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02-20 10:53:31 출처:cri
편집:权香花

中 조업 재개 긍정적 진전…중소기업과 영세기업 업무 복귀 조건 완화할 전망

기자가 19일 국무원 합동방역메커니즘이 개최한 보도발표회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중국 전역의 조업 재개가 긍정적인 진전을 이룩했다. 관련 부처 관계자들은 중점기업의 조업 재개를 천방백계로 추진하고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의 업무 복귀 조건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광동, 강소, 상해 등 경제가 발달한 성과 특별시의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조업재개율은 50%를 넘었다. 발전개혁위원회가 중점 모니터링한 37개 식량과 식용유 가공기업의 조업재개율은 36개에 달하며 유색금속업 중점기업의 조업재개율은 80%에 달하고 정유업의 조업재개율은 60%를 초과했다. 하지만 조업을 재개하는 과정에 중소기업과 영세기업들이 일부 문제점에 직면했다. 이와 관련해 당사민(唐社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운행국 2급 순시원은 법과 규정에 따라 과학적이고 합리하며 효과적인 방역을 기반으로 조업 재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원들의 질서있는 복귀를 가속화하고 기업의 정상적인 융자요구를 보장하며 화물운송을 선차적으로 원활하게 하고 요소 보장을 잘할 거입니다. 도로통행요금 잠정면제 정책을 실시하고 사회보험금을 단계적으로 감면하며 기업의 주택공적금 완납정책을 실시하고 기업의 생산경영원가를 확실하게 낮추고 조업 재개를 추진할 것입니다.”

현재 일부 기업들이 일손이 모자라는 문제에 직면해있다. 이와 관련해 송흠(宋鑫) 인적자원사회보장부 취업추진국 부국장은 인적자원사회보장부는 이미 24시간 중점기업 직원배치 보장메커니즘을 구축해 중점기업의 조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이미 2600개 기업에 10만 3천명의 직원을 보충해주었다고 말한다.

“기업을 협조해 기존의 직원이 업무에 복귀하게 하거나 현지의 잠재력을 발굴하며 기업간 여력을 조절하고 맞춤형 채용과 지역간 조직적인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점기업의 단계적인 노동력 수요를 보장하고 정책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인적자원사회보장부에서는 중국직업양성온라인을 개방해 시급히 부족한 노동력에 대한 양성과목을 개강해 광범위한 노동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또한 각지에서는 기업에 일정한 취업보조금을 지급하고 노동력 초빙 서비스에 종사하는 인적자원기관에 일정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많은 조치를 출범했습니다.”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일전에 단계적으로 기업의 양로금, 실업보험금, 상공보험 납부를 감면하는 관련 정책을 출범했다. 이에 대해 계정(桂楨) 인적자원사회보장부 실업보험국 국장은 이런 정책들은 중소기업과 영세기업 및 전염병 사태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지원폭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의 감원률이 그 전해 전국 도시조사 실업률 통제목표인 5.5%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또 30명 이하 기업의 감원률은 20%를 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호북 등 중점지역은 실제상황에 따라 수혜기업 범위를 확대하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밖에 실업보험기금 여액상황에 근거해 의료물자와 공공사업운행, 민중생활 필수 물자 등을 공급 보장하는 기업에는 더 큰 폭의 지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정책의 효과적인 실시를 가속화하고 사무처리 시 접촉을 줄이며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인적자원사회보장부에서는 부분적 도시의 온라인 사무처리 플랫폼을 공개해 온라인상으로 심사비준을 받도록 했다. 현재 261개 도시에서 이미 기업을 조직해 신고하도록 하고, 11만개 기업이 안정복귀지원금 34억원을 발급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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