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세계 챔피언 백설(白雪)
지난 14일 2019년 국가삼림도시 마라톤시리즈대회- 의빈(宜宾) 촉남죽해(蜀南竹海)에서의 경기가 중국 사천성 의빈시 장녕(長寧)현에서 출발의 총소리와 함께 막을 열었다.
“장녕 경주- 죽해 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경기는 전반 거리가 42km에 달하며 코스는 육강(淯江)공원, 촉산(蜀山)서원, 촉남죽해 관광객센터 등을 경과한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주 과정에 육강하와 생태터널 및 촉남죽해 등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마라톤 대회 현장
8개 나라의 65개 도시에서 온 수천명의 마라톤애호가들이 이번 마라톤 풀코스와 하프코스 등 종목에 참가했으며 올림픽 체조 챔피언 허가흔(何可欣)과 마라톤 세계 챔피언 백설(白雪), 태극권 월드 챔피언 재운룡(柴雲龍) 등 선수들이 대회에서 선두로 달렸다.
풀코스 마라톤 챔피언 기조해(杞朝海) 선수
치열한 경쟁끝에 중국 기조해(杞朝海) 선수가 2시간 34분 15초의 성적으로 남자 풀코스 마라톤의 우승을, 여자팀 풀코스 마라톤에서는 케냐의Gladyskemboi 선수가 우승을 따냈다. 하프 마라톤에서 남녀 우승은 케냐 선수와 에티오피아 선수가 각기 따냈다.
번역/편집: 박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