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19-10-25 15:44:55 출처:cri
편집:李景曦

제1회 지속가능발전포럼 베이징서 개최

 

10월24일, 제1회 지속가능발전포럼이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날 '중국의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 이행 진전 보고서(2019)'도 정식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최근 2년간 중국이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전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이빈(李斌) 전국 정협 부주석이 제1회 지속가능발전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지속가능발전 의정을 국가의 발전전략과 유기적으로 결부해 이미 빈곤퇴치와 거시경제, 사회사업, 생태환경, 국제협력 등 여러가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서 중요한 진전을 거두었다고 소개했습니다. 

2015년 9월, 193개 유엔회원국 지도자가 유엔개발서밋에서 '우리의 세계에 변혁을-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통과했습니다. 중국정부는 지속가능발전의정의 이행을 아주 중시해 솔선적으로 2030년 의정 이행의 나라별 방안을 발표했으며 4년 간 두차례 나라별 진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의 지속가능발전포럼의 취지는 국제사회를 위해 경험 교류와 공감대 응집의 유익한 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실속있고 신속한 행동을 취해 지속가능발전목표비전을 현실화하도록 각측을 추동하기 위한 것입니다. 

마조욱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중국은 지속가능발전을 기본국책으로 2030년 의정을 전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빈곤감소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은 70%이상입니다. 중국은 내년에 절대적 빈곤을 해소해 10년 앞당겨 첫번째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게 됩니다. 우리는 녹색, 저탄소, 지속가능발전의 길로 확고히 나아갈 것이며 기후변화대응 국내행동을 강화해 단위당 GDP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보다 45.8% 감소하고 삼림 보유량을 2005년에 비해 45억 6천입방미터 늘릴 것입니다."


마조욱 부부장은 중국은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이념을 견지해 전민 의료보험 가입을 기본상 실현하고 소학교와 초급중학교 교육 보급율이 100%에 근접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남남협력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고 중국유엔평화와 발전기금, 남남협력원조기금, 중국국제개발지식센터를 설립해 개발도상국의 2030년 의정 이행에 유력한 자금과 지력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로세리니 중국 주재 유엔 시스템조율원은 중국이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이행하기 위해 해온 사업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 우리는 중국의 새로운 정책 의정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리고 중국정부가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는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경험을 공유한데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 오늘의 포럼은 중국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재차 설명합니다.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은  아주 웅대한 설계로 유엔의 19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의정은 경제와 사회, 환경 세가지 분야를 아우르며 그 어느것도 빠져서는 안됩니다. 때문에 한 나라도 낙오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장무우(張茂于) 중국국가국제개발협력국 부국장은 남남협력 프로젝트의 기틀내에서 중국은 기타 개발도상국에 최대한의 원조를 제공하고 관련국이 천년발전목표와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실현하도록 조력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미 16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에 원조를 주어 각 유형 수천개 프로젝트를 원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우리는 개발도상국, 특히는 가장 후진국을 적극 도와 자주발전능력을 키워주었으며 조혈기능을 증강시켜주었습니다. 그 가운데는 도로교량을 비롯한 인프라 프로젝트가 있는가 하면 수원국이 급히 수요하는 설비와 식품, 약품 등을 제공한 것도 있습니다. 우리는 또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중시해 수원국을 도와 농장과 농업기술시범센터를 건설하고 농용물자를 제공했으며 기술자와 전문가들을 파견해 기술과 자문을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여성과 아동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주목해 100개의 건강 프로젝트와 100개의 해피스쿨 프로젝트, 100개의 애심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주제가 광범위한 연수프로젝트를 제공해 경제와 농업, 교육, 보건, 환경보호 등 영역의 인재 연 30여만명을 육성했습니다."

장무우 부국장은 중국은 점차 자체의 특색이 있는 대외원조 정책이념을 형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평등하게 지내고 대외원조를 이용해 타국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그 어떤 부가적인 정치조건도 달지 않는 것을 견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또 시종 정확한 의리관을 견지해오고 의리를 앞세워 많이 주고 적게 얻어왔거나 먼저 주고 후에 얻으며 심지어 얻지 않았으며 시종 수원국의 자주발전능력 제고를 목표로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향후 유엔의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실현함에 있어서  확고한 정치약속이 필요할뿐만 아니라 실속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대일로'구상은 유엔의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과 고도로 맞물립니다. 중국정부는 지난해 국가국제개발협력팀을 설립해 중국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이를 계기로 계속 남남협력의 기틀내에서 능력껏 대외원조의 규모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원조의 효과를 제고할 것입니다. 우리는 '일대일로'건설을 위해 서비스하고 각 국의 지속가능발전의정 실현을 위해 조력하는 것을 유기적으로 결부해 각국과 손잡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할 것입니다. "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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