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兰
2019-04-09 10:59:07 출처:cri
편집:李明兰

중국 개인 行郵稅 재차 인하, 개인해외소비 호재

중국이 9일부터 개인이 휴대해 입국하는 화물과 우편물에 대해 징수하는 행우세(行郵稅) 세율을 인하했습니다. 업계인사들은 이번 인하는 작년 수입상품세 인하에 이은 또 한차례의 세율인하로 개인의 해외소비를 놓고 볼때 호재라고 보았습니다. 

행우세는 화물과 우편물수입세의 약칭이며 세관이 입국하는 여객의 화물과 개인 우편물을 상대로 징수하는 수입세입니다. 최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는 4월 9일부터 개인이 휴대하거나 해외에서 우송하는 식품과 약품 등 상품에 대해 징수하던 행우세 세율을 15%에서 13%로 인하하고 섬유제품과 전기제품 등의 세율은 25%에서 20%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금 감면이 개인의 해외소비에 호재로 작용하기때문에 정책은 중국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대중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자주 여행가도록 추진할수도 있구요"
"더 적은 돈으로 물품을 국내에 우송할수 있으면 우리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수 있어서 더 낮은 원가로 더 많은 상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소비자가 본인이 사용하기 위해 화물을 휴대하는데 유리한 외에 다국가 전자상거래 소매수입상품에도 행우세가 적용됩니다. 업계인사들은 행우세의 하향조정은 기필코 다국가 수입전자상거래의 활발한 발전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한시기동안 중국정부는 기업과 대중의 부담을 줄이는 일련의 세금감면과 행정비용 인하의 새로운 조치를 출범했습니다. 대외경제무역대학교 중국 WTO연구원 도신천(屠新泉) 원장은 이번 행우세 인하는 중국이 세금을 인하하고 경영원가를 한층 낮추는 방향과 일치된다고 보았습니다. 

"중국주민이 개인의 삶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부 개인소비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수입원가를 낮춤과 아울러 관련 기업과 관련 업계의 경영원가를 한층 낮추는 것은 세금을 감면하고 행정비용을 줄이며 경영여건을 보완하고 경영원가를 줄여 인민의 삶에 편의를 도모하려는 중국정부의 결심을 충분히 구현했습니다."

작년 1월부터 중국은 세관을 통해 입국하는 일부 화물의 세율을 인하하기 시작했으며 세금 징수 전체 품목의 69%의 상품이 세율인하를 적용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또 한번 세율을 인하한 것은 작년 수입상품의 세율을 인하한데 이은 연속적인 세율인하라고 보았습니다. 수입세 세율을 낮추면 광범위한 소비자들이 세금절감과 행정비용 인하의 특혜를 누릴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대외개방의 대문을 더 활짝 열고 중국과 다른 나라의 무역내왕을 한층 추진할수 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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