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19-08-09 12:49:30 출처:cri
편집:李俊

中 여러 도시서 쓰레기 분리수거 추진

올해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가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중국 주택과 도농건설부 등 여러 부처가 인쇄 발부한 통지에 따라 중국은 2019년에 전국 지급 및 그 이상 도시에서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을 전면 가동하고 2025년까지 전국 지급 및 그 이상 도시에서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 시스템을 기본상 건설할 방침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가 여러 도시에서 보급됨에 따라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이 증강되고 있으며 도시 쓰레기 감량이 보다 잘 실현되고 있습니다. 

2018년 초, 중국 주택과 도농건설부는 베이징, 천진, 상해 등 46개 중점도시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을 선행 시범하고 관련 성공경험을 전국에 점차 보급할 것을 제출했습니다. 이 46개 중점도시 중 베이징, 상해, 태원, 장춘, 항주, 녕파, 광주, 의춘, 은천 등 9개 도시에서는 이미 생활 쓰레기 관리 조례를 출범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법적 틀에 명확히 포함시켰습니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현재 224개 가도(향·진)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시범 지역 건설을 진행해 그 수가 총수의 60%를 넘습니다. 석경산구 심산수 지역사회 남구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비교적 일찍 시범 실시한 지역사회입니다. 주민 이 여사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비교적 만족스럽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지정장소를 마련한 후 집에서 자연적으로 쓰레기를 분리하게 됩니다. 지역사회에서 시범을 시작한 것은 참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

절강성 녕파시에서는 2013년부터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를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녕파시 시민 사향군(謝向群)여사는 몇 년간의 실천을 거쳐 이미 자각적으로 쓰레기를 분리하기 시작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처음에는 여러 모로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여러 번 시도하다보니 이젠 습관이 돼 쓰레기를 분리하는 것이 습관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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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던데로부터 자각적으로 사전 분리하기에 이르기까지 1년이 넘는 시범 실시를 통해 "상해시 생활 쓰레기 관리 조례"가 올해 7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조례"의 실시를 확보하기 위해 상해시는 이미 "분류하지 않으면 수거하지 않고 분류하지 않으면 처리하지 않는" 양방향 감독메커니즘을 형성하고 분리 운송, 중계 운송, 최종 처리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화 감독관리 플랫폼을 기본상 건설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법집행과 검사 폭도 훨씬 강화되었습니다. 

쓰레기 분리 수거의 추진과 더불어 시민들은 쓰레기를 자각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배달 플랫폼에서 그 현상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 음식배달앱의 데이터에 따르면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를 추진한 한달여간 상해 지역의 '식기 불필요' 주문서가 신속하게 늘어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상해의 식기 불필요 주문서는 그 전달 대비 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모 음식배달앱 홍보부 관계자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상해의 식기 불필요 주문서는 6월 대비 471% 증가했습니다. 상해 여러 행정구 중 포동신구의 증가량이 가장 많아 22%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한달동안 식기 불필요 주문서 증속이 가장 바른 행정구는 보산구로 증폭이 579%에 달합니다."

이밖에 항주, 무한, 중경, 성도 등 지의 쓰레기 분리수거도 추진 중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나 자신부터 실시해야 합니다. 올 여름 전국 각지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자원봉사자 행사를 마련했으며 일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여러 지역사회를 찾아 감독원을 맡고 있습니다. 어린 감독원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해바라기 껍질은 젖은 쓰레기통에 넣어야 합니다. 이건 마른 쓰레기통이라서 플라스틱을 넣으면 안 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누구에게나 책임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한 가정을 인도하고 한 가정이 전반 사회를 이끌수 있습니다. 류우빈(劉友賓) 중국 생태환경부 보도대변인이 언급했다싶이 쓰레기 분리수거는 개개인의 생활과 직결되어 있으며 사회 각계가 공동으로 행동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해야 합니다. 

류우빈 보도대변인은 향후 생태환경부는 쓰레기 분리 수거 관련 작업을 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쓰레기 분리수거에서 나타나는 뚜렷한 문제를 중앙생태환경보호의 감찰에 넣어 각급 정부가 참답게 주체적 책임을 지도록 독려할 것입니다. 동시에 도시의 지속적인 섬세화 관리를 인도하고 고체폐기물법의 개정과 조속한 발표 및 쓰레기 분리 수거 제도의 추진을 계속 협조하며 쓰레기의 환경오염 감독과 법 집행을 강화할 것입니다. "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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