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19-06-28 17:32:15 출처:cri
편집:李香兰

[시사와 화제] 중일 지도자 오사카에서 면담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27일 저녁 일본 오사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쌍방은 10가지 합의를 이룩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새시대 요구에 부합되는 중일 관계를 구축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여 중일 관계가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하고 적극적인 요소가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20 정상회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일본 제2대 도시 오사카가 여러 나라 지도자를 맞이했습니다. 27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비속에서 오사카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날 저녁 중일 지도자 면담이 오사카 시중심의 리가로열호텔에서 있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 세계는 백년이래 전례없는 큰 변화의 국면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글로벌 관리방식 체계가 심각하게 재 정립되고 국제구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일 양국은 갈수록 공동이익과 공동의 관심사가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1 습근평의 말)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일본도 레이와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중일 관계는 새로운 역사의 시발점에 섰습니다. 나는 총리 선생과 함께 고위층 전략 인솔을 강화하고  새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중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시종 중일 4개 정치문건에 확립된 여러 원칙을 준수하고 "상호 협력동반자로 되며 상호 위협을 구성하지 않을데" 대한 중일 정치 합의를 실행하며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중일 관계가 평화, 우호, 협력의 올바른 궤도를 따라 앞으로 전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경제무역과 투자, 제3자 시장, 과학기술혁신 등 광범위한 영역의 협력을 김화하고 새로운 협력의 성장 포인트를 만들어 역내 경제의 일체화를 적극 견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본기업이 대 중국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중국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인문 뉴대를 긴밀히 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모순과 이견을 건설적으로 관리, 통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본측이 지금까지의  합의와 협약을 준수하고 역사 등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동해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일본은 응당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소통과 협조,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처하고 글로벌 관리방식을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음향2 습근평의 말)
"이번 G20 지도자 정상회의는 세계경제 정세가 보다 복잡화되고 있는 배경에서 열리며 의미가 중대하고 널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상회의가 각자의 공가대를 모으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세계경제 발전에 기대와 원동력을 부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습근평 주석이 일본에 와서 G20 지도자 오사카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하여 정상회의가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음향3 아베 신조의 말)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측은 "일중 평화우호조약" 등 양국간 중요한 정치문서를 준수하며 "경쟁을 협조로 바꾸고 상호 협력동반자가 되며 상호 위협을 가하지 않을데" 관한 공감대에 입각하여 중국측과 공동노력하여 새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 일중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안정 발전을 확보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또한 일본정부를 대표하여 내년 봄 일본을 국빈방문하여 양국 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추진할 것을 습근평 주석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는, 일본측은 양국 경제무역과 투자, 금융, 혁신 등 영역 협력을 확대하게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쌍방 기업에 공평하고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무차별적인 시장환경을 상호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측은 중국측과 함께 해당 민감사안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동해 등 분야의 모순과 이견을  유효하게 관리 통제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조선반도의 정세 등 문제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눴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측은 습근평 주석이 일전에 조선을 방문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이 방문은 반도의 평화 안정을 추진하는데 중요하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쌍방은 면담에서 10개의 합의를 이뤘습니다. 오강호 외교부 아시아국 국장은 기자에게 습근평 주석의 이번 오사카 방문은 다음 단계의 중일 관계의 지속적이고 튼튼하며 안정적인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했습니다.

(음향4 오강호의 말)
"습근평 주석과 아베 신조 총리는 금방 긴 회담을 갖고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와 함께 중일 관계도 그 복잡한 일면이 있습니다. 일부 문제에 쌍방은 아직도 이견이  있습니다. 쌍방은 모두 공감대를 모으고 협력을 추진함과 아울러 이견을 타당하게 관리, 통제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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