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0-01-31 18:47:51 출처:cri
편집:朱正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의 격리기는 왜 14일까?

중국은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인들은 신종 폐렴 전승의 자신감을 표함과 아울러 여러가지 방호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예컨대 신종 폐렴의 격리기는 왜 14일인지? 신종 폐렴의 확진이 왜 어려운지 등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의료전문가팀 팀원인 베이징지단병원 감염성 질병 진료 및 연구센터 이흥왕(李興旺) 수석 전문가가 답을 주었다. 

신종 코라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의 격리기는 왜 14일까?

그에 따르면 모든 전염병의 격리기는 잠복기에 따라 정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렴도 예외가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을 본다면 감염에서 발병에 이르기까지 최장 14일이다. 때문에 격리기도 14일로 정해졌다. 만일 이 시간내에 증상이 없다면 기본상 감염되지 않았다고 볼수 있으며 격리상태를 해제할수 있다. 때문에 격리기가 14일로 정해진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은 과연 확진이 어려운걸까?

이와 관련해 이흥왕 수석 전문가는 이번 전염병의 병원체가 이미 발견되었으며 시제로 진단이 가능해져 확진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며 때문에 이른바 신종 폐렴의 확진이 어렵다는 설법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그는 증상이 비교적 경하거나 전혀 없는 감염자도 있기때문에 환자를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문제점도 존재한다고 실토했다. 

이흥왕 전문가는 감염특점으로 본다면 전형적이지 않은 케이스가 있다고 소개했다.  즉 일부 환자는 증상이 아주 경해 열이 별로 나지 않거나 저열이 나며 마른 기침을 몇번 할 정도이기때문에 감염 진단이 어려워진다. 하지만 감염증상이 경해 병은 보이지 않아도 되나 전염성을 갖고 있다는게 문제다.  이는 이러한 감염자를 확진하는데 큰 어려움을 조성하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경한 감염자나 증상이 없는 감염자를 발견하기 어렵고 확진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이흥왕 전문가는 몸에 이상신호가 오면 설기간 친지들과 만나지 말 것을 권장한다. 

몸에 이상신호가 오면 설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아니고 다른 질환이라도 가급적 모임을 피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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