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4-08 15:55:48 출처:cri
편집:林凤海

중국 외환보유규모 5개월 연속 증가세

중국국가외환관리국이 7일 2019년 3월말까지 중국외환보유고가 3조 988억달러로 2월말 대비 0.3%포인트 증가하여 86억달러 증가했으며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5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인사들은 중국의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영됨에 따라 인민폐환율의 "자동적 안정장치"의 기능이 점차 나타나 전반적으로 볼때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안정을 유지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담아령(譚雅玲) 중국외환투자연구원 원장은 달러의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중국경제의 호조가 날로 뚜렷해지는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외환보유고가 5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보았습니다. 

(음향1)
"이는 한편으로는 달러의 지수와 연관됩니다. 달러의 지수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에 외환보유고가 증가할 확율이 큽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때문에 외환보유액이 증가할수 있는 일부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또 하나는 한달동안의 전반 상황을 볼때 환율변화폭이 비교적 좁고 환율리스크와 시장의 반응이 상대적으로 평온합니다. 다른 하나 각별히 중요한 것은 중국의 경제수치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상승세가 눈에 띄이는데다가 중국의 자체환율 통제가능성과 자주성이 뚜렷해져서 중국 대외무역기업의 소득과 외화창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때문에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5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봅니다."

미래를 지향할때 분석인사들은 미국 국채수익율이 일정정도 반등하고 미국의 단기경제수치가 개선되면서 달러가 호조를 보이고 채권과 환율의 예기치가 마이너스에 가깝기에 중국의 외환보유 증가폭이 일부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환율의 공급과 수요관계가 호전되고 자본이 순 유입을 유지하기때문에 외환보유고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인 왕춘영(王春英) 총경제사는 향후를 보면 세계정치경제정세가 복잡다변하고 불확실성이 늘고 있으며 경제성장이 하방압력을 받고 있고 금융자산의 가격이 여전히 아주 높기때문에 국제금융시장의 파동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중국의 경제운행이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하고 인민폐환율이 탄력적이 됨에 따라 환율 "자동안정장치"의 기능이 점차 나타나 전반적으로 볼때 중국의 외환보유규모가 안정을 유지할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담아령 중국외환투자연구원 원장은 올해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달러 선을 유지하는 것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음향2)
"외환관리국의 판단이 아주 정확합니다. 1분기의 이런 상태가 사실상 이상한 부분이 많았기때문에 향후 큰 파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달러 지수가 평가절하될 확율이 커지고 있고 심지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을 때 지금의 예기치와 일치되지 않아서 우리의 외환보유고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외환보유고가 됐든 그 어떤 자산의 가격이 됐든 많고 적음과 증가와 감소가 있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일입니다. 기존의 경제여건과 환율수준에 대한 우리의 통제, 전반 외환시장의 추이로부터 볼때 저는 올해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기본적으로 3조달러는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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