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행 중인 제25회 상해 TV축제에 많은 해외 영화TV회사가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수십부의 해외 유수의 TV 작품이 백옥란(白玉蘭)상 선정에 참가하고 해외 영화TV업계 동인들도 중국 업계 동인들과 널리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해TV축제는 어느덧 중외 TV 교류와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했습니다. 또한 해외 영화TV업계 동인들도 중국의 TV시장을 밝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음향1 ) 태국 드라마 '총총나년'(憁憁那年)의 오픈 크레디트)
이는 태국 드라마 '총총나년'의 원음입니다. 이 드라마는 지금 중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나라와 지역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중국 작가 구야회(九夜茴)의 동명소설에 근거해 개편한 이 드라마는 다섯명의 청춘남녀의 희비가 섞인 성장스토리를 엮고 있으며 아름답고 순수한 청춘의 설렘으로 충만되어 있습니다. 이는 중국 작품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패션극으로 리메이크 된 것입니다. '중국 스토리+해외제작'의 다문화 교류의 새로운 패턴을 개척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발행사인 예정(藝鼎)미디어는 약 20년간 태국 드라마 수입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예정미디어는 태국관 전시부스를 개설해 '총총나년'을 포함한 태국 드라마를 홍보한 외 태국 TV방송국, 드라마 발행제작사, 연예인회사 등과 함께 전시에 참가했습니다. 예정미디어 장량(張亮) 사장은 이는 처음 태국회사와 손잡고 상해 TV축제에 참가하는 것이라며 양자간 교류와 협력을 보다 많이 추동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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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그들이 직접 중국에 와서 시장을 느껴볼 수 있길 희망합니다. 그들은 태국에서 발행을 주로 하는데 보통 중개사가 그들을 찾습니다. 때문에 고객의 실제 수요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태국 드라마에 대한 시장의 환영도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현장에 와서 직접 느끼면 중국인들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중국시장의 주기와 절주는 어떠한지 감이 잡힐 것입니다. 그들이 중국시장에 와 직접 교류하도록 이끌고 앞으로는 보다 많은 프로젝트의 협력도 추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시아 지역의 가장 중요한 국제TV교류 플랫폼의 하나인 상해TV축제는 전문성과 국제성, 혜민성의 특점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날로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TV축제의 이런 특징을 구현하는 중요한 파트인 TV시장은 오늘 날 아시아에서 가장 특색있고 가장 영향력 있으며 가장 성숙된 영화TV프로그램 교역 플랫폼의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이번 상해 TV축제에 해내외 276개 영화TV회사가 참가했습니다. 그중에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회사도 적지 않습니다. 가나TV축제의 주최측인 프랑스 레드미디어클럽도 상해TV 축제 TV 시장의 '단골'손님입니다. 이 회사 고위급 마케팅 매니저 파르파로는 2004년에 상해 TV축제와 인연을 맺은 뒤 줄곧 훌륭히 협력해왔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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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년간 우리는 줄곧 서로 도우며 훌륭히 협력해왔습니다. 서로 대표단을 대방의 전시회에 파견해 선진적인 전시이념과 실기기능을 학습했을 뿐만 아니라 홍보와 산업자원, 국제협력 등 분야의 노하우도 교류하면서 중국과 세계 영화 TV 업종간 보다 전문적이고 고효율적인 소통의 가교를 놓았습니다. "
특기할만한 점이라면 이번 상해 TV 축제 TV 시장파트에서 '일대일로' 주제관을 단독 설치해 TV 축제 기간 14차의 중외 프로그램 홍보회를 마련함으로써 협력상생의 플랫폼을 구축한 것입니다.
상해 TV 축제의 가장 중요한 파트인 올해의 백옥란상 선정에서 세계 52개 나라와 지역에서 도합 1000여부의 작품을 출품해 그 수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 해외드라마가 작년에 비해 약 두배 증가했습니다. 백옥란상 심사위원이며 미국 프로듀서이고 극작가인 자크.시탄츠는 중국의 영화TV시장의 발전을 아주 밝게 본다며 향후 중국의 동인들과 교류협력할 기회가 더 많기를 희망했습니다.
"중국의 드라마는 줄곧 미국과 기타 나라와 대화와 협력을 진행해왔습니다. 신기술을 어떻게 융합하는지? 어떻게 하면 보다 훌륭한 TV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서로 학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스토리 전개의 수단과 방법도 서로 벤치마킹하였으면 합니다. 중국의 드라마 시장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백옥란상 TV 포럼 관련행사에서 중외 영화TV업계 인사들은 드라마와 다큐, 만화영화 등 3대 영역을 둘러싸고 창작경험을 공유하고 시장구도를 분석하면서 미래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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