳐 지금의 창두시는 과학적이고 합리하게 기획되어 거리가 깨끗하고 정갈하며 주거환경이 한결 쾌적해졌습니다.
창두시 차마도시 야경
창두시는 또 캉바(康巴)건축문화의 보호와 전승에 특히 중시를 돌려 신 시가지 건설에서 티베트동부 민족풍격, 캉바민속풍정, 차마(茶馬)문화의 운치 등을 융합시켜 현지 민족특색을 중점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또한 생태회랑공정을 실시하고 광장 3개, 공원 1개를 새로 건설했으며 도시녹화면적을 11만평방미터 증가했습니다.
민족특색이 있는 고가다리
현재 창두시는 이미 티베트자치구급 위생도시 및 원림도시로 부상했습니다.
(사진:劉娜)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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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두시 중로(中路) 야경
창두시 차마광장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